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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바르게 되어야 얼굴도 미인-정안침

우리들한의원 2008. 5. 31. 19:20

척추가 바르게 되어야 얼굴도 미인


시대가 변하니 치료에 대한 개념도 많이 변하였다. 먹는 것이 부족할 때에는 무엇이든 잘 먹기만 하면 병이 치료 되었다. 그래서 치료방법도 웬만한 병은 보하는 한약인 보기, 보혈, 보음, 보양 만을 하여주어도 병을 치료하였다. 그 후에 먹는 것이 충분해지면서 보하는 약의 효능이 떨어지고 병을 치료하는 한약들이 점점 늘어났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이 되면서 해독을 하는 치료법들이 점점 늘어났다. 또한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변하여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보다는 피부나 성형등과 같이 미용적인 면과 젊어 보이는 면으로 관심이 높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의 한의학에서도 피부가 고아지고 얼굴이 예뻐지는 것에 대한 치료법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으며 정안(整顔)침이라는 치료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의학적인 면에서는 얼굴의 균형이 안 맞거나 한쪽으로 기울거나 목의 위치가 몸의 중심에서 어긋나는 것은 서로 영향을 준다. 얼굴의 근육이 긴장이 되면 안면의 주름이 늘어나게 되므로 얼굴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피부를 자극함으로서 얼굴도 맑아지고 얼굴의 균형도 바르게 되고 주름도 펴지는 효과가 있다.

 

가끔 얼굴의 균형이 심하게 어그러진 경우가 있다. 즉 양쪽의 얼굴의 길이가 다르거나 한쪽으로 얼굴이 쏠리거나 눈의 크기가 다르거나 하는 경우에는 척추의 상태를 분석하여 보아야 한다. 우리의 몸은 항상 균형을 잡고자 한다. 척추가 앞으로 너무 나가며 척추가 과도하게 굽거나, 척추가 일자 척추로 되거나, 척추측만증으로 인하여 뒷모습의 척추가 S자로 휘어지는 경우에 얼굴과 신체에도 영향을 준다.

 

그래서 측만증이 심한 경우에는 양쪽의 유방의 크기가 다르거나 어깨가 한쪽으로 나오거나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며, 고개를 바르게 세우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여서 보는 경우에 측만증을 의심하여 볼 수 있다. 바지를 입어보면 양쪽 바지의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바지의 끝이 먼저 닳는 경우가 있다. 골반이 틀어지고 다리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몸의 균형이 안 맞는 경우에 얼굴의 균형을 보면 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코뼈가 휘어져 있거나 눈, 코, 입의 크기가 다르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한쪽으로 얼굴이 기울어진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척추를 바르게 하여주어야 한다. 또한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하여야 바르게 된다.

 

얼굴의 주름을 감소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얼굴의 주름은 얼굴을 찡그리거나 웃거나 고민을 하는 경우에 피부아래의 근육의 긴장이 되면서 주름이 잡히는 경우가 많다. 얼굴근육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주름을 자연스럽게 감소시킬 수 있다. 항상 주름이 잡히지 않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얼굴을 피고 찡그리지 않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정안침은 아주 가는 침으로써 얼굴, 머리, 목, 어깨의 얼굴과 관련된 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얼굴의 근육이 풀어져서 주름이 감소되고 피부의 순환이 잘되게 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정안침을 맞는 경우에 피부가 윤택하고 맑아지며 머리에 생긴 병들도 호전이 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즉 머리가 아프거나 잠이 잘 안 오거나 항상 머리가 무겁거나 얼굴이나 머리에 저린 증세가 있는 경우에도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것을 많이 느낀다. 기미가 감소되고 피부도 맑아지며 주름도 감소가 되는 효과가 있다.

 

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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