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교정 디스크 통증/디스크,척추추나요법

효과적인 체질에 따른 목디스크 다스리기

우리들한의원 2007. 10. 20. 11:43
 

효과적인 체질에 따른 목디스크 다스리기


허리디스크와 함께 많이 찾아오는 것이 바로 목디스크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긴장, 오랜시간의 컴퓨터작업, 바르지 못한 자세 등이 발병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 체질에 따라서 목디스크와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체질에 따라서 태양인은 경추부위가 발달하고, 소양인은 흉추부위가 발달하고, 태음인은 요추부위가 발달하고, 소음인은 골반부위가 발달하여 각 체질에 따라서 체형적인 장단점이 있으며, 여기에 생활습관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라서 목디스크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에 따라 주의를 한다면 목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완벽한 소음인은 너무 긴장을 많이 하여 목디스크가 온다. 가슴이 좁아 등이 굽어지는 경우도 목에 영향을 준다. 사소한 말에도 마음의 상처를 받고 오래 기억하며, 충격이 크면 클수록 다른 사람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따라서 마음을 너그럽게 갖고 스트레스, 긴장을 빨리 풀어주어 머리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음식은 따뜻하며 약간 얼큰한 것이 좋다. 몸도 따뜻하게 보온을 하며 몸에 땀이 약간 배는 정도로 운동을 하여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차로써는 뼈와 척추를 튼튼히 하는 두충차, 긴장된 것을 풀어줄 수 있는 생강차, 유자차 등이 좋다.

 

창의적이고 활달하고 적극적이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소양인은 기분이 나쁠 때에 화를 많이 내거나 화를 풀지 못하고 가슴에 많이 갖고 있는 경우에 화가 목으로 올라가 긴장된 상태가 지속된다. 이때에 잘못된 자세를 취하거나 충격을 받는 경우에 갑자기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신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음이 허하여 허화(虛火)가 많은 경우에도 퇴행성 목디스크나 골다공증을 동반하여 목디스크가 올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화를 내지 않고 열을 받지 않으며 모든 일을 차분히 처리하고 머리를 시원하고 맑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아침, 저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무 생각 없이 명상이나 단전호흡, 음악 감상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준다. 음식은 녹두, 팥, 해삼, 생굴, 복어, 잉어, 가물치, 오이 등의 시원한 것이 열을 내리고 목디스크의 긴장을 풀어준다. 차로써는 화를 내려주고 음기를 보충하여주는 구기자차가 도움이 된다.

 

인내심이 강하며 느긋하며 성취력이 강한 태음인은 욱하니 열이 오르거나 과식을 하여 체중이 늘어나거나 목의 긴장이 생기면서 목디스크가 많이 발생한다. 과식을 많이 하여 비만하여지면 목도 같이 굵어지고 목의 순환이 잘 안 된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욱하기 열이 많이 오르면 목의 순환이 안되고 긴장을 하여 목디스크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목의 살이 찌지 않게 하여 유연하게 하고, 목욕과 운동을 자주 하여 기혈의 순환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고단백의 저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며 소식을 하여 살이 찌지 않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버섯류, 배, 호도, 잣, 등이 머리의 열을 내리며 진액을 보충하여 주는 효과가 있다. 차로는 몸의 습을 없애주어 순환이 잘 되게 하는 율무차, 몸의 열을 내려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칡차가 도음이 된다. 

 

저돌적이고 선동적이고 영웅심이 강한 태양인은 저돌적으로 앞으로 나가려고 하다보면 기운이 위로 많이 올라가서 목의 긴장이 되어 목디스크가 올 수 있다. 또한 기가 너무 많이 오르다보면 아무 이유없이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증세가 병행하여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상기된 기운을 내려주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며 행동을 옮기기 전에 여러 번 생각한 후에 행동을 해야한다. 안하무인격으로 행동을 하거나 급한 마음으로 행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화를 내거나 너무 이상주의적인 생각하거나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마음은 현실적으로 차분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음식은 기를 내려주는 담백한 성질의 붕어, 조개, 포도, 머루, 모과 등이 좋다. 차로는 기를 내려주고 근육을 풀어주는 모과차, 기를 내리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오가피차 도움이 된다.


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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