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기능, 정력이 강해야 신종플루 예방
신종플루가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을이 되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폐, 기관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가을이 되고 겨울로 넘어가기 전에 감기, 독감 등이 유행을 하는데 이번에는 신종플루가 만연을 하면서 감기나 독감에 걸리거나 체력이 떨어지고 허약한 고위험군의 환자들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 체력이 극도로 허약한 상태에서 감기나 독감을 걸리면 생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면역력강화하는 위기(衛氣), 신장(腎臟), 기혈(氣血)을 보하거나, 감기, 독감, 전염병을 치료하는 온역(溫疫)병, 상한(傷寒)병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이 이미 신종플루가 진행된 상태라면 상한, 온역병 등의 독감, 전염병을 치료하는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아직 병이 진행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자신의 면역력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왜 면역력이 약해진 것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과로,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체력이 저하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지거나, 자연식품을 적게 먹고 가공식품의 과다한 복용, 항생제의 과다복용, 스테로이드제제의 과다복용 등이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우리 몸에서는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범하는 경우에 면역기능이 강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과도하게 복용하는 경우에는 인체내의 항생제, 스테로이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능이 점점 퇴화된다. 또한 외부의 항생제 등으로 몸에 영향을 주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 죽게 되면 살아남은 강한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흔히 슈퍼바이러스라고도 한다. 따라서 항생제과 스테로이드제는 꼭 필요할 때만 써야지 남용을 하면 면역력의 저하증세가 나타난다.
한의학에서의 신(腎)을 보하는 기능의 한약을 많이 쓴다. 한의학에서 말한 신을 보한다는 것은 양방의 이뇨작용을 돕는 신장의 기능보다는 정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부신의 기능을 보해주는 기능이 강하다. 신을 보해주면 전신의 면역력이 증가하며 기혈의 순환이 잘되며 정력도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요즘에는 상한병과 온역병을 치료하는 방법과 함께 신(腎)기능을 강하게 하여 면역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신(腎)기능을 도와주는 것은 한의학에서는 정력을 강하게 하는 것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반대로 과도한 성생활로 인하여 정력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종플루에 감염되기 쉽다.
각각의 사상체질에 따라서 신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신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신(腎)기능이 가장 약한 체질은 소양인이다. 소양인은 비장의 기능은 강하지만 신(腎)기능이 약하여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신기능을 보하기 위하여서는 복분자, 산수유, 구기자가 좋다. 신기능이 강한 체질은 소음인으로 다른 체질보다는 신기능이 강하다 그러나 몸이 차거나 과로를 하는 신기능를 보해주기 위하여 파고지, 육계 등을 먹으면 좋다.
폐기능이 약한 태음인은 신기능은 약하지 않지만 신기능이 부족해지면 음양곽, 녹용을 복용하여 면역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폐기능이 강한 태양인도 신기능이 부족해질 수 있다. 신기능을 보하기 위하여 오가피를 먹으면 좋다.
사상체질(비만), 디스크전문
우리한의원,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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