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체질약선(음식)

콩나물국, 선지국, 조개국, 북어국, 나에게 맞는 해장법은?

우리들한의원 2010. 12. 15. 16:29

사상체질별 술깨는 방법,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해장법

콩나물국, 선지국, 조개국, 북어국, 나에게 맞는 해장법은?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 개의 송년회가 있기도 하다. 그래도 한꺼번에 송년모임이 있는 날은 건강을 위하여서는 좋기도 하다. 하루에 여러 개의 모임이 있으면 많아야 2개의 모임이고 형식적인 모임으로 얼굴만 내민다면 3개의 모임도 가능하다. 모임이 많아도 개인적으로 술을 먹을 수 있는 양과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몸에 가장 안 좋은 송년모임은 일주일 내내 송년모임이 있는 것이다. 일주일 내내 술독에 빠져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술을 어쩔 수 없이 먹었다면 빨리 술독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주위에 해장하는 방법은 널려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정성이 깃들여 있는 해장법이다. 집에서 정성스럽게 해주는 김이 모락 모락나는 따뜻한 꿀물에서부터 술독이 한 번에 쑥 내려갈것 같은 시원한 콩나물국까지 다양하다. 정성어린 해장국은 한두번 이나 가능하지 매일 만취가 되어 벌건 얼굴을 해서 집에 들어간다면 몇사발의 잔소리를 듣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회사를 출근해서도 술기운이 계속 남아 있다면 점심에는 개운한 해장국을 먹어야 할 것이다.


술기운에 주위의 식당을 보면 웬 해장국들이 많은지..해장국을 먹으려고 고민하다 보니 갑자기 술기운이 더 오르는것 같다. 해결 방법이 있다. 바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해장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먼저 은 대한(大寒)에 물은 얼려도 술은 얼리지 못한다고 하듯이 열이 많다. 술기운이 없어지면 습열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없애주고 몸안의 습기성분을 빨리 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각 체질별로 술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해장음식을 먹어야 한다.


가장 술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체질은 태음인이다. 태음인은 과음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해장을 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콩나물국이다. 콩나물국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아스파라긴산이 많아서 알콜성분을 빨리 분해하며 한의학적으로는 습과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맵지 않게 맑고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으며 좀더 약선요리로 응용을 한다면 칡뿌리를 차로 마시거나 콩나물국에 을 넣어서 국을 끓여도 훌륭한 해장음식이 된다. 또한 선지국도 좋다. 

다음은 열이 많아서 독한 술은 피하고 맥주와 같이 약한술을 마셔야 하는 체질은 소양인이다. 소양인들은 빨리 열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패류, 굴, 조개, 오징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새우, 조개, 굴 등과 같은 해물류를 시원하게 먹는것이 간의 기능도 회복한다. 가슴과 머리의 열을 주고 가슴의 답답한 증세를 없애며 갈증을 없애고 상체는 열을 효과적으로 없애줄 수 있기 때문이다. 좀더 한다면 시원한 배추를 같이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태양인들도 화가 많기 때문에 소양인과 같이 시원한 어패류를 먹는 다면 효과적으로 술독을 없앨 수 있다.


다음은 몸이 찬 소음인으로 생각보다 술을 잘 마시는 소음인이다. 소음인들은 찬 맥주보다는 도수가 높은 술이 잘 맞는다. 그래도 술을 많이 마시면 체력이 약하여 쉽게 건강을 해친다. 또 술에 취하며 추위를 몹시 타는 사람들에게 소음인이 많다. 빨리 위장을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기의 순환을 도와주고 숙취에서 빨리 깨어나게 하는데 좋은 북어국이 있다. 간을 보해주는 성질이 있으며 소변도 시원하게 나오게 하며 소화흡수가 잘 된다. 여기에 술을 해독하는데 많이 들어가는 귤껍질이나 귤을 같이 넣어서 먹는다면 위장을 보해주면서 몸을 따듯하게 하며 술독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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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수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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