사상체질의학/체질다이어트

비만과 사상체질, 사상체형-한방건강TV

우리들한의원 2012. 11. 15. 17:51

 

비만과 사상체질, 사상체형-한방건강TV

비만의 원인,종류, 다이어트와 음식 The causes and type of obesity, diet and food

http://www.iwooridul.com/diet

비만의 원인,종류, 다이어트와 음식 The causes and type of obesity, diet and food

This TV program is The causes and type of obesity, diet and food and pain.., I will come to TV (korean medical TV) , 
This is the 12nd 2012/11/9, 6:10am, 3:00pm, 12:00pmI hope to live without head pain by body type!!! 
http://www.iwooridul.com/diet

한방건강TV 웰빙스튜디오 "통증과 체형" 에서는 비만의 원인,종류, 다이어트와 음식 과 통증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가장 흔한 비만의 원인, 종류, 합병증, 유형,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음식 등에 대한 내용으로 다이어트를 하여 병이 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일 2012년 11월 9일 이 13회째 방송입니다.. 


1. 비만의 원인

유전에 의한 비만

비만인 부모의 자녀가 비만인 경우가 많은 것은 유전자의 영향과 부모의 식습관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비만이 될 확률은 보통의 부모의 자녀가10%정도, 부모중 한쪽이 비만인 경우 40%, (특히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가 더 높아지는데 이는 식습관을 결정하는데 어머니의 역할이 더 크기 때문이다.) 
부모 모두가 비만인 경우 50-70% 이다. 또한 가족전체가 비만인 경우 식습관이 유사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단 음식, 염분이 많은 음식, 기름기가 많은 육식류를 즐기고 야채나 과일 등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은 것도 이 유형의 특징이다. 

따라서 지방세포의 숫자의 증가와 지방세포 크기의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병적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고 소아비만의 확률도 높다. 그만큼 살을 빼기가 힘들다.  다이어트에 임하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하며 장기간의 계획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완전히 고쳐야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어떤 유형보다도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가족 모두가 비만인 경우에는 가족전체가 함께 하는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과식에 의한 비만

비만의 여러가지 원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과식이다. 식품에는 고유한 에너지가 들어있다. 이것이 바로 칼로리이다. 

과식이란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 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 남아도는 칼로리가 저절로 배출된다면 비만이란 단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남아도는 칼로리는 지방으로 저장되어 몸 곳곳에 쌓이게 된다. 즉 살이 찌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과식하게 되는 것일까? 

얼마큼 먹는 것이 적당한가는 뇌에서 결정한다. 그 과정을 알아보면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상승하고 이는 뇌에 전달되어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되고 반대로 혈당치가 내려가면 배가 고프다고 느끼게된다. 

비만인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배가 부르다고 느끼는 혈당치가 상승해있다. 따라서 적당히 먹고도 배가 고프다고 느끼고 과식하게되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습관이 아니라 높아져 있는 혈당치에 도달할 때까지 먹어야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되는 신체 메커니즘의 이상이다. 

인간이 배가 부르다는 것을 느끼는 또하나의 경로가 있다.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도달하게되면서 위벽이 늘어나면 신경을 통해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된다. 이 신호는 즉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약 30분 가량의 시간이 걸리므로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배부르게 느끼게된다. 

몹시 시장해서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과식하는 경우가 많고 식사후 시간이 좀 지나면 너무 많이 먹어서 힘이 들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

① 음식을 빠르게 먹는다. 
- 음식을 빠르게 먹으면 만복감을 느끼기도 전에 과식하게 된다.

② 간식을 즐긴다.
- 간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고칼로리이다.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치킨, 햄버거, 피자, 단음료 등 조금만 먹어도 한끼 식사에 버금간다. 게다가 부피가 적어서 그다지 배가 부르지도 않으므로 다음 식사량이 줄지도 않는다. 필요한 영양분도 거의 없는 탄수화물 덩어리에 각종 첨가물도 많이 들었으므로 건강에도 않좋고 살만 찐다.

③ 한번에 많이 먹는다.
-한번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도 늘어나므로 지방합성이 늘어난다. 이것이 반복되면 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또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한번에 많이 먹으면 저장되는 양이 늘어나므로 더 살이 찐다. 하지만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계속 먹는 것 역시 곤란하다. 

④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
- 살을 뺀다는 것은 지방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한번에 먹는 양이 적으면 포도당이 금방 소비되어 에너지 부족이 되고 그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몸의 지방을 분해해서 이용한다. 이것이 살이 빠지는 과정이다. 따라서 일정한 식사시간에 일정한 양만큼 식사를 하면 지방을 규칙적으로 소비시킬 수 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지방의 양이 급격히 변동하므로 체중이 안정될 수 없다.

⑤ 야식을 즐긴다.
- 야식은 칼로리가 많을 뿐 아니라 같은 음식이라도 밤에 먹는 것이 더 살이 찐다. 낮동안은 에너지 소비작용이 활발하고 밤에는 에너지 축적 작용이 활발하다. 이것은 인간의 내장기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양이라도 밤에 먹는 것이 더 많은 지방을 축적시킨다.

⑥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음식을 먹는다는 행동은 불안이나 욕구불만을 덜어주는 작용을 한다. 음식물을 먹음으로서 기분전환이나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과식을 초래하고 당연히 체중은 증가되는 것이다.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

보통의 경우 살이찐 사람들은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한다. 운동으로 살을 빼느니 차라리 굶겠다는 생각을 한다.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 이유는 

첫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분해 호르몬의 분비 능력이 떨어지게된다. 

둘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기초대사 량이 낮아진다. 기초대사 량이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 량이므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다는 것은 그 낮아진 양만큼이 지방으로 몸에 저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똑같이 먹어도 남보다 살이 더 찐다는 것이다. 

셋째,운동을 하지 않으면 식욕을 왕성하게 하고 지방의 축적을 촉진시키는 인슐린의 분비를 지나치게 많게 한다. 따라서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게 하고 지방세포는 점점 더 커지게 된다. 

넷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 합성 효소의 생성이 왕성해져서 살이 더 찌게 된다. 

다섯째,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식사량만 줄이면 지방량 뿐만 아니라 근육 조직의 양도 감소된다. 이는 체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한다. 

약물에 의한 비만

피임약이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로 인해 살이 찌기도 한다. 

피임약, 신경안정제, 스테로이드제 등은 비정상적으로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런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모두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살이 찌기 시작한 시기가 이러한 약물을 복용한 시기와 같다면 약물에 의한 비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약물복용을 중지했음에도 약물복용으로 인해 식욕이 왕성했을 때의 식습관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지속적으로 살이 찔 가능성도 있다.
비만한 사람이 소화가 잘 안된다고 소화제 먹는것도 안좋다. 소화가 안되면 굶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비만의 적, 과일 

아이스크림, 청량음료는 살이 찐다고 알려져 절제를 하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시원하고 풍부한 과일을 먹는다. 그런데 과일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여 먹는데 살은 안빠지고 오히려 살이 찐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다. 
아직도 과일을 먹어서 살이 찐 사실을 모르고 계속하여 다이어트를 한다고 과일을 먹는 사람도 있다. 과일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분명히 살이 찐다.

그렇다면 과일을 먹는데 왜 살이 찌는 것일까?

 많은 사람은 과일은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며 편하게 먹어 다이어트에 실패를 하고 만다. 바로 밥은 밥대로 먹고 열량이 적다고 하여 과일은 편하게 먹기 때문이다. 식사할때에 음식은 절제하여 먹었는데 과일을 한 두개 먹는다면 열량이 과식한 것 이상의 열량이 되는 것이다. 달지 않은 야채에 비교한다면 과일의 열량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단맛이 강할 수로 열량이 더욱 높아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지름길이 된다.

 술과 안주 -남성 비만의 주원인

경기를 보다보면 잘한다고 술 생각이나서 한잔 마시고 못하면 열받아서 한잔 한다. 술에는 항상 안주가 있다보니 역시 안주도 많이 주어먹게 된다. 먹을 때야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지만 후회하는 것은 늘어난 체중이다.술도 칼로리가 높은데 여기에 열량이 많은 안주를 먹으면 하루의 기본열량을 몇시간 사이에 먹어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간다.

술은 비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만을 치료하다 보면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바로 술을 많이 먹는 경우가 한가지이다. 특히 남성들의 비만인 경우에 살을 빼기가 쉽지 않은 것이 바로 근무시간이 끝난 후에 있는 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밤문화이다. 요즘에는 밤새하는 월드컵 경기가 바로 비만의 원인이 된다. 밥은 살이 찐다고 생각하고 절제를 잘하지만 술은 살이 찐다는 생각보다는 가볍게 물을 먹는 다는 기분으로 한두잔씩 마시다보면 한도 없이 먹게 되고 절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술에 칼로리가 높다는 것을 안다면 그렇지 않을 터인데 비만치료에 실패를 한 후에 알게 될 때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여기에 기름진 안주를 먹는 다면 살은 더욱 찌게 된다.

 왜, 술을 먹으면 살이 찌개 되는 것일까? 

실제 술을 많이 먹게되면 밥과 같이 배불러서 못 먹는 포만감이 생기지가 않고 오히려 식욕이 더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보통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을 보면 대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열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술을 먹게 되며 술의 높은 열량은 더욱 열을 받게 하여 더 많이 먹게 한다. 그래서 간혹은 술을 먹어 취하면 식욕이 더욱 강해져서 꼭 밥을 먹어야 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또 술을 먹게 되면 섭취하는대로 바로 산화를 시키기 때문에 몸에 쌓이지는 않지만 다른 영양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도와주고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지방의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자연히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여야 하는데 소모를 하지 못하여 점점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비만한 사람들의 습관을 고치자...

비만한 사람의 생활습관은 살이 안찌는 사람의 생활습관과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비만한 사람의 생각은 항상 살이 찔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살이 안 찌는 사람은 항상 살이 안 찔 수밖에 없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비만을 없애기 위하여서는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살을 빼는 것은 평생가도 힘들다. 자신의 생활습관이 살이 찌는 생활습관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확인을 하여 보고 살이 찌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먼저 먹는 것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갖는 습관이다. 음식을 먹으면 편안함을 느끼고 행복해 한다. 항상 맛있는 음식이 무엇인가 찾아 먹는다. 무엇을 이루거나 희생을 당하였을 때에 먹는 것으로 보상을 받으려고 한다. 

전통적으로 음식은 귀한 것으로 남겨서는 안 되고 남기면 벌을 받는 생각을 갖는다. 음식은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공짜라면 무조건 많이 먹고 오래간만에 먹는 귀한 음식은 언제 다시 먹을 줄 모르기 때문에 배불리 먹어둔다. 

생활습관에서는 일을 하다가도 먹을 때가 되면 먼저 먹고서 일을 한다. TV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에 항상 무엇을 먹어야지 먹을 것이 없으면 허전해 한다. 남이 대접한 음식은 예의상 꼭 모두 먹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특정한 곳에 여행을 가면 꼭 그곳의 특이한 음식을 맛보아야 한다. 건강을 생각하여 항상 충분하게 먹어두며 하루의 일과를 먹는 것으로 시계를 삼는다. 시간이 날 때마다 먹을 것을 사기 위하여 음식점이나 식료품점을 찾으며 집안에서도 항상 먹을 것이 무엇이 있나 찾아서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기전후나 운동을 전후로 하여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상 먹는다. 배고픈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많다. 심심하거나 할 일이 없을 때는 항상 무엇을 먹어야 마음이 놓인다.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집중을 할 때면 항상 무엇을 먹어야 마음이 놓이고 편하다. 특별한 행사나 모임이나 생일, 축하할 일이 있으면 맛있고 특별한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이 라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되면 배가 안 고파도 먹어야 마음이 놓인다. 

 비만한 사람들은 살을 빼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의 체중에 스스로 만족을 하며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하여 체중이 줄었다 다시 늘어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여도 다시 찔 것 같아 다이어트를 하는 고생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살이 빠진다고 내 인생에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며 못 먹으며 고생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살을 빼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면 많은 경제적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살이 쪄있는 것이 자신의 개성이며 살이 빠지면 자신의 독자성을 잃어 버리고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비만함으로서 남들이 경계하지 않게 하며 편하게 대하는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어 한다. 비만함으로써 자신이 강하게 보이며 살이 빠지면 왜소하고 약해 보일까 두려워한다. 드물게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학대하거나 남에게 반항을 하기 위하여 살을 빼려고 하지 않는다. 

위의 내용을 본다면 상당수의 비만한 사람들은 항상 위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위의 내용중의 반이상이 자신의 생활습관과 일치를 한다면 비만이되기 쉬우며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만일 2/3이상이 일치한다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이 모두 먹는 것과 연관을 지어서 생활을 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살을 빼기 위하여 소식하고 절제하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고자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생활습관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살이 안찌는 사람들의 습관

이제까지의 살 빼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면 살이 안찌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따라할 필요가 있다. 

체질적으로 본다면 꼼꼼하고 예민하며 위장기능이 약하여 소화가 안 되어 살이 안찌는 사람과 몸의 기능이 너무 빨리 되어 살이 안찌는 경우가 있다. 위장이 약한 소음인의 경우는 음식을 조심하여 먹고 소식을 하기 때문에 태음인이나 살이 찐 소양인의 경우에 따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열이 많은 소양인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열이 많고 순환이 빨리 되며 가만히 있지 않고 항상 생각을 하고 움직이고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다. 비만한 사람이 소양인과 같은 식생활을 한다면 살이 더 찌므로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생각하여야 효과를 보며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살이 찔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소음인과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이며 소양인과 같이 하는 것이 힘들지만 체력도 강하게 하여 준다. 

그렇다면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할까?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배고픔을 느낄 때만 식사를 한다. 마치 야생동물들이 배가 고플 때만 사냥을 하고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는 것과 같다. 비만한 사람들은 먹기 위하여 생활을 하지만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먹는다. 먹는 것에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고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먹는다고 할 수 있다.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자신이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며 먹기 싫은 것은 먹지 않는다. 자신이 꼭 먹고 싶은 것만 생각을 하였다가 먹으며 먹을 것이 눈앞에 있다고 하여 무의식적으로 먹지는 않는다. 비만한 사람보다 식욕이 항상 없으며 먹는 것에 대한 관심보다 다른 일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음식을 배가 부르게 하기 위하여 먹는 것 보다는 꼭꼭 씹어서 맛을 음미하며 먹으며 배를 채우기 위하여 먹지는 않는다. 음식을 대강 씹어서 먹지 않고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기 때문에 절대 과식을 하지 않으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식사를 하다가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를 않는다. 비만한 사람들은 식욕을 억제하기가 힘들다. 항상 폭식을 하거나 음식이 남으면 죄가 된다는 마음으로 자신이 먹던 음식은 꼭 비워야 마음이 놓이는 편이다. 이런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음식을 먹기 전에 자신이 먹을 정도의 양만큼을 미리 덜어 놓고 먹는 다면 음식을 남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줄일 수 있다. 배불러도 음식을 차린 사람의 입장 때문에 먹는 음식은 몸을 위하는 것보다 자신이 몸을 음식물의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배부르면 먹지 않는 습관을 꾸준히 기르면 점점 위장의 양도 적어지고 소식하는 습관이 생긴다. 

살이 안찌는 사람들의 음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 음식을 먹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고 살기 위하여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생활에 있어서 먹는 것은 살기위한 방편이며 주된 목적이 되지는 않는다. 또한 자신의 몸을 아끼는 마음이 매우 강하여 먹는 음식에 대하여서도 항상 자신의 몸에 꼭 필요한 음식만을 먹는 습관을 갖고 있다. 

체질적으로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경우도 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려면 먹는 에너지 이상으로 움직이고 생각하고 운동을 하여 소모를 하여야 한다. 또한 병적으로 위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나 긴장이 많이 하여 먹지 못하는 경우도 특별한 경우이다.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 체지방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은 원래 체지방을 측정을 하여 남자의 경우는 25%이상여성의 경우는 30%를 넘어야 비만이라고 한다원래 체지방을 정확하게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물에 잠수하여 체중을 재어서 계산하는 것이다요즘은 편리한 비만 측정기기가 많이 나와 쉽게 측정할 수 있다기계없이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먼저 자신의 키가 170cm라고 하면 170에서 100을 빼고 0.9를 곱한 63kg이 자신의 평균체중이고 여기에 10%인 69.3kg까지 정상이고, 20%인 75.6kg이면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칼로리

먼저 평소 먹는 음식들과 과일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일반인의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는 성인남성의 경우에는 약2500Kcal, 성인 여성의 경우에는 약 2000Kcal가 필요하다. 만일 자신의 체중을 빼고 싶다면 기초적인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초대사량을 감안하여 계산을 하여야 한다. 남성은 1500-1800kca의 식사를, 여성은 1000-1200kcal을 하여야 하나 자신의 체중을 뺄 수 있다. 

음식물의 칼로리

음식의 칼로리
밥한공기 300kcal, 식빵 한 장 100kcal, 쇠고기 100g은 200kcal, 돼지고기 100g은 135kcal, 우유 200lm는 125kcal, 된장찌개 500kcal, 비빔밥 550kcal, 설렁탕 450kcal, 갈비탕 650kcal, 햄버거 350kcal, 피자 한조각 250kcal, 캔맥주 200kcal, 소주한병 500kcal, 새우깡류 400kcal, 라면 600kal 정도 나온다. 밥과 반찬, 국물을 먹으면 1000kcal를 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반찬없이 설렁탕이나 비빔밥만을 하루 두 세 번 정도 먹어도 하루의 총열량을 넘어간다. 식사를 잘 조절하면 살을 충분히 뺄 수 있다.

과일
과일의 열량을 보면 보통 우리가 먹는 배는 150Kcal, 수박 한쪽은 50Kcal, 바나나 하나는 100kcal, 감하나는 100Kcal, 메론 하나에 200Kcal, 귤 하나는 50kcal, 사과 하나는 100kacal, 복숭아는 50kcal, 토마토는 50kcal, 딸기는 12알에 50kcal, 포도 15알에 50kcal 정도이다. 음식물에 비하면 그렇게 많지 않은 열량이다. 

알코올
실제 알코올 100cc당의 Kcal을 보면 생맥주 37 Kcal, 병맥주 48 Kcal, 소주 180Kcal, 막걸리 50Kcal, 위스키 275Kcal, 샴페인 42Kcal 등으로 적은 열량이 아니다. 소주(한병 360ml)를 3잔, 맥주 500-600cc를 마시면 밥으로 한 공기를 먹은 양이고, 쇠고기, 돼지고기 1인분(200g)과 같은 열량을 낸다. 보통 술을 마시러 가서 소주 한두병, 맥주 1000-2000cc 정도 마시면 하루 필요한 식사 3-4끼를 먹은 것이며 안주까지 먹는다면 그 열량은 훨씬 더 높이 올라간다.

소금과 비만-살을 빼려면 담백하게 먹어라,

음식을 먹는 것도 정확하게 칼로리를 계산을 하여 1500kcal 정도를 유지하지만 살이 안 빠지는 것이다. 먹는 것도 적게 먹고 대소변의 배설도 큰 문제가 없는 상태이다. 

문제는 짜게 먹는데 있었다. 칼로리는 적지만 먹는 음식을 짭짤해야 맛이 있고 담담하게 먹으면 맛이 없어서 먹지를 못하는 것이다. 국을 먹어도 담백하게 먹으면 싱거워서 맛이 없다고 소금을 넣어 먹곤 한다. 고기를 먹어도 그냥 먹으면 퍽퍽하여 소금에 찍어 먹어야 먹을 만 하다. 좋아하는 음식이 간장게장이나 젓갈 종류로써 젓갈 한가지 만 있어도 밥한 그릇은 그냥 먹는다. 청소년들이 먹는 과자, 스낵, 라면 들은 모두 짠맛이 난다.

입맛이 짠 맛에 길들여 지다보니 먹는 칼로리의 양은 많지 않으나 수분의 섭취가 많아진다. 자연히 식사를 하고 나면 몸 안의 짠맛을 없애기 위하여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물은 칼로리가 없고 살이 안 찐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많이 마신다. 그러나 비만의 원인은 여기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몸 안에는 적당량의 염분이 필요하다. 우리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도 몸 안의 염도를 맞추어 놓은 액체이다. 물의 100% 중에 염분이 0.98%를 유지하는 것이 몸에 가장 좋은 상태이다. 몸에서 염분의 농도가 높으면 물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자연히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고 이때에 들어간 물은 그대로 살이 되는 것이다. 만일 염분이 적으면 몸 안의 염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몸 안의 수분을 배설해야 한다. 그래서 수분이 소변이나 땀으로 배설되는 것이다. 

짠음식이 살이 찌는 이유는 칼로리와는 관계가 없지만 몸의 수분의 농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수분을 더 흡수하게 되어 살이 찐다. 담백한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 

옛날에는 음식을 보존하는 방법이 말리거나 소금에 절여서 보관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의 입맛이 짠맛에 길들여져 있다.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먹는 김치도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짠맛이 많이 난다. 밥도둑이라고 할 만큼 맛이 좋은 간장게장도 간장으로 간을 조절하였으니 소금 맛 그 자체이다. 나이가 들수록 좋아하는 젓갈류도 각종 재료를 소금을 넣어서 만든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낵류의 대부분은 기름에 튀기고 간도 맞추었지만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소금을 많이 넣어 짠 맛이 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햄, 치즈, 소세지 등도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관을 오래하기 위하여 소금이 많이 넣는다. 그래서 맛을 보면 대체로 짭짤한 맛이 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하여 서는 과일, 야채, 곡류 등을 많이 먹으면 음식을 할 때에는 최소한의 소금을 넣어 담백하게 먹는 것이 살을 빼는 방법이다.

스트레스와 비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살이 찌는 비만이다. 현대인들은 가정인, 경제적인 문제, 회사의 문제 등의 여러 가지로 인하여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살이 찌개 되는 사람들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화와 열이 얼굴, 가슴부위로 오르게 되거나 위장부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중에 위장으로 열이 올라가게 되면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술, 육류,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등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게 되며 이런 음식들의 열량은 다시 위장으로 가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비만이 되어 오는 환자들을 보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큰 충격을 받은 다음부터 비만하게 되었다고 호소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집안에 큰일이 있거나 가족의 불행이 있게 되는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기분나쁜 일을 오래 기억하며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은 주로 신경을 쓰거나 긴장을 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가 되고 밥맛이 떨어지면서 살이 잘 안 찌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신경을 쓰면 쓸수록 살이 빠지고 위장의 기능이 저하가 된다. 그렇지만 가끔은 울증이나 화병이 생기는 경우에 긴장을 하여서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머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하여서는 소엽차가 좋다. 

활달하며 급하고 경솔하며 직선적이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쉽게 화와 열이 생기면 이것이 바로 위장으로 올라가서 위열로 변하게 된다. 위열이 생기면 음식을 많이 먹게되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서 밥을 계속 먹으려 한다. 젊었을 때에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지만 나이가 들고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점점 붓거나 살이 찌게 된다. 특히 살이 바로 찌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붓는 증세가 있다가 부기가 빠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살이 된다. 마음의 안정을 하고 머리의 열을 내리기 위하여서는 박하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맛없는 음식이 없으며 비만한 태음인은 평소에도 식성이 좋은데 여기에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생기어 위열이 생기게 되면 더욱 많이 먹게된다. 또한 음식물을 흡수하는 작용도 가장 강하게 되어 열을 받아서 먹는대로 그대로 비만하게 된다. 음식 뿐만 아니라 스르레스가 많으면 술, 육류의 양도 더욱 늘어나므로 더욱 열을 받게 되고 몸안에 쌓인 열은 다시 위장으로 가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화를 풀기 위하여서는 산조인차를 마시면 좋다.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며 안하무인격인 성격을 갖고 있는 태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많이 오르게 되면 오히려 구토를 하는 증세가 나타나므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한다. 그래도 화가 많아지면서 많이 먹으며 살이 찌는 경우가 올 수 있다. 위로 오르는 기를 내려주고 위장의 열을 없애주기 위하여서는 솔잎차를 마시면 좋다. 

출산후의 비만치료법 

상당 수의 엄마들은 아이를 출산한 후에도 살이 쪘다고 호소를 많이 한다. 실제로 임신 중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그래도 살이 되는 것은 쉽게 본다. 

결혼 후 비만 중에 어떤 경우가 가장 많을까? 

바로 아이를 낳은 후에 살이 늘어나 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항상 원망스러운 듯한 투로 이야기를 한다.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뇌에서는 자신의 체중을 항상 기억을 하고 있다. 그래서 뇌에 기억되어 있는 체중보다 올라가면 덜 먹게 지시를 하지만 적게 먹거나 몸 안에 간직하여 보존하려고 한다. 또 기억되고 있는 체중보다 낮게 되면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배가 고프며 더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건강하고 병이 없는 사람은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없이 자신의 표준체중을 유지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임신기간인 10개월 동안을 생활하다 보면 뇌에는 자신의 체중을 임신이 되었을 때의 체중을 기억하게 된다. 그래서 산후에 조리를 잘 하는 경우에는 부기도 빠지며 자신의 원래 체중으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부기를 못 빼는 경우에는 그냥 살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통계를 낸 결과 임신후의 체중이 임신 때의 체중만큼 느는 경우가 가장 많다. 몸이 안 좋거나 산후의 관리를 잘 못하는 경우에 출산을 할 때마다 임신을 하였을 때만큼의 체중만큼 계속 증가를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출산을 한 후에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출산 후 1개월 동안 최대한 산후조리를 잘 하여 부기를 빼주고 어혈을 없애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산후조리하는 한약이 있어 몸 안의 어혈을 없애주고 체력을 보해준다. 체질에 따라 한약을 복용하고 여기에 비만에 관한 한약을 추가하면 효과적으로 자신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산후에는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많이 쓰는 관절이나 근육의 문제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살을 뺀다고 무리를 하면 관절의 손상이 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들은 자신의 체중을 낮게 기억을 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의도적으로라도 체중의 낮게 기억하고 암시를 하여 머리 속에 입력을 하면 점점 날씬한 때의 체중을 기억하게 되며 살이 찌지 않는다. 식생활습관도 바꾸어야 한다. 산후에 기운이 없다고, 또는 아기의 영양을 생각한다고 과식을 하게되면 임신중의 체중이 그대로 유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맑고 담백하고 살이 안찌는 과일, 야채, 곡류, 생선류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다. 비만은 단시간에 살을 빼는 것보다 1개월에 3-4kg 정도를 기준으로 서서히 조금씩 2-3개월에 걸쳐서 자신의 체중의 10%정도를 빼는 것이 가장 좋다. 

사상체질에 따른 비만원인

살을 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음인


먼저 태음인은 느긋하며 무엇이든 잘먹고 잘 참으며 성취력도 강하여 살이 가장 많이 찐다. 욕심이 많고 과식을 하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온다. 요즘과 같이 음식물이 풍부하고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생활은 편해지면서 더욱 심해진다.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끼를 먹으나 세끼를 먹으나 끼니때마다 많이 먹기 때문에 소식을 하던지 두끼식을 하는 것이 필수다. 

운동을 많이 하여야 한다.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많이 걷고 움직여야 한다. 등산이나 조깅, 걷기, 무용, 에어로빅 등과 천천히 오래 하는 운동이 몸의 지방을 소모한다.음식은 과일, 야채,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목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다. 차로써는 물살인 경우에는 몸의 습을 없애주고 부종을 빼주는 율무차가 좋고, 화와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칡차가 좋다.

소양인

소양인은 매우 활동적이고 민첩하여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래서 비만한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체질이다. 같이 식사를 하면 남들보다 맛있게 많이 먹지만 살을 안 찐다. 남들은 음식의 칼로리를 염두에 두고 먹어도 살이 찌는데 소양인은 쉽게 찌지 않는다. 
비장의 기능이 강하여 소화는 잘 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수분의 배설과 이뇨작용이 안된다. 부종이 오면서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음기가 허약해지고 화와 열이 많이 올라가면 상체인 얼굴과 가슴에는 열이 많아서 얼굴이 붉어지나 하초의 음기(陰氣)가 부족하여 변비가 오면서 살이 찐다.

따라서 가슴과 머리의 화와 열이 안 생기게하고 하초의 음기를 보충하여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에 항상 차분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일을 하거나 움직일 때에 항상 긴장을 하거나 상기(上氣)가 된 상태에서 활동을 하면 몸의 기혈순환이 안 되면서 부종이 오고 이뇨가 안 되면 하초의 음기가 부족하여 진다.항상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 않아야 한다. 

운동을 할 때에도 아랫배의 단전에 힘을 모으고 운동을 해야 한다. 명상이나 단전호흡도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음식은 달지 않은 신선한 과일을 먹거나 푸른색의 오이나 야채를 먹어야 화와 열을 내리면서 이뇨을 도와주고 변비도 풀어준다. 
차로써는 열을 내리고 부종을 빼고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가 좋다.


소음인

소음인은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므로 많이 먹지 못한다. 자연히 밥맛이 떨어져 소식을 하게 되어 비만한 사람이 가장 적다. 

그러나 음식이 먹기가 편하고 소화가 잘 되며 소화제도 흔하게 구할 수 있다보니 살이 많이 찌개 된다. 여기에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기(氣)가 약하여져 기의 순환이 안되면서 살이 찐다. 소화기능이 약하여지고 몸이 차지면서 전신의 냉증이 생기게 되면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살이 찐다.

따라서 체력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피곤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전신의 기혈의 순환을 도우며 대소변의 배설이 잘 되게 하여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의 순환을 도와주려면 황기차가 마시면 좋고 , 몸이 차서 배설과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파, 마늘, 생강, 후추, 고추 등의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태양인 

태양인은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이여 활동양이 많으면서 음식물의 흡수하는 기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러나 기가 너무 위로 오르거나 화를 많이 내면 상체의 순환이 안되어 목과 어깨에 살이 찐다.

따라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화를 적게 내며 고 칼로리의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로 발산되는 기를 잡아주고 열도 내려주는 솔잎차를 마시면 좋다.

비만의 합병증

비만은 만병의 근원

복부비만의 문제는 성인병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다초기의 비만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그러나 비만이 오래되고 비만이 심해지면 어느 순간부터인가 고혈압당뇨동맥경화심장병지방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심장마비중풍의 원인이 되고 40, 50대의 돌연사에도 주범으로 변한다또한 나이가 들어 보일뿐만 아니라목허리 디스크골반통허리통증오다리등의 원인이 된다.

복부의 지방에는 두 종류가 있다하나는 내장형 비만이고 다른 하나는 피하형 비만이다일반적인 경우에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의 비율이 대 정도로 피하지방이 많다비율이 깨어져 내장지방이 이상이 되면 내장비만이라고 하고 2이하 이면 피하지방이다내장비만은 복부의 내장장간막복강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성인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복부비만에는 일반적으로 복부가 많이 나온 사과형 비만과 엉덩이 부위의 비만이 많은 서양배형 비만이 있다골반뼈가 있는 엉덩이의 둘레와 허리가 있는 복부둘레를 재어 보아서남자의 경우는 1.0이 넘거나 여자의 경우는 0.8이 넘는 경우에 사과형 비만이라고 하고 이하인 경우는 서양배형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뇌와 비만

다이어트 하는 사람치고 쉽게 했다는 사람은 없다.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한다. 자신의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적게 먹고 싶은데 억제를 못하는 것, 배, 허벅지, 상체 등의 특정부위만 살이 찌는 것, 고생 끝에 살을 뺏는데 다시 옛날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 출산을 한 후에 임신했을 때의 체중으로 남는 것 등이다.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진행이 된다. 왜 그런 것일까? 

우리 몸에서는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어떤 짜여진 틀에 의하여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부터인가 세끼를 먹는 습관이 있고 밤이면 잔다. 그러나 실제 지구의 반대편에서는 같은 시간이지만 낮이며 활동도 반대이다. 같은 시간에 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습관에 의하여 생활을 하는 것이다. 항상 세끼를 먹어야 한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 점심, 저녁을 꼭 챙겨 먹어야한다. 동물은 배가 고플 때만 먹이사냥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 일어나면 밥을 먹고 점심시간이 되면 밥을 먹고, 저녁이 되어도 밥을 먹는다.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되면 먹는 것이다. 

자신들은 인식하기는 힘들지만 뇌에서는 항상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려고 한다. 즉 우리 몸에는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갑자기 체중이 빠지면 몸이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식욕을 항진시키고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려는 작용이 강하게 나타난다. 또 살이 찌면 배부른 증세가 나타나서 많이 먹지 못하게 한다. 요즘은 적게 먹게 유도하는 것보다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것을 걱정한다. 흔히들 말하는 요요현상이 바로 평소의 체중보다 살이 빠지면 많이 먹게 하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비만치료를 받은 다음에 살이 빠졌다가 방심을 하면 다시 옛날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심각한 문제가 또 있다. 복부, 허벅지, 겨드랑, 상박 등의 원치 않는 부위에 살이 찌는 것이다. 이것은 뇌에서 우리 몸의 가장 활동이 적은 부위가 다 입력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몸 안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부위의 체형이 가장 공간이 넓은 가도 다 알고 있다. 그래서 몸 안에 남아도는 에너지를 가장 활동이 적고 공간이 넓은 부위에 쌓아 두려는 특성이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복부나 허벅지의 살이 많이 생긴다. 항상 긴장을 하고 화가 많이 올라가고 상체의 순환이 안 되는 사람은 흉부, 상박, 겨드랑이에 살이 많이 찐다. 구조적으로 골반이 큰 사람은 허벅지나 엉덩이의 살이 많이 찐다. 어깨가 넓은 사람도 살이 찔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그곳에 지방을 쌓아 두려고 한다. 

우리의 뇌는 컴퓨터와 같아서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의 정신을 잘 다스리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의 습관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는 두끼식이나 소식을 유도할 수 있다. 잠재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체중을 암시하는 명상을 한다면 서서히 자신이 유도하는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자신의 활동이 적은 부위를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한다면 뇌에서 활동이 적은 부위로 인식이 되지 않아 부분비만이 생기지 않는다. 또 식사를 두끼로 바꾸는 것도 살을 빼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끼는 가볍게 우유, 과일, 생식 등으로 먹는다면 자신의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지만 약 3개월이상을 하면 어려운 것도 없어진다. 

오장이 튼튼해야 살이 빠진다.

 살이 찌면 어떻게든 살을 빼려고 노력한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굶기도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하고 비만에 좋다는 한약이나 건강식품, 생식 등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피나는 노력만큼 살이 안 빠지는 것이 현실이다. 바로 비만을 병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비만은 몸의 순환이 안 되는 나타나는 병의 일종이다. 살이 찌는 것은 그냥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이 안 되면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오장의 순환이 잘 되게 해야 살이 빠진다.

먼저 심장의 순환은 잘 되어야 한다

살이 찌는 원인중의 하나가 혈액의 순환이 안 되어 살이 찐다. 심장의 기능이 잘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살이 안 찌지만 심장이 약하여 서서히 순환하면 적게 먹어도 살이 찌게 된다. 또 기름진 음식이나 단 것을 많이 먹어 피가 탁해져도 혈액순환이 안 되어도 살이 찐다. 피를 맑게 하기 위하여서는 꾸준한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이나 설탕성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여야 한다.

간기능은 너무 항진되어도 안 된다.

간의 기능이 강하게 되면 음식물을 흡수하는 기능이 강하여져 점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술을 많이 먹어서 나타난다. 일에 대한 욕심, 돈에 대한 욕심을 적게 갖고 술을 적게 먹으며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체질적으로는 태음인들이 간의 기능이 강하여져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비장과 위장의 기능은 너무 강하여 많이 먹거나 너무 약하여 순환이 안 되어 습()의 대사가 안 되어 살이 찐다. 소양인이나 태음인들은 소화기능이 강해져 많이 먹게 되면 살이 찐다. 몸안에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화를 적게 내고 술, 기름진 음식, 고열량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소음인들은 소화기능이 약하여 습의 대사가 안 되면 살이 찌게 된다. 기혈의 순환이 잘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폐의 기능은 약하면 살이 찐다. 폐에서는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대기 중으로 발산을 하며 관련부위인 피부를 통하여 땀과 노폐물을 땀구멍을 통하여 내보낸다. 태음인은 호흡이 잘되거나 땀의 발산이 잘 되면 몸의 순환이 잘되는 현상이며 살이 찌지 않는다.폐기능이 강한 태양인들은 발산하는 기운이 너무 잘 되어 살이 찌지 않는 면이 있다.

신장의 기능이 강하면 사상체질의학적으로는 신장과 대장의 기능이 잘 되어 살이 찌지 않는다. 신장의 기능이 강하면 핏속의 노폐물을 신장을 통하여 배설을 한다. 그러나 기능이 약하게 되면 소변의 배설이 안 되어 붓는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신장과 관련장부인 대장의 기능도 안 되면 변이 묽으면서 배설이 안 되거나 변비가 심하여 배설이 안 되면 자연히 살이 찌게 된다. 소양인의 경우는 화와 열을 내리면서 신장의 음기를 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태음인이나 소음인은 대장에 습이 많아 지거나, 열이 많아지거나 냉증이 심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질에 따라서 열이 너무 많거나 습이 많거나 담이 많거나 냉이 많아지면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열이 위장에 가면 식욕이 매우 강해져서 많이 먹는 증세가 나타나며 간에 가면 음식물을 흡수하고 배설을 하는 기능이 약하여져 살이 찌게 된다. 대장에 열이 많아지면 대변에 영향을 주어 변비나 이질증세가 나타난다.

습이 전신에 많게 되면 기혈의 순환이 안 되어 살이 찐다. 신장에서 수분의 대사가 잘되어 남는 수분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또 심장의 기능이 약하여도 혈액순환이 안되면 수분의 대사가 안되어 정체가 되면 많이 부어서 살이 찐다.

()이 많아지면 전신의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살이 찐다. 담이 혈액속에 많으면 혈액순환이 안되고 폐와 기관지에 많으면 폐와 피부의 순환이 안 되고, 간이나 비장이나 신장에 순환이 안 되면 기능이 떨어진다.

()이 심한 경우에도 오장육부의 기능이 안 되며 냉증이 심하면 역시 변비, 혈액순환장애 등의 증세가 다양하게 생긴다


많이 먹어서 오는 비만 -위열비만

비만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많이 먹는다.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계속 먹게 되고 점점 살이 찌는 것이다.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여 항상 많이 먹고 후회를 한다. 비만한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신경을 쓰거나 긴장을 하면 소화기능이 떨어져야 하는데 식욕이 더 증가하는 것이다. 

살을 빼는 방법중의 하나가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즉 위장의 소화능력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위장에서 자신의 몸에 필요한 양의 음식이 들어오면 자연히 밥맛이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식의 습관이 오래 되면 위장의 소화능력이 점점 증가하게 된다. 반대로 소식하는 습관을 계속하다보면 위장의 기능이 점점 줄어들어 살이 빠지는 효과가 생긴다. 가끔은 비만한 사람이 위장의 병이 생겨서 위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 살이 많이 빠지고 살이 찌지 않은 것도 이러한 원리이다. 양방에서 살을 빼기 위하여 위장을 잘라내는 것을 살을 빼는 방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각 체질별로 위장의 특성을 알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위장이 가장 약한 체질은 소음인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계산이 정확하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배설의 기능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찬 음식을 먹거나 과식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의 기능이 먼저 떨어지고 많이 먹지 못하여서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체질적으로 살이 잘 안찌는 편이고 신경을 쓰거나 긴장을 하면 밥맛이 떨어지므로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 되면서 살이 잘 안찐다. 

살이 찐다면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이 되므로 과식만 하지 않아도 자신의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일정한 양을 일정한 시간에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히 익은 과일이나 채소류를 먹으며 사소한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성격이 급하고 활달하며 직선적이고 창의력이 많으며 순발력이 뛰어난 소양인은 위장의 기능이 강하다. 위장의 소화기능이 너무 잘 되어 남들보다 많이 먹으나 오히려 살이 안찌는 경우가 많아 비만한 사람의 부러움을 산다. 그러나 젊었을 때는 살이 찌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이 살과 함께 살이 찐다. 위장의 열이 안 생기게 주의하여야 한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긴장된 생활이 지속되면 화와 열이 오르고 가슴과 얼굴 부위의 순환이 안 된다. 얼굴과 가슴의 부종이 많이 오면 오래되면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화를 적게 내고 일을 너무 벌려놓지 않는 것이 좋다. 외부의 자극에 너무 직선적으로 반응을 하지 않으며 상체로 올라가 있는 기를 단전부위로 내려주어야 한다. 화와 열을 내려주기 위하여는 수박, 참외, 오이 등의 신선한 여름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좋으며,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돕는 보리를 넣어 먹으면 좋다. 

무엇이든 잘 먹으며 느긋하고 참을성이 많고 성취력이 뛰어난 태음인은 무엇이든 잘 먹으며 소화가 안 되는 것이 없을 정도다. 비만의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웬만해서는 위장기능이 떨어지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의 열을 받아서 더욱 먹게 되어 비만해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욕심을 적게 내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지 않으며 과음 과식을 피하고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면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므로 살을 빼는 것이 다이어트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식욕을 억제하기 위하여서는 율무밥이나 율무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며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태양인은 기가 강하고 올라가서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다보니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구토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음식의 흡수가 잘 안되므로 살이 안 찌는 편이 많다. 살이 찐다면 하체나 복부보다는 상체나 목덜미의 살이 찔 수 있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붕어, 조개, 새우 등의 음식이 먹어서 기를 내려주는 것이 좋다. 식욕을 억제하기 위하여서는 솔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부기가 살이 되는 부종비만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종에 대하여서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비만한 사람중에는 근육질과 같이 단단한 살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흔히 물살이라고 하여 부종으로 인하여 오는 비만도 있다. 물을 안 먹으면 괜찮으나 저녁 늦게 조금이라도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과 손발이 부우며 처음에는 부은 것이 바로 빠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잘 안 빠지면 나중에는 그냥 살로 변하여 비만하게 된다. 이것은 주로 심장의 기능이 약하여 혈액의 순환이 안되어 나타나거나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소변의 배설이 안되어 누적이 되다보면 부어서 살이 되기도 한다. 또 산후에 부어서 살이 찌는 경우에는 산후의 어혈을 같이 살을 바로 빼주어야 한다. 

부종을 치료하는 것은 체질에 따라 부종의 원인을 알고 대처한다면 효과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소음인은 신장의 기능은 강하여 이뇨작용은 잘 되어 많이 붓지를 않는다. 그러나 심장의 혈액순환이 약하고 몸이 차지면 신장의 기능이나 대장의 기능이 약하여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되지 않으면서 붓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기를 강하게 하고 혈액의 순환이 잘되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여 배설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몸이 차서 오는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말초의 순환을 도와주는 생강차나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급하고 활달하며 직선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소변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서 부종이 온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기혈순환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붓는 것은 없으나 열이 상체로 올라가면 신장의 음기가 부족해지며 기능이 떨어져서 부종이 온다. 
따라서 몸의 열을 내리며 신장의 음기를 보충하면 자연히 신장의 기능을 회복하여 부종을 막을 수 있다. 화와 열을 내리고 부기를 빼기 위하여서는 시원하고 맑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살을 빼며 부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오이, 호박, 가지 등과 신선한 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차로는 열을 내리고 부기를 빼주는 옥수수차나 보리차가 좋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는 태음인은 습과 담, 열이 많고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부종이 많이 온다. 무엇이든 잘 흡수하는 반면에 배설의 기능이 잘 안되어 몸안에 습과 담이 많으므로 기혈의 순환이 안되고 심장에도 부담을 준다. 신장의 기능이 나빠서 오는 부종보다는 심장의 기능이 약하여 오는 말초순환이 안되어 오는 부종이 많다. 간의 열이 생기면 식욕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름지거나 맑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담백하고 맑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과식하지 않고 모자랄 듯이 먹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하여 땀을 많이 내주는 것이 좋다. 간의 열이 안 생기게 하기 위하여서는 술을 먹거나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혈액순환이 잘되기 위해서는 미역류, 버섯류, 콩류를 먹으면 좋다. 몸안의 습기를 없애기 위하여서는 율무차를 마시면 몸 안의 부기를 없앨 수 있다.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강하고 안하무인격인 태양인은 기가 위로 오르고 발산하는 기능은 잘 되지만 흡수되는 기능은 잘 안된다. 항상 기가 위로 오르고 발산이 잘되므로 상체로는 흥분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하체의 기능은 약하여 소변의 배설은 더욱 안 된다. 즉 땀은 잘 날 수 있지만 반대로 소변의 배설하는 기능은 저하되며 몸의 상태가 안 좋으면 더욱 부종이 오기 쉽다. 또한 체질적으로 간의 기능이 가장 약하므로 간기능이 떨어지면 간으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하여 부종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항상 상기되는 것을 주의하고 마음을 안정하는 것이 좋고 화를 내지 않으며 기를 내려주어야 한다. 고열량의 음식을 피하고 담백하게 먹으며 위로 오르는 기를 내려주고 안정하고 차분하게 하여야 한다. 기를 내려주고 부종을 빼기 위하여서는 신선하고 맑은 솔잎차를 마시면 좋다.

변비비만 

비만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변비를 갖고 있다. 변은 매일 하루에 한번씩 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2-3일이 넘어간다면 옴안에 노폐물이 계속 축척이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을 예방하고 몸안의 열을 없애기 위하여서는 변비를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동안의 최대의 적, 얼큰이, 얼굴비만도 체질에 따라 달라....

   비만중에서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비만은 바로 얼굴비만이다. 사람과 만나면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얼굴이 크면 비만해 보이고 얼굴이 작으면 살이 안 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적으로는 비만한 사람이 얼굴도 비례하여 큰 경우가 많지만 비만하지 않은데도 얼굴만 큰 사람이 가끔 있다.

얼굴비만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생각보다 잘 안 빠지는 비만이다. 두개골에 약간의 살이 붙어 있으므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살이 많이 안 붙으며 두개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선풍기 아줌마와 같이 성형의 부작용으로 얼굴의 순환이 안되는 특이한 경우도 있지만 드문 경우이다.

얼굴은 몸과 서로 관련이 되어 있다. 체격이 큰 사람은 얼굴도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가끔은 그렇지는 않다. 어떤 여성은 얼굴이 작고 가름하여서 살이 안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부와 하체의 살이 적지 않게 많다. 반대로 얼굴이 크고 살이 쪄 보이는데 실제로는 몸매는 날씬하여 날아 갈 것 같은 사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다. 어떤 사람은 살이 찌면 얼굴 살만 찌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면 얼굴 살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문제는 큰바위얼굴 이나얼큰이이다. 요즘 동안이 대세인데 얼굴이 크면 주름도 많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 동안을 위해서는 주름이 없고 두턱살이 없으며 얼굴피부에 탄력이 있어야 젊어 보인다. 젊고 스마트하게 보이려면 얼굴의 군살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얼굴살을 빼는 것은 쉽지가 않다.

어떻게 하면 얼굴 살을 뺄 수 있을까?

얼굴살이 가장 잘 빠지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살이 많으면서 얼굴 살도 많이 쪄있는 상태로 태음인들에게 많다. 이들은 복부의 살이 빠지면 얼굴 살도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다. 그래서 얼굴 살은 하나도 빼지 않아도 복부의 살을 꾸준히 빼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서 얼굴도 가름해지고 얼굴도 작아진다. 치료는 복부의 습담(濕痰)을 없애고 대변과 소변의 배설을 도와주면 복부의 살이 빠지면서 같은 비율로 얼굴의 살도 빠진다.

다음으로는 얼굴만 붓는 경우이다. 전체적으로 살이 별로 찌지 않았고 얼굴의 골격도 크지 않은데 잘 붓고 빠지고를 반복하다 부은 것이 안 빠지면서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로 소양인들에게 많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화와 열이 많고 항상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이다. 또 혈액순환이 안 되고 신장의 기능이 되지 않아서 부으면서 온다. 치료는 화와 열을 내려주고 목, 어깨, 얼굴의 긴장을 풀어주어 상체의 순환이 잘되게 하며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어야 한다.

살이 빠지면 팔, 다리, 복부의 살은 안 빠지는데 얼굴의 살만 주로 빠지는 경우로 소음인들에게 많다. 이것은 긴장,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고민이 많은 경우에 나타난다. 살을 빼려고 하여도 얼굴살이 빠질까보아 살을 못빼는 경우이다. 살을 빼기전에 긴장, 스트레스의 요소를 먼저 제거하여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가장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두개골이 큰 경우로 흔히 큰머리얼굴이나 얼큰이라호 하는 경우이다. 조금만 살이 붙어도 달덩이와 같고, 살이 빠지면 뼈가 바로 드러나서 차갑고 강한 인상을 준다. 지방이 별로 없어 살을 뺄 것도 없는 경우로 얼굴에 조금만 살이 붙으면 전체적으로 살이 많아 보인다. 또 측두골의 근육이 긴장이 된 경우에는 긴장을 풀면 적어진다. 그렇지만 얼굴이 큰 경우를 보면 대게는 이목구비도 큰 경우가 많아 서구적인 미인형이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잘하면 도움이 된다. 유명한 사람이나 능력있는 여성들에게 얼굴이 큰 사람이 많이 있다. 자신을 갖고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 체형을 바르게 하면 얼굴도 작아진다. 


상열증이 많아 생기는 상체비만은 화와 열을 내려야. 

복부비만과 함께 나타나는 비만은 상체비만이다. 여성들은 어깨는 좁으면서 볼륨이 있는 예쁜 가슴을 원하지만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지는 않는다. 남성의 경우에는 상체비만이 되면서 여성의 유방과 유사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상체비만은 복부비만과 같이 성인병과는 직접적이 영향을 덜하지만 외모에 많은 영향을 준다. 또한 유독 상체만 풍만하여 나타나는 가분수와 같은 상체비만은 허리, 경추, 무릎 등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즉 흉추를 뒤로 밀어서 등이 굽어보이며 목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가게 하고 허리에도 부담을 주어 경추, 요추, 골반, 무릎 등의 통증의 원인이 된다.

상체비만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한가지는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점점 상체로 올라가는 상체비만으로 일반적인 복부비만을 포함하는 상체비만이다. 다른 하나는 전형적인 상체비만으로 복부와 엉덩이는 살이 없는데 상체부위에만 살이 찌는 경우이다. 이러한 유형이 나오는 것은 각각의 체질에 따라서 체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복부에서 올라가는 경우는 태음인과 소음인의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전형적인 상체비만의 경우는 흉곽이 발달한 소양인의 경우에 많으며 목부위가 발달한 태양인의 경우에도 나타난다.

   상체비만과 체질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복부비만과 상체비만이 같이 오게 되는 경우는 태음인인 경우가 많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고집이 세고 듬직해 보이는 편이다. 그러나 무엇이든 잘 먹고 활동량은 적다보니 복부의 살이 많이 찐다. 더욱 살이 찌면 위아래로 비만이 번지기 시작한다. 오래 앉아 있거나 잘 안 움직이려는 사람은 하체의 비만으로 많이 간다. 반면에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상체로는 열이 많이 올라가면서 하체에는 기능이 덜 되면 주로 상체로 비만이 올라간다. 부종과 함께 상체비만이 오는 경우가 많다. 태음인은 상체비만을 없애기 위하여서는 전체적인 비만을 빼야지 상체비만도 없어진다. 전체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상체를 많이 움직이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면서 상체의 살도 같이 빠진다. 마음을 안정하고 상체를 많이 움직이면 상체비만에 더욱 효과적이다.

전형적인 상체비만인 경우는 소양인에게 많다. 민첩하고 감정변화가 많고 활동적이며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한다. 순간을 참지 못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가 바로 후회를 하는 특성이 있다. 체형적으로 흉곽부위가 넓고 가슴도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금만 살이 붙어도 금방 상체비만의 증세가 나타난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화를 많이 내거나 열을 받는 경우에 상체부위에 순환이 더욱 안 되어 부으면서 상체비만은 더욱 심해진다.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하여 화와 열이 내려가야 상체비만도 풀어진다. 상체가 발달하여 상체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하체운동을 하여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음인은 상체가 좁은 것이 특징이므로 상체비만은 드물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하체비만이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하체비만이 점점 올라가서 상체비만이 올수 있으나 다른 체질에 비하여서는 가볍게 나타난다. 또한 비만하여도 얼굴이나 상체가 왜소하여 살이 안 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화병이나 울광증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있으면 상체로 열이 올라가서 상체비만이 올 수 있으나 드물다.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많고 기가 강한 태양인은 목부위가 발달을 하여 목이 먼저 굵어지며 살이 찐다. 이러한 증세가 더 심하여지면 점점 내려오면서 상체비만이 나타난다. 모두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서 나타나는 증세로써 마음을 안정하고 화를 적게내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의 난적, 팔뚝이 굵은 상박비만, 복부,상체,허벅지비만과 관련 

   여름철이 되어 가장 눈에 잘 띄는 비만증은 상박비만이다. 짧는 반팔을 입어야 하는데 팔뚝이 굵은 사람은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서 긴팔을 입으면 어딘가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아 어색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옷을 입어도 굵은 팔뚝이 그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팔뚝이 굵은 경우는 어깨도 넓고 겨드랑이 부근의 비만도 적지 않다. 항상 상체부위가 풍만해 보이며 어깨까지 벌어져 있으니 뒤에서 보면 거의 남성이다.

상박부가 비만한 사람의 특성을 보면 가장 많은 것은 전체적으로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상박도 굵은 사람이 많다. 대체로 복부비만이 심해져 위로 넘치다보면 상체로 올라가고 다음에 가슴, 겨드랑이가 비만해지면서 상박의 비만이 나타난다. 그래서 복부의 비만을 치료하면 자연히 상체의 비만과 상박의 비만도 같이 없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다음은 신경을 많이 쓰고 긴장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상체비만을 동반한 상박의 비만이 많다. 다른 부위는 별로 비만하지 않은데 상체와 상박의 부위만 비만해진다. 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항상 얼굴부위에 열감이 있으며 긴장을 하는 경우다. 마음이 편하고 긴장을 하지 않으면 기()가 단전에서부터 전신을 쭉 돌지만 긴장을 하고 마음의 안정이 안 되면 가슴, 상박 부위의 순환이 잘 안되어 비만하게 된다. 또한 상박부위가 부엇다 내렸다 하면서 살이 굳어서 비만이 되는 경우이다.   

다음은 상박이 굵으면서 허벅지비만  같이 굵은 사람들이다 한의학적으로 우리의 몸의 대칭적이며 서로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좌우의 대칭은 당연하지만 상하와 대각선방향의 대칭도 되어야 몸의 균형이 잡힌다 허벅지가 굵은 사람 중에 상박 부위도 같이  굵은 사람도 많다 상박과 허벅지를 같이 빼주어 몸의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한다.

전형적으로 상박만 비만한 경우도 있다. 특정한 자세로 생활을 하거나 상박의 운동량이 매우 적은 경우로써 팔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상박의 비만을 없앨 수 있다

사상체질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살이 찌면서 상박의 비만이 나타나는 경우는 태음인이 많다. 복부에서부터 살이 차 올라서 가슴, 상체, 상박으로 올라간다. 주로 습과 담이 많고 기혈의 순환이 잘 안되어서 오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비만을 치료하면 상박의 비만도 빠진다. 먼저 복부비만을 열심히 빼면 상박비만과 상체비만이 감소가 되면서 서서히 빠지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상박과 상체만 비만해지는 경우는 소양인의 경우가 많다. 화와 열이 많이 올라서 상부의 순환이 안 되며 부었다 내렸다 하면서 살로 변해 버리는 경우이다.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하며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 상부의 순환이 잘 되게 하여야 한다.

태양인의 경우에는 목이 굵어지면서 상박이 굵어지는 경우로써 상체비만이 없이 단지 상박비만이 오는 경우이다. 전형적으로 하체의 비만도 없으면서 상박비만이 올수 있다.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기를 하체로 내려주어야 한다.

소음인의 경우는 하체비만을 겸하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가슴은 좁으나 하체비만이 심하고 특이하게 상박비만도 같이 나타난다. 하체비만을 빼면 상박비만도 같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상박비만 운동법은 자신의 팔에 힘이 들지 않는 가벼운 아령을 들어올리는 앞, , 양쪽, 상하부위로 올리는 운동을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근육의 힘이 갈 정도로 하면 근육이 생겨 굵고 단단해지므로 무용을 하듯 가볍게 하는 것이 탄력있고 건강하고 날씬한 상박을 가질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하는 것으로 흥분하거나 긴장을 하면 오히려 상박비만이 심해질 수 있다.

성인병의 주범인 복부비만, 복부비만이 없어야 심장병, 돌연사, 중풍 예방

   어쨌든 복부비만은 없애야 한다.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많이 먹는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든 오래 앉아 있던지 적게 먹는다면 뱃살이 생기지 않지만 많이 먹는다면 복부비만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다음은 활동이 부족하고 오래 앉아있거나 걷지 않고 차만 타고 다니는 등의 운동이 부족한 것이다. 서서 활동을 한다면 대장, 소장이 항상 움직이므로 지방이 쌓일 시간이 없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여도 소장, 대장의 기능이 잘 안되어 복부비만이 온다. 그 외에 병적인 원인으로는 변비가 심하거나 이뇨작용이 안되거나 부종이 심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복부비만이 온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 육류, 고열량의 음식,단것, 짠것, 매운것, 튀긴것, 국물, 과일 등을 피하고 야채류를 먹으며 꾸준한 운동을 하고 많이 걸어야 한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체질다이어트한약, 다이어트침, 전기침, 다이어트약침, 다이어트이침, 인디바 온열치료, 리포덤지방분해,체질식이요법, 사상체형교정 등의 치료를 한다.

복부비만이 가장 많이 오는 사상체질은 태음인이다. 허리부분이 발달하고 목이 약하여 복부의 비만이 오면서 상체나 하체의 비만도 같이 나타난다. 소음인은 골반이 발달하고 상체가 약하여 하체와 골반부위의 비만이 오면서 다음에 복부의 비만이 온다. 소양인은 가슴과 등의 비만이 먼저 온 후에 복부의 비만이 오는 경향이 있다. 태양인은 목의 비만이 먼저 오고 다음에 가슴과 등의 비만, 복부비만의 순으로 비만이 점점 내려온다. 하지만 체질을 막론하고 생활환경에 따라서 가장 활동량이 적은 부위의 비만이 먼저 오며 가장 쉽게 오는 비만이 복부비만이다.

   

하체비만과 척추, 골반

   비만의 유형은 여러 가지이다. 그중에 많은 여성이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하체비만이다. 여성으로써 젊고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는 날씬한 각선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짧은 치미를 입던 바지를 입던 맵시가 나는데 굵은 다리로서는 멋내는것이 쉽지 않다. 항상 긴 치마를 입거나 펑퍼짐한 청바지를 주로 입기도 한다.

하체비만은 왜 생기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하체비만은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걷는 시간이 적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오래 앉아 있지 않는데도 하체 비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척추와 골반의 문제인 경우가 종종 있다.

척추의 형태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골반도 바르게 되어 있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서 측만증이 생기거나 척추가 일자척추로 되거나 반대로 척추가 너무 많이 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 척추와 연결이 되어 있는 골반이 영향을 받아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골반의 앞이 들리거나 내려가서 골반의 형태가 변하게 된다. 자연히 골반과 연결이 되어 있는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골반이 세워지거나 눕게되면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이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게된다. 허벅지의 한쪽의 공간을 넓어지고 반대쪽의 공간은 좁아진다. 또한 한쪽의 근육에는 힘이 많이 가지만 반대쪽의 근육은 느슨해져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허벅지의 비만도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종아리의 비만에 있어서도 이러한 척추와 골반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종아리의 근육이 많이 생기거나 비만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하체비만이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척추와 골반의 상태가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만일 척추와 골반의 문제가 있다면 먼저 치료를 하여야 하체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하체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걸을 때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걷는 형태가 달라지는 것은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 발을 벌리거나 안쪽으로 모으기 때문이다. 골반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발끝이 안쪽으로 오거나 팔자걸음을 걷지 말고 바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항상 주의할 것은 신발의 높이가 높으면 척추에 영향을 주어 골반에 변형을 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앉거나 서거나 항상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척추와 골반의 통증을 없애는 것 외에도 균형잡힌 몸매에도 좋다.

여성에게 하체의 비만이 오게 되는 것은 여성의 골반이 남자보다 크기 때문에 많이 오게 되는 것은 해부학적 구조 때문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하체비만의 원인은 많이 않아서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즉 몸의 생체에서 잉여의 영양분을 지방으로 쌓아 둘 때에 가장 운동량이 적은 부위에 쌓아두려고 하다 보니 움직임이 적은 허벅지와 종아리에 쌓아두게 된다.

따라서 하체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서 있고, 많이 걸어다녀야 하며,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을 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것은 근육의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지방의 소모가 적지만 천천히 오래 하는 운동은 몸 안의 지방에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하체의 비만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또 집중적으로 허리와 종아리의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체질적으로 보면 태음인의 경우나 소음인의 경우에 하체로 순환이 안되고 활동이 느리고 편안한 것을 택하려고 하다보면 항상 하체의 비만이 많이 온다. 따라서 자주 움직이고 활동을 많이 하며 허리에 만보계를 차고 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상체형에 따른 바른체형이 지방을 없앤다..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살이 왜 찌나요?

 지방이 쌓이는 이유

지방은 우리 몸이 활동하지 않는 양이나 자세에 비례하여 허벅지종아리가슴팔뚝얼굴 등에 지방이 쌓인다그나마 팔다리는 외관상으로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덜하다고 생각하지만 팔다리의 지방이 많은 경우는 복부나 몸통의 지방이 넘쳐서 팔다리로 지방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똑같이 주의를 하여야 한다.

부분 비만 

지방은 전체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골반상체척추의 체형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복부비만과 골반

체형적으로 오는 것 중에 아랫배가 볼록 나오는 복부비만인 경우도 있다이런 경우는 주로 골반이 앞으로 돌아가는 경우에 복부의 내장이 앞으로 가면서 쏟아지는 형상이다그래서 지방이 많지도 않은데 대,소장이 앞으로 쏟아지며 여기에 지방이 조금만 있어도 훨씬 더 많은 지방처럼 보이게 된다이런 경우는 골반을 돌려서 정상의 형태로 만들면 복부 비만이 없어지며골반을 돌려놓지 않고 살만 빼면 지방은 많이 빠지지만 복부비만은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자목과 가슴비만

귀부인의 혹은 목뒤의 경추7흉추1번 주위의 척추가 뒤로 뽈록 나오면서 혹처럼 나오는 것이다이것은 흉곽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앞쪽은 내려앉고 뒤쪽은 그대로 있으면서 위아래 척추의 중간이 벌어지면서 볼록 튀어 나오는 것이다척추의 균형이 깨지면 위아래로 지방이 쌓여서 혹처럼 튀어 나온다또한 가슴이 앞으로 기울어지면 등쪽은 벌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가슴과 유방의 지방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다이러한 경우는 복부비만과 같이 나타나면서 복부는 나오고 등은 굽으며 귀부인의 혹이 생기는 형태로 요추전만증흉추후만증일자목거북목 등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척추측만증과 비만 

척추측만증의 경우에도 지방이 생긴다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좌우로 휘는 경우로써 뒤에서 보면 일자로 반듯이 내려와야 하지만 꾸불꾸불 자의 형태로 내려오는 경우이다척추측만증이 있으면 한쪽의 척추는 근육이 긴장이 되면 척추가 수축이 되면서 푹 들어가게 되고 반대쪽의 척추는 뒤로 튀어 나온다긴장이 되어 수축이 되면서 생긴 공간에 지방이 쌓이고 반대의 척추는 긴장이 되면서 튀어 나온다눌러보면 근육과 뼈가 나온 부위는 단단하고 들어간 부위는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아 물컹하게 된다.

고관절과 비만 

고관절의 위치에 따라서도 지방이 쌓이게 된다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이다고관절이 정상의 위치에서는 균형이 잡혀서 지방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고관절이 앞으로 나오며 옆으로 벌어지는 경우에 좌우면이 넒어지고 앞뒤의 공간에 지방이 쌓이면 허벅지가 정상보다 굵어 보이며 옆면이 불룩 튀어나온다그래서 흔히들 허벅지 옆주머니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흔히들 하이힐을 많이 신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으며 골반이 앞으로 돌아가면서 고관절도 앞으로 돌아가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고관절이 뒤로 갈수 있게 자세교정을 하여야 다리도 바르게 되면서 허벅지 옆구리살도 없어진다


뱃살을 빼야 잘못된 자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질환도 좋아진다!!!

봄이 되면 이제 옷이 점점 얇아진다. 또 서서히 드러내는 것은 복부다. 복부비만이 없은 사람은 봄이 따뜻하다. 그러나 복부비만이 있다면 갑자기 긴장을 한다. 남성, 여성 모두 긴장한다. 가장 신경쓰는 것은 역시 외모,,, 배가 뽈록 나왔다면 자신의 나이보다 최소 5년은 더 먹어 보인다. 다음은 성인병이다. 복부비만 중에 여성들은 피부근처의 피하지방이 많아 덜 위험하다. 남성은 내장지방이 많아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 된다. 아마도 술, 고기안주가 주원인 인듯하다. 다음은 척추질환이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척추전만증, 등굽음증 등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복부비만이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이 외모와 성인병의 원인인 것은 많이 안다. 그러나 척추와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만한 사람이 척추질환이 있을 때 단지 목, 허리디스크만을 치료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잘 안 낫고 재발이 많은 경우가 많다. 복부비만이 있다면 다이어트치료와 척추치료를 같이 하는 것은 필수다.

왜 복부비만이 척추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항상 중심을 잡으려고 한다. 그래야 몸이 쓰러지지 않는다. 정상의 체중에서 복부비만이 생기면 몸의 중심이 변하게 된다. 몸의 중심이 변하면 요추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척추의 상태에 따라서 요추가 앞으로 나가는 경우와 요추가 뒤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척추가 앞으로 빠지는 경우는 요추 전만증이 된다. 요추의 전만증은 몸을 뒤쪽으로 세우면서 흉부는 뒤로 간다. 흉부에서는 몸의 중심을 잡기위하여 흉추의 후만이 되면서 등이 굽게 된다. 다시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고개는 다시 앞으로 나가게 된다. 몸의 상태나 직업, 하는 일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목이 앞으로 나가면서 중심을 잡기 위하여 머리를 뒤로 재끼면 경추의 전만증이 생긴다. 그런데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서 일자목이 되는 경우와 경추가 후만이 생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때에 중년기 이후에는 목뒤가 낙타의 혹과 같이 톡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흔히 부인들에게 많다고 하여귀부인의 혹”, 거북목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머리가 흉부에 비하여 앞으로 많이 나가는 경우이다. 심한 경우에는 목디스크의 위험도 있다.

척추가 뒤로 빠지는 경우에는 일자허리가 된다. 복부의 살이 많아지면서 척추를 뒤로 밀어서 일자허리가 된다. 몸의 중심이 뒤로 가는 경우이다. 심한 경우에는 요추의 후만이 되면서 반대로 꺾이는 경우이다. 요추가 일자요추가 되면 흉추도 일자흉추인 경우가 많다. 몸이 전체적으로 뒤로 가기 때문에 머리는 앞으로 빠지면서 일자목이나 경추전만증이 생긴다. 이때도 역시 귀부인의 혹이 만들어 질수도 있다. 역시 목디스크가 같이 올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단지 복부비만이라는 외모적인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 척추와 관련이 많다. 척추만 치료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복부의 살을 같이 빼주어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를 빨리 치료할 수 있다. 일자목, 거북목, 귀부인의 혹도 예방할 수 있다. 만일 복부비만을 그대로 두고 치료한다면 조만간에 통증의 재발이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복부비만을 먼저 빼야 효과적...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는 것은 복부비만. 많은 사람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복부가 나오면서 둔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각종 병의 원인이 복부비만에서부터 오는 것이다복부비만이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는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숨이 차고 어지럽고 항상 피곤한 증상들이다그 외에 동맥경화지방간고혈압당뇨 등의 증세도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중풍이나 심장질환이 나타난다그러나 복부비만이 허리디스크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보통 허리가 아프면 단순히 담이 걸리거나 척추의 이상이 있거나 기혈의 순환이 잘 안 되어 허리가 아프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복부비만이 오래되면 이러한 원인들 외에도 복부의 중심을 이동시켜 척추전체에 영향을 주며 심하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된다즉 복부비만이 오래되면 복부의 무게가 앞으로 나가면서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허리의 척추인 요추가 점점 앞으로 나가면서 활처럼 휘어지면서 몸의 중심을 잡게 된다젊었을 때에는 척추가 튼튼하여 잘 버틸 수가 있다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척추인대근육이 점점 약해지면 요추가 앞으로 계속 나가고요추가 계속 휘어지다 보면 압력을 감당하지 못하여 요추사이의 추간판이 쉽게 불거져 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증세가 나타난다압력을 받는 요추부위에서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나와 다리나 허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 바로 허리나 다리의 통증이 오는 허리디스크증세로 변하게 된다현대인들은 먹을 것이 풍부하고 운동이 부족하여 복부비만이 많아지면서 상당수의 복부비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은근한 요통으로 고생을 하며 증세가 심해지면 디스크증세로 변하여 고생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허리의 통증이 있다고 하면 아픈 허리나 다리 쪽 만을 치료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복부 비만이 있는 허리디스크환자라면 복부의 살을 빼야 허리디스크가 완치가 된다실제 치료를 하다보면 복부비만을 같이 치료하면서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경우에 치료의 속도가 더 빠른 것을 많이 볼 수 있다만일 복부비만을 없애지 않으면서 허리디스크를 치료한다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치료가 되어도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러한 복부비만으로 인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하여 먹는것을 조절하여 복부비만을 없애면서 허리를 바르게 펴서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배가 나왔다고 임신한 것처럼 배를 앞으로 내밀고 다니지 말고 최대한 배를 등쪽으로 붙여서 다녀야 한다또 등에 배낭을 매는 것은 복부비만을 더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복부비만은 역시 식이요법으로 먹는 것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당장 살을 빼서 굶는 것 보다는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먼저 야채견과류해조류어패류생선류 등의 맑고 담백한 음식을 약간 모자랄듯 먹는 것이 중요하다또 육류기름진음식고열량의 음식튀긴음식단음식짠음식매운음식과일스트레스긴장국물과도한 수분섭취 등도 복부비만을 일으키므로 피해야 한다또한 복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누워서 양다리를 들어올리는 것도 복부비만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그 외에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치료법

목표가 있어야 살이 빠진다.

요즘 살을 빼고 싶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심지어는 말라있는데 자신은 뚱뚱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남성들의 경우에는 우람한 체격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성들이라면 항상 날씬한 몸매를 꿈꾼다. 자신의 몸매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꾸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끊이지 않는 강한 식욕을 넘어야 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병적 원인을 모두 제거해야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쉽게 적응을 하여 살이 빠지지만 상당수의 경우에는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의사는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뿐이다. 살을 빼는데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게 안내를 해 주는 것이다.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식욕을 조절하는 것은 환자 자신의 노력으로 하여야 한다. 단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없애 줌으로써 쉽게 살을 빼게 하는 것이다.

비만은 본인 스스로 관리하고 다스려야 한다. 자신이 살을 빼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매우 차이가 난다. 자신의 의지가 강하면 강할수록 살은 더 잘 빠진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의사에게만 맡기고 단지 자신은 할 것을 모두 하는 경우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효과적으로 살이 빠지는 경우는 앞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하여 살을 빼거나, TV에 나가서 활동을 하는 연예인, 비서실이나 외형이 많이 좌우하는 직장에 취직을 하려는 사람, 살을 빼지 않으면 허리나 무릎의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 살을 빼야 하는 경우, 암이나 난치병에 걸려서 살을 빼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이다. 자신의 목적이 뚜렷하고 의사와 환자가 호흡이 잘 맞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의사들은 비만의 원인을 진단하고 병적으로 오는 부분을 조절하여 살을 뺄 수 있게 관리하여 준다.

젊은 사람들은 미용을 위하여 살을 뺀다. 살이 쪄서 오는 부작용보다는 미용적인 면을 우선한다. 키도 크고 날씬한 체형을 선망한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비만도가 정상인데도 본인은 살이 쪘다고 생각을 하고 날씬한 연예인의 수준에 맞추어 살을 빼려고 한다. 목표가 뚜렷하면 비만이 아니어도 살이 빠진다. 자신의 목적이 확실 할수록 살이 잘 빠진다. 한 예로,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상대방이 살이 쪄서 싫어하는 경우, 취직의 면접시험에 비만이 보이지 않게 영향을 주는 경우, 연예인과 같이 TV화면에 나가는 경우에 살이 잘 빠진다. 또한 무작정 살을 빼는것보다. 왜 살을 빼야 하는가를 확실하게 알아야 살이 잘 빠진다.

30, 40대초 에는 비만증세가 병으로 나타나기 시작을 한다.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이나 발목이 아프거나 숨이 차거나 피곤하거나 쉽게 지치는 경우이다. 처음에는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지만 어느 순간에 비만이 원인인 것을 알게 된다. 자연히 아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살을 뺀다. 살을 빼면 체중이 감소되며 통증이 없어질 뿐만아니라 5-10년은 더 젊어 보이기도 한다.

50대가 되면 성인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퇴행성 관절질환 등의 증세이다. 이러한 성인병이 있은 후에 갑자기 돌연사, 중풍,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쉽게 보게 된다. 어제까지만 하여도 같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던 친구가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생명을 잃는 것을 실감한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중풍에 안 걸리기 위하여서 살을 빼려고 노력한다.

이렇듯 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단순히 좋다하여 살을 빼는 것보다 확실한 목표를 정해야 한다. 필연에 의하여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성공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살을 뺄 수 있다는 것도 독한 마음을 가지고 해야한다. 이러한 생활을 3개월 이상 실천을 하여야 자신의 몸에 적응이 되고 생활화가 되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굶어서 살을 빼는데는 한계가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살을 빼는 것은 젊었을 때는 미용이 목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성인병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복부비만, 하체비만과 척추의 관계

흔히 비만은 단순하게 살이 찐 것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배가 나오거나 다리가 굵어지거나 상박의 살이 많은 것은 아주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살이 찌면 옷이 잘 안 맞고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을 입어도 폼이 안 난다. 그래서 처녀시절의 날씬하였던 몸매를 상상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며 거울을 보지 않는다고 한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비만은 신체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살이 찌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흔히 알고 있는 증세는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숨이 차고 어지럽고 항상 피곤한 증상들이다. 그 외에 동맥경화, 지방간, 고혈압, 당뇨 등의 증세도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중풍이나 심장질환이 나타난다. 이외에 잘 모르는 사이에 큰 영향을 주는 증상이 있다. 바로 척추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단순히 기혈의 순환이 잘 안 되어 허리가 아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만이 오래되면 기혈의 순환이 안 되는 것 외에도 요추에도 영향을 주며 심하면 척추전체에 영향을 준다. 복부비만이 오래되면 복부의 무게가 앞으로 나가면서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허리의 척추인 요추가 점점 앞으로 나가면서 활처럼 휘어지게 된다. 요추가 앞으로 계속 나가서 최대로 휘어지다가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면 요추의 가장 약한 부분인 척추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뼈 중에서 가장 약한 부위가 부러지면서 앞으로 밀려 나가게 된다. 즉 동전을 바르게 쌓은 상태에서 동전이 옆으로 삐져나오듯이 요추의 하나나 아니면 그 위의 요추까지 밀려져 나오게 된다. 자연히 어긋난 척추부위에서 척추가 신경을 누르거나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나와서 다리나 허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 허리나 다리의 통증이 오게 된다. 치료받는 요통환자들 중에 50세 이후의 아주머니이며 허리가 드럼통같이 매우 많이 나온 환자의 X-ray를 찍어보면 상당수에 척추의 뼈가 어긋나면서 밀려나온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걷는 것도 뛰뚱거리며 매우 힘들게 걷는 경우이다. 이와 같이 비만과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체중이 10kg이상 빠져서 척추가 다시 안 쪽으로 밀려서 들어가야 허리의 통증도 감소가 된다.

또한 비만은 허벅지와 종아리에도 영향을 준다. 다른 부위는 비만하지 않은데 유별나게 허벅지와 종아리만 비만한 경우가 있다. 얼굴도 크지않고 상체도 갸날프다. 앉아 있을 때는 비만한 것을 알지 못하다가 서서 걸으면 커다란 바지를 입어서 잘 안나타나게 하지만 하체비만의 윤곽을 완전히 가리기는 힘들다. 일반적으로 하체비만은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걷는 시간이 적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오래 앉아 있지 않는데도 하체 비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척추와 골반의 문제인 경우가 종종 있다.

척추와 골반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을 갖고 있다. 척추의 형태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골반도 바르게 되어 있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서 측만증이 생기거나 척추가 일자척추로 되거나 반대로 척추가 너무 많이 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 척추와 연결이 되어 있는 골반이 영향을 받아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골반의 앞이 들리거나 내려가서 골반의 형태가 변하게 된다. 자연히 골반과 연결이 되어 있는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골반이 세워지거나 눕게되면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이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게된다. 허벅지의 한쪽의 공간을 넓어지고 반대쪽의 공간은 좁아진다. 또한 한쪽의 근육에는 힘이 많이 가면 반대쪽의 근육은 느슨해져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종아리의 비만에 있어서도 이러한 척추와 골반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힘이 많이 가거나 적게 가면서 종아리의 근육이 많이 생기거나 비만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하체비만이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척추와 골반의 상태가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만일 척추와 골반의 문제가 있다면 먼저 치료를 하여야 하체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사상체질별 다이어트방법

가장 살이 많이 찌는 태음인

흔히 태음인하면 비만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비만한 사람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체격이 크고 이목구비가 크고 뚜렷하며 살이 잘 붙는다. 느긋하며 참을성이 많고 고집이 세고 한가지 일을 하면 끝까지 하는 편이고 욕심이 많다. 무엇을 먹어도 거의 소화가 잘 되며 어느 음식이든지 맛이 없는 것이 없다. 강호동, 이영자 등과 같이 체형만 보아도 태음인의 특성이 나온다.

사상체질적으로 흡수하는 기능이 강하고 밖으로 내보내는 힘이 약하다. 따라서 몸 안에 영영분을 쌓아두려는 기능이 강하다 보니 살이 많이 찐다. 먹는 것을 보아도 항상 살찔만한 음식을 먹는다. 입맛대로 먹는다면 술, 육류, 고지방음식, 고열량의 피자.햄버거, 치킨, 청량음료, 과자류 등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 과식이나 긴장으로 몸의 열이 생기면 위장의 열이 많아져 더 많은 음식을 먹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음식에 대한 욕심, 일에 대한 욕심, 돈에 대한 욕심들이 많아 스트레스와 식욕이 합쳐지면 더욱 식욕이 항진이 되어 살이 찐다.

태음인들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고 열량의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하며 욕심을 적게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이야기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다. 가장 하기 쉬운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여 많은 돈을 들이면서 살을 빼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보다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하루에 두끼식을 하는 식생활습관으로 바꾸는 것이다. 두끼식을 3개월 이상을 하여 습관화가 되면 위장이 작아지고 세끼를 먹으면 오히려 부담이 느끼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두끼로 줄인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이미 몸에 열이 많이 쌓여져 있기 때문에 열을 없애지 않으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너무 단기적으로 보지말고 장기적으로 두끼식을 하여 두끼를 먹으면 편하고 세끼를 먹으면 부담을 느끼는 정도가 되어야 성공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만일 힘들다면 한끼를 우유한잔이나 과일이나 생식을 먹는 것도 괜찮다.

태음인에 좋은 차로써는 칡차나 설록차가 몸의 열을 내려주며 피를 맑게하여 주어 살을 빼주게 된다. 율무차는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강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상체비만이 많은 소양인

태음인 다음으로 많은 체질인 소양인은 일반적으로 살이 잘 안 찐다. 성격이 급하고 직선적이고 행동이 빠르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항상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살이 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먹는 것은 남들보다 많이 먹지만 살이 안 쪄서 비만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소양인에게도 살이 찐다. 현대의 생활이 편리해지고 교통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걷는 양이 줄어들고 운동도 부족하다보니 자연히 살이 찐다. 또 우리의 주위에는 항상 맛있고 고 칼로리의 먹기 편리한 음식이 우리주위에 즐비하다. 모두 살이 찔 수 있는 환경이다.

또 소양인이 긴장을 하거나 화가 위로 많이 올라가면 상체에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살이 찐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하초에 음기가 부족해지면 부으면서 살이 된다. 대변의 배설이 안 되어도 비만이 온다. 신경을 쓰거나 술, 육류, 고 칼로리의 음식 등을 먹어서 점점 몸에 열이 점점 쌓이게 되면 식욕이 항진이 되어 살이 찌개 된다.

소양인들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몸의 화와 열을 내려주어 상체의 기혈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한다. 또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어 음기를 보충하고 변비를 예방하여야 한다. 전반적으로는 육류보다는 신선한 과일 야채, 특히 오이 등을 먹는 것이 좋으며 마음을 안정하여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해야 한다. 과도한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하루 식사를 두끼로 바꾸어 총 칼로리의 양을 줄이며 이러한 생활을 3개월 이상 생활하여 나중에는 세끼를 먹으면 부담이 될 정도가 되어야 살을 뺄 수 있다.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며 과도한 수분도 나가게 되어 붓는 증세가 없어진다. 신장의 기능이 약하며 몸 안의 과도한 수분을 배설하지 못하면 비만증세가 오게 된다. 신장을 보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옥수수차나 옥수수수염차가 좋다. 몸의 열이 생기기 시작하여 상초에 모이게 되면 갈증이 심하여 물을 많이 먹는다. 열이 위장에 모이게 되면 먹어도 먹어도 계속하여 배가 고픈 증세가 나타나서 살이 찌개 된다. 대장으로 가는 경우에는 변비증세가 오게되어 비만증세가 나타난다. 열을 내리고 변비를 풀기 위하여서는 동규자차를 마시면 좋다. 소양인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 화와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하여 부종과 변비를 푸는 것이 살을 빼는 지름길이다

 

하체비만이 많은 소음인

   비만의 원인중의 하나는 식욕이 너무 좋은 것이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어느 정도 배가 차면 그만 먹지만 위장의 문제가 생기면 식욕을 억제하지 못한다. 이러한 면에서 유리한 체질은 소음인이다. 위장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은 많이 먹지 못한다.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여 밥맛이 없어진다. 상당수는 살을 빼는 것보다 살이 찌기를 바라는사람이 많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여야 마음이 놓이는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잘 먹지 못하여 살이 잘 안찌고 마른 편이 많다. 이것은 신장의 기능은 강한 반면에 비위(脾胃),즉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여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음인도 비만해지는 경우가 많다. 음식이 풍부하여지고 식품의 다양한 개발과 소화흡수의 기능을 보충하여 소화가 잘 된다.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많아진 반면 교통수단의 발달로 운동량이 적어졌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하여 기혈의 순환이 안 된다. 예민한 반면에 남들보다 움직이는 것이 적고 편안한 것을 원하는 특성이 이며 체질적으로 골반이 크다. 소음인 비만의 특징은 바로 하체비만이다. 그래서 얼굴과 어깨를 보면 말라 있을 것 같은데 일어서면 엉덩이와 하체만 비만한 경우가 많다.

사상체질의학적으로 소음인은 기가 약하고 몸의 차면 비만이 온다. 몸의 기가 약하면 몸의 대사가 늦어지고 몸이 부은 듯하며 먹는 것은 많지 않은데 살이 찐다. 또 몸이 점점 차지면서 아랫배가 차지면 장의 기능이 원활하게 안되어 대소변의 배설의 기능이 떨어진다. 먹는 것은 적어도 배설되는 양이 부족하면 살이 찐다.

따라서 몸의 기의 순환이 잘되고 혈액이 전신에 잘 돌아서 몸이 따뜻해지게 하여야 한다. 몸을 많이 움직이고 체력을 기르기 위하여 일정한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보온을 잘하여 몸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기를 보충하여 줄 수 있는 음식이나 순환이 잘되는 음식이 좋고, 몸이 찬 사람은 냉기를 풀어줄 수 있는 맵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소음인에 좋은 차로는 기가 부족하여 오는 비만은 황기차가 좋고, 몸이 차서 오는 비만은 육계차가 좋고, , 마늘, 생강, 고추 등의 매운 음식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태양의 비만

태양인이라고 하면 이상적으로 생각을 한다. 일반사람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타고 났으며 남을 이끌고 선동을 할 수 있으며 남이 못하는 생각과 통찰력을 갖고 있다. 체격도 크고 힘이 있어 보이고 건장해 보이며 이상적인 사람으로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태양인의 비만은 어떠할까?

태양인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기가 강한 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체격이 크고 건장하고 남에게 압력을 줄 수 있는 우람한 체격의 사람이 아니다. 체격은 크지 않고 살이 찌지 않았으면서 눈매를 보면 강한 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태양인이다. 기가 강하다 보니 억누르지 못하며 남들보다 앞서가는 능력을 발휘한다. 현실적에 잘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상을 추구하는 면이 더 강하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어떻게든 이루어낼 수 있는 사람도 역시 태양인이다. 반면에 자신의 능력에 비하여 현실과 맞지 않아 자포자기하여 사회의 낙오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태음인들이 기를 안으로 흡수하여 비만한 사람이 많은 반면에 태양인은 기를 발산하고 소모하는 기운이 강하므로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항상 저돌적으로 일을 하며 온몸을 불사르는 편이므로 지방이 몸 안에 저장될 시간이 없다.

그러나 기의 순환이 상체로만 가서 순환이 안되거나 발산이 안되는 경우에 살이 찌개 된다. 특히 상체로 기가 많이 오르면서 순환이 안되면 목덜미, 흉부, 겨드랑이, 얼굴 등의 살이 많이 찔 수 있다.

따라서 태양인은 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기가 내리거나 안으로 수렴을 시켜야한다. 마음을 안정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몇 번 생각을 하여 판단을 한 후에 행동을 하여야 한다. 화를 내지 않으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일을 정해놓고 밀어 부칠려고 하는 것도 안 좋다. 기름지고 칼로리가 놓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것이 태양인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음식은 메밀을 이용한 음식, 조개, 새우, 해삼. , 전복 등의 맑고 시원한 음식을 먹으면 몸의 기도 내려주면서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몸에 좋은 차로써는 옛날 산에서 도를 닦는 사람들이 많이 먹었다는 솔잎차가 좋다. 솔잎은 몸의 기를 내려주고 머리를 맑게하고 밥맛을 떨어뜨리면서 뱃속을 든든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운동생활요법

비만을 위한  운동을 한다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도 돌보고 몸의 균형도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한다면 자신이 노력한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운동에서 가장 유리한 체질은 선천적으로 체력이 가장 좋은 태음인이다. 어느 운동을 하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체력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에 도달하기 위하여서는 꾸준한 노력도 필수이며 태음인의 특성인 꾸준함, 지구력, 성취력이 더하여 져서 더욱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체력을 바탕으로 선수로 박태환선수, 장미란 선수가 태음인적인 외모와 체력을 갖고 있으며 축구선수들 중에 미드필드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중에 태음인선수들이 많다. 강한 체력을 타고 났지만 순발력이 약하고 모든 것을 힘으로만 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순발력과 머리를 쓰는 판단력을 강화시킨다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태음인에 잘 맞는 종목은 유도, 레슬링, ,장거리 육상, ,장거리 수영 등 체력이 필요한 종목들이다.

다음으로 유리한 선수는 소양인들이다.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짧은 거리나 공격적인 운동을 할 때 유리하다. 축구에서는 박주영 선수와 같이 체력적인 면보다는 순발력과 판단력이 필요하고 공격수적인 선수들에게 맞는 체질이다. 육상이나 수영 등에서는 장거리보다는 단거리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태권도와 같이 빠른 공격이 필요한 종목, 하체보다 상체를 이용하는 종목, 예술과 창의력이 필요한 종목 등에 유리하다. 그러나 지구력과 체력이 부족하고 감정의 변화가 심하여 기분에 따라서 성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끈기와 체력을 보강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 소양인에 잘 맞는 종목은 축구 등의 구기 종목에서의 공격수, 수영, 육상의 단거리, 스포츠댄스, 승마 등이다.

운동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체질은 소음인이다. 다른 체질에 비하여 체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음인들의 특성은 정확하고 완벽하고 책임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적인 운동, 정확성이 요구되는 운동에서는 능력을 발휘한다. 사격, 양궁, 구기 종목의 수비수 들은 정확성, 완벽성, 책임감이 강하여 유리하다. 사격과 양궁은 고도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경기이며 구기종목은 수비수 들은 자신의 정확한 분석과 함께 책임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력이 약하고 순발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남들보다 자신의 체력을 기르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소음인에 잘 맞는 운동은 사격, 양궁, 구기 종목의 수비수 등이 잘 맞는다.

태양인의 경우는 운동선수로 가장 부적합하다. 태양인의 특성이 하체의 기능이 가장 약하여 오래 걷거나 서있는 것이 힘들고 성격도 급하여 차분하게 하는 것이 힘들다. 만일 태양인이 한다면 앞으로 질주하는 승마와 같이 몸이 가벼우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한 종목이나 하체나 다리의 이용이 적으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종목이면 적당하다.

 

비만의 요요현상을 없애는 방법

   현대인들은 비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대한민국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비만에 대한 혐오감이 있으며 누구나 살을 빼고자 한다. 젊은 사람은 굶기를 밥 먹듯이 하며 먹은 것도 토해 내기도 한다. 성인들은 비만에 대한 투자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투자를 하기도 한다. 거액을 들여서 지방을 없애는 수술을 하거나 여러 가지 비만약을 복용하여 살을 빼기도 한다. 살을 빼기 위하여 피트니스나 각종 운동을 하기도 한다. 모두 살을 빼기위하여서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 시간적인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요요현상이다. 거액을 들여서 살을 뺐다가도 어느 순간에 잠깐 마음이 헤이해지면 금방 옛날의 체중으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순간적인 체중의 증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며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다시 식욕항진으로 이어지며 살이 찌게 된다. 한번이 아니고 계속하여 요요현상이 일어난다면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심지어는 자신의 체중에 대하여 포기를 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요요현상을 어떻게 없애는 것인가가 다이어트에 성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은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적게 먹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당장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만 먹거나 단식을 하는 수준으로 식사양을 적게 한다면 당장을 빠질 것이다. 또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극소량을 먹음으로써 칼로리를 줄여서 살을 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을 평생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바로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 후에 요요현상을 없애기 위하여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하여 수술, 다이어트약, 건강식, 운동 등을 하면서 식사를 적게 한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음식을 먹는가이다. 흔히 자신들이 좋아하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소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끝내거나 포기하는 경우에 식생활 습관이 그대로 유지되어 점점 살이 찌며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쉽다.

비만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식습관이 육류를 많이 먹는가, 단 음식을 많이 먹는가, 과일을 많이 먹는가, 과식을 많이 하는가,운동이 부족한가, 빨리 음식을 먹는가, 변비가 많이 생기는가, 술을 많이 먹는가, 짠 음식을 많이 먹는가 등의 원인을 파악하여 집중적인 식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어떤 다이어트방법을 하든 비만의 원인을 없애는 다이어트를 하며 다이어트기간중에 자신의 잘못된 비만 습관을 바꾸어야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고 요요현상도 없앨 수 있다. 자신의 비만원인을 모르고 무작정 적게 먹어 다이어트를 한다면 당장을 빠질 수 있지만 요요현상 앞에는 무릎을 꿇어야 한다.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고기를 구어 먹거나 많이 먹는 것 보다는 국이나 찌게에서 충분한 야채와 같이 먹어야 한다. 단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음식이 입에서는 좋지만 몸속에 들어가서는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일은 살이 안 찐다고 많이 먹는 사람은 밥 대신에 과일을 조금 먹는 것은 괜찮으나 후식으로 과일을 많이 먹으며 당연히 살이 찐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식하는 사람은 소식하는 습관을 3개월 이상 하여 위장이 작아지게 하여야 한다.

운동을 하여도 살이 효과적으로 안 빠지는 사람은 빠른 운동보다는 천천히 오래하는 유산소운동을 하여야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천천히 먹으면 쉽게 포만감이 오며 과식하지 않는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야채, 식이섬유, , 해조류 등을 많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술의 칼로리를 알아서 적절한 칼로리만큼을 먹어야 한다.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짠 음식이 부종과 수분대사를 막아서 부종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살을 뻬려면 단전(丹田)에 기()를 모아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은 왜 살이 안 찌는지 고민을 하고, 살이 찌는 사람들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소연을 한다. 똑같은 양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안 찌고 어떤 사람은 그대로 살이 간다. 그래서 살이 안 찌는 사람은 살이 찌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많이 찌는 사람은 살이 안찌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바로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개인에 따라서 숨을 쉬거나 혈액순환을 하는 것과 같은 기초대사를 하는데 에너지가 다르게 쓰이기 때문이다. 순환이 잘 되는 사람은 살이 안찌지만 안 되는 사람은 살이 찌는 것이다.

바로 기초대사량 때문이다. 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몸의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도 살을 빼는 좋은 방법이다. 기초대사량이 늘게되면 수면을 취하거나 쉬는 상태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살이 빠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하여서는 꾸준한 운동을 하여 평소에 전신에서 기혈의 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기초대사량은 2000kcal이 넘어 살이 안찌고 체력과 운동력이 매우 발달하여 있지만 활동이 적은 사람은 거의 1000kcal 미만인 경우도 있다. 외관상 보기에는 살이 안쪄 보이는데 체지방이 많은 경우에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꾸준히 운동하고 활동양을 늘리면 증가 한다.

몸의 대사를 잘 되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바로 단전에 마음을 두고 단전호흡을 하는 것이다. 단전(丹田)은 배꼽의 아래에 손가락 2-3마디의 아래의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기해(氣海)와 관원(關元)이란 혈자리가 있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숨을 쉴 때에 가슴으로 숨을 쉬는 흉식호흡을 하게 되지만 단전호흡은 배꼽아래의 단전을 중심으로 하는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다. 즉 일반인들은 흉식호흡을 하기 E 때문에 숨을 들이쉴 때에 가슴이 부플어 오르는 것을 느끼지만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은 숨을 들이쉬면 아랫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는 뱃속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단전호흡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여러 가지의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를 적게 하면 배가 고프며 기운이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때에 단전호흡을 같이하면 식사를 하여 얻는 에너지를 단전호흡을 통하여 기를 보충하기 때문에 피곤한 증세가 줄어들고 배가 고파도 기운이 빠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며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또 단전호흡을 하면 지방이 가장 많이 모이는 복부의 지방이 먼저 소모가 되므로 복부비만이 많은 사람에게 가장 효과가 좋다. 복부의 지방이 먼저 소모되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얼굴, 상체, 팔뚝 부위의 살도 서서히 빠지게 된다. 또 단전호흡을 꾸준히 하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를 아래로 내리며 단전에 기가 쌓이면 상기(上氣)되거나 불안한 마음이 있거나 쉽게 놀래는 증세도 없어진다. 전체적으로 마음이 안정이 되며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꼭 앉아서 단전호흡을 하여서만 살이 빠지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요가를 하거나 기공을 하거나 움직이면서 하는 단전호흡도 효과가 좋다. 오히려 앉아서 하는 단전호흡보다 더욱 효과가 좋을 수가 있다. 우리는 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이때에 마음을 단전에 놓고 생활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자체가 살을 빼는 효과가 나타난다. 일상생활에서 앉거나 서거나 걷거나 운동하거나 배꼽아래의 단전에 기를 모으고 생활을 하면 생활에 활력도 넘치고 피곤한 증세도 줄어든다. 좀더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새벽이나 수면을 취하기 전에 정좌(靜坐)하여 단전호흡을 하며 명상을 하면 머리도 맑아지며 복부의 살도 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식이요법

체질에 따른 포화, 불포화지방산 복용법

   흔히 지질을 지방이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는 고체형태를 지방이라고 하고 액체형태를 기름이라 하며 두가지를 합쳐서 지질이라 한다. 지질은 먹고 살기 힘들 때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였지만 요즘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등의 심혈관 질환과 각종 암과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주의하여야 하는 영양성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각종 병의 원인이 되지만 적당히 먹으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체온조절,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들며, 두뇌와 시각에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질의 기본적인 구성성분은 지방산이, 지방산은 포화정도에 따라서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어진다.

포화지방산은 육류, 코코넛유, 마가린에 많이 들어 있으며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이 증가를 하여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어 심장관상동맥, 뇌혈관, 말초혈관에 영향을 주어 심장병이나 중풍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을 해친다. 체질적으로는 태음인은 소고기, 소양인은 돼지고기, 오리고기, 소음인은 닭고기,개고기, 염소, 양 등이 잘 맞는다.

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수에 따라서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눈다.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유가 대표적인 올레인산으로 다른 지방산에 비하여 산화가 잘 안되어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좋다. 이탈리아사람들이 기름을 많이 먹는데도 성인병이 적은 이유가 올리브유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 외에 올레인산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는 해바라기유, 홍화유, 낙화생유 등이 있다.

다가 불포화지방산에는 오메가6계열의 리놀레산, 감마리놀레산, 아라키돈산 등이 있고, 오메가3계열에는 알파리놀렌산, EPA, DHA 등이 있다.

리놀레산은 옥수수, , 홍화, 참기름에 많으며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효과가 있지만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HDL콜레스테롤까지 없애서 증상을 악화시키며, 암의 원인인 과산화지질도 생기게 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꽃씨, 해조류에 많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 기관지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재료가 되는 중요한 성분이다.

아라키돈산은 달걀, , 유제품, 소라, 전복등에 많으며 임신부, 수유기, 유아의 영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량으로 복용하면 동맥경화, 고혈압, 알러지질환, 아토피피부등의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알파리놀렌산은 차조기유에 많으며 아토피피부, 우울증, 신경세포, 뇌세포, 류마치스관절, 간질환등에 좋으며 리놀레산을 많이 먹는 사람이 같이 먹으면 좋다.

EPA는 정어리, 꽁치, 고등어 등의 등푸른생선 등에 많으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을 없애서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을 예방하고 아토피질환, 알러지질환, 염증성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DHA는 정어리, 다랑어, 장어, 고등어등에 많이 있으며 뇌와 신경조직의 발육과 기능에 영양을 주어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치매 등의 뇌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하며 심혈관질환, 고혈압, 동맥경화등에도 좋다.

이러한 지방성분은 한가지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섞여서 들어 있기 때문에 주성분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며 한의학적인 성미(性味)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따라서 선택하여 먹는 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느긋하고 살이 많이 찌는 태음인에게는 소고기, 소간, 장어, 들기름, 대두유, , 땅콩, 아몬드, 호두, , 대구등이 좋다. 열이 많고 급한 소양인은 돼지고기, 오리고기, 돼지간, 참기름,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의 등푸른생선, 참깨, 홍화유, 옥수수유 등이 좋다. 꼼꼼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닭고기, , 염소, 닭간, 갈치, 도미,조기, 멸치 등이 좋다. 기가 강한 태양인은 붕어, 문어, 오징어 등이 좋다.


두부다이어트의 효능과 주의점은?

빼어난 꽃미남의 외모를 갖춘 수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두부다이어트를 하면서 두부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부다이어트의 좋은 면도 있지만 주의할 점도 알고 있어야 건강하고 멋진 두부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두부다이어트는 다른 다이어트에 비하여 좋은 점이 많다. 식물성이라는 면과 고단질이라는 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잘 알려진 황제다이어트의 경우 고단백의 음식이지만 육류를 많이 먹다보면 몸에 열이 생기고 성인병도 쉽게 생기기 때문에 살은 빠질지 모르지만 2차적인 부작용으로 고생을 할 수 있는데 두부다이어트는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가 되는 장점이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두부는 찬성질로서, 기를 도와주고 소화기를 편하게 하며 피부질환에 좋다고 하였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배가 팽창하여 몸에 손상을 주며, 술과 같이 먹는다면 더욱 심해진다고 하였으며, 풀기위해서는 찬물을 먹으면 소화가 된다고 하였다. 또한 몸이 차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피해야할 음식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배를 차게하며 팽창이 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두부다이어트에서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간수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콩만의 효능을 본다면 콩은 무독하고 오장을 보하고 12경락을 순환을 도와주고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몸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간수를 넣으면서 효능이 변한 것이다.

간수는 바닷물이나 소금물에서 식염(염화나트륨)을 결정화(結晶化)시킨 뒤에 남는 액체로서 황산마그네슘(사리염염화마그네슘·브롬화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마그네슘 화합물이다. 본초강목에 보면 간수를 로함(鹵鹹)이라고 하여 맛은 쓰고 찬 성질이 있어서 고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풀어주며 벌레독을 없애고 살과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오장, , 장의 남겨져있는 열이나 덩어리, 긴장을 풀어준다고 하였다.

두부다이어트의 효과는 오장과 위와 장의 노폐물이나 숙변, 열을 없애주면서 포만감을 느끼고 고단백의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두부다이어트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원푸드 다이어트의 단점은 영양분을 골고루 공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단기간에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이 빠지지만 장기적으로 가면 영양의 불균형을 이루어 질병이 발생하거나 면역기능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두부다이어트를 중단하고 일반식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요요현상과 같은 부작용으로 살이 더 찔 수 있다.

   두부다이어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서는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을 보충하여 주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부족되지 않을 정도의 통곡류를 먹으면 좋다. 지방은 육류와 같은 포화지방반산보다는 견과류, 생선 등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을 먹으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선한 야채를 먹는 것이 좋으나 칼로리가 높은 과일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적당량의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지속적인 에너지의 소모로 체중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근육을 키우지 않고 날씬한 근육을 원한다면 빨리하는 무산소운동보다는 천천히 오래하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과일다이어트 방법.

   어느 날 한 환자가 와서 호소를 한다. 자신은 남들보다도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진다는 것이다. 옆에 있는 친구도 맞장구를 친다. 먹는 것은 자기보다도 반이 조금 넘을 정도라고 한다. 물론 순환이 안되어서 살이 찌는 경우도 있지만 몸의 순환도 나쁜 것 같지는 않았다. 궁금하여 무엇을 먹는지 물어보았다. 자신은 항상 육류는 거의 먹지 않고 채식을 먹으며 밥을 먹어도 적게 먹는 다는 것이다. 대략 먹는 양은 많지는 않았다. 이상하여 간식은 어떻게 먹는가 물어보았다. 사탕, , 과자 등은 거의 안 먹는다고 한다. 단지 약간 배가 고프면 과일을 조금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집의 냉장고에는 항상 과일이 많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바로 과일에 있었던 것이다.

과일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밥은 안 먹고 과일만 먹는것이다. 과일의 칼로리가 밥보다는 적지만 야채보다는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밥은 밥대로 먹으면서 과일을 추가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는 것이 문제이다. 더구나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믿으면서 마음 놓고 먹으니 당연히 살이 찐다.

먹어도 살이 안찌는 것은 야채를 먹어야 한다. 당근, , 오이, 녹색 야채 등은 비슷한 무게의 과일에 비하면 30-40% 정도뿐이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과일보다는 야채를 먹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단맛이 나는 바나나, 사과, 파인애플, 메론, 감 등과 같은 과일은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단맛이 나는 과일보다 신선한 야채에 길들여지는 것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비결이다. 만일 과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한끼의 식사를 식사대신에 과일 하나정도를 먹으며 건강을 위하여서는 한가지 과일만 먹는 것 보다는 여러종류의 과일을 먹으며 야채나 견과류, 콩류와 곁들여 먹는다면 영양과 비타민,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웰빙 다이어트법이 될 것이다

끔 과일로 다이어트를 하여 성공을 했다는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일까? 

과일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밥은 안 먹고 과일만 먹는 것이다. 과일의 칼로리가 밥보다는 적지만 야채보다는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밥은 밥대로 먹으면서 과일을 추가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는 것이 문제이다. 더구나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믿으면서 마음 놓고 먹으니 당연히 살이 찐다. 

먹어도 살이 안찌는 것은 야채를 먹어야 한다. 당근, 우엉, 오이, 녹색 야채 등은 비슷한 무게의 과일에 비하면 30-40% 정도뿐이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과일보다는 야채를 먹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단맛이 나는 바나나, 사과, 파인애플, 메론, 감 등과 같은 과일은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단맛이 나는 과일보다 신선한 야채에 길들여지는 것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비결이다. 한끼의 식사를 일반식사 대신에 과일을 먹는 것이다. 건강을 위하여서는 한가지 과일만 먹는 것 보다는 여러 종류의 과일을 먹으며 야채나 견과류, 콩류와 곁들여 먹는다면 영양과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웰빙 다이어트법이 될 것이다. 

술먹은후의 다이어트법

따라서 술을 먹는 사람들은 밥은 밥대로 먹고 술은 술대로 먹으면 안되고 술도 밥과 같은 생각으로 열량을 계산을 하여 밥 대신 술을 먹어야 한다. 안주도 열량이 높은 지방성분이 있는 음식을 피하고 과일, 야채를 중심으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술을 마시면서도 비만을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으며 과음한 다음 날은 최소 한끼정도는 굶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먹는 다면 밥은 먹지 않고 간단하게 냉수나 과일주스, 시원한 조개국, 콩나물국, 북어국 만을 먹는 것도 좋다. 월드컵을 응원할 때도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술은 절제하여 적당히 마시는 것이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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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다이어트)전문 우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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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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