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과 다양한 병에 활용되는 추나요법
한의학적 치료법중에 최근에 각광을 받는 치료법이 있다. 바로 추나요법이다. 한의학이라고 하면 흔히 침, 한약, 뜸, 부항 등의 치료법을 머릿속에 떠 올릴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검사법이 발달되면서 뼈의 구조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되자 그동안 많이 활용하지 않던 추나요법이 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통증이 오게되면 먼저 침이나 한약으로써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쓰지만 척추나 관절의 균형이 깨져 있는 경우에는 먼저 척추나 관절의 균형을 맞추면서 침, 한약을 같이 복용을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빠른 기간에 치료를 할 수 있다.
“추나요법”을 말 그대로 해석을 한다면 척추나 뼈를 밀고 당겨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즉 척추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 척추를 밀고 당겨서 척추, 골반, 관절을 구조를 바르게 맞추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관절질환, 척추와 관련된 내과질환, 여러 난치병에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치료방법이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관절, 근육 등의 조직은 경추, 흉추, 요추, 천추에서 나오는 여러 신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 만일 근육이나 인대 등의 긴장, 외부손상, 바르지 못한 자세, 작업환경, 생활습관 등에 의하여 척추와 관절 등에 영향을 주면 관련된 근육, 오장육부, 관절 등의 기능이 떨어지고 각종 통증과 저린증세, 감각이상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즉 지각신경에 영향을 주게 되면 피부를 따라 손상이 오거나 통증이 오게되며, 교감,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주면 관계된 장기, 혈관, 영양공급, 부종으로 인한 통증이 오게 된다. 이 동통은 뇌의 중추신경에 전해지면 뇌에서 명령을 하여 통증을 없애거나, 기관, 조직, 세포에 대사의 변화가 온다. 치료가 안되어 만성화되게 되면, 뇌에 영향을 주어 감정변화, 행동변화 그리고 통증이 오거나, 각종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관, 조직, 세포의 대사변화가 온다.
따라서 추나요법에 의하여 치료를 하여 바르게 만들면 뇌에 영향을 주어 인체 내에서 통증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침과 한약을 병행하여 체질에 맞게 치료를 한다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된다. 여기에 척추분석X-ray로 턱관절, 경추, 흉추, 요추, 골반, 관절의 정확한 분석을 하고, 적외선체열진단기 등으로 통증부위, 순환이 안되는 부위를 알고 치료하면 더욱 빨리 완쾌된다. 수술을 하거나 디스크를 확인하기 위하여서는 CT나 MRI가 필요하지만 추나치료를 하기 위하여서는 적외선체열진단과 척추 분석을 위한 X-ray가 적당하다.
많이 알려진 추나치료 방법으로는 손으로 척추를 조절하는 분석하여 조절을 하는 방법, 골반을 중심으로 조절하는 방법, 경추를 중심으로 조절하는 방법, 두개골을 조절하는 방법, 고관절을 조절하는 방법, 턱관절을 조절하는 방법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추나요법은 단순하게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만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가 잘 안되는 병에 걸리거나 내과적인 질환, 만성화된 질환, 성인병, 면역질환 등이 생긴 경우에도 적외선 체열진단과 척추분석을 하여 보면 순환이 안되거나 척추가 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일반적인 치료를 하였는데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분석을 한 후에 추나요법을 같이 병행하는 것도 시도하여 볼 수 있다. 항상 자신의 몸이 균형이 안 잡히거나 좌우의 높이가 다르거나 몸이 기울어지거나 한쪽이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에는 척추분석을 하여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바른 척추상태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항상 바른자세를 갖고 바르게 걷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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