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질병과 체질

마른기침, 신종플루,변종플루 감염위험, 스트레스가 주원인

우리들한의원 2009. 11. 21. 13:04

마른기침, 신종플루,변종플루 감염위험, 스트레스가 주원인


요즘은 기침을 하면 모든 신종플루도 두려운데 변종플루까지 생긴다하여 사람들이 불안해 한다. 혹시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는 것이 아닌지 멈칫해지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촉촉하여야할 폐,기관지는 더욱 건조해진다. 폐, 기관지가 건조하여 기능이 떨어지면 찬 바람이 갑자기 부는 경우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되며 만일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있게되면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는 것이다. 마른기침이나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는 지름길이다.

 

감기는 외부의 찬기운에 의하여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마른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는 과로,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열을 받는 경우에 오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긴장으로 열을 받으면 폐,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마른기침을 하게 된다. 가벼운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킁킁”거리며 무의식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목이 마르고 코가 건조한 증세도 나타난다. 심하면 폐와 기관지 뿐만 아니라 코에서부터 목구멍까지 말라있는 느낌을 갖는다. 과민해진 상태로써 조금만 공기가 탁하거나 독한 냄새가 나거나 옆에서 담배냄새가 나는 경우에 금방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나오게 된다.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증세와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천식으로 변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성 마른기침을 예방하고 신종플루를 예방하려면 잘못된 식생활과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 술, 육류, 과식, 기름진 음식,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거나 긴장, 스트레스, 열 받는것, 과로, 수면부족을 피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열을 발생하게 하여 폐, 기관지가 논에 가뭄이 심하면 땅이 갈라지듯이 폐와 기관지가 건조하여 지면서 나타나는 증세다. 모두 같은 원인으로 오는 것이다.

 

치료방법은 바짝 말라있는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을 안정하고 평온을 유지하며 화를 적게 내는 것이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걸어두거나 가습기를 틀어놓아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술, 고열량음식, 과식, 육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일, 야채,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사상체질에 맞게 생활을 하는 것이 마른기침과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정확하고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의 경우는 폐, 기관지가 크게 약하지는 않지만 추위에는 매우 민감하여 갑자기 찬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힘들다. 약선요리는 생태나 명태에 황기, 생강, 파,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온 몸에 땀이 나면서 폐와 기관지의 순환이 된다. 한약재는 곽향,소엽등이 쓰인다. 

 느긋하며 성취력이 강하고 참을성이 많으며 무엇이든 잘 먹고 폐기능이 가장 약한 태음인은 마른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호도, 은행, 잣, 도라지,더덕등을 먹으며, 약선요리는 대구탕에 칡을 넣어 약간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고 기혈의 순환이 잘 되어 폐와 기관지가 윤택해진다. 한약재는 마황,길경,행인 등이 쓰인다,

 급하고 직선적이며 활달하고 살이 잘 안찌는 소양인들은 화와 열이 올라가게 되면 마른기침을 하게 된다. 신선한 과일, 야채를 먹으며 약선요리는 복어탕을 시원하게 먹게 되면 가슴의 열을 풀어 주면서 마른기침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한약재는 형개,박하등이 쓰인다.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이며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는 태양인들은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고 폐기관지의 발산기능이 잘되므로 마른기침이 많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과로하거나 긴장을 하면 마른기침이 생기므로 모과차를 마시면 좋고 약선요리로는 붕어탕을 담백하고 시원하게 먹으면 기를 내려주면서 폐와 기관지의 순환을 돕는다.한약재는 목과 등이 쓰인다.

 

 

 

 

사상체질(비만), 디스크(체형교정)전문

우리한의원,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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