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사상체질건강법

한의학의 음양(陰陽)과 오행은 뭐지?

우리들한의원 2013. 1. 1. 23:32

한의학의 음양(陰陽)은 뭐지?

음양오행-우리들한의원 김수범박사-한방건강TV제공





한의학의 역사는 수천년전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렇듯 오랜 시일이 걸렸지만 아직도 한의학에서는 고전을 중요시하고 있다.  양의학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이론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과는 다르다. 근본을 알기 위하여 계속 고민하고 생각을 한다. 자연의 이치를 알기 위하여 우리몸의 생리를 생각하고, 우리몸의 상태을 알기위하여 자연의 이치를 생각하기도 한다. 아마 동양과 서양의 자연을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양은 분석적인 면이 강하여 계산적인 면이다. 그러나 동양은 전체를 보고 직관적으로 보는 면이 강하다. 서양에서는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것이 많다. 과학적, 기술적인 것이 전부인것 같지만 부족한것이 많다. 자연적, 정신적, 심리적인 면이 우리몸과 자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동양은 우주의 힘, 마음과 정신의 힘을 항상 생각을 한다.  한의학이나 동양철학에서는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의학에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을 무엇일까? 

바로 음양(陰陽)이다. 태극기의 빨강과 파랑으로 그려진 태극마크가 바로 음양을 표시한다. 우리의 태극마크를 보고만 있어도 계속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음양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의학에서의 성서와 같은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上大論)에서 보면 음양의 정의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여 놓았다.  

음양은 천지(天地)의 도(道)라고 하였다.  하늘과 땅으로 구성된 자연계의 모든 현상이 바로 음양의 이치에 따라 대립과 통일의 근본원칙에 따라 운행이 된다고 하였다. 만물(萬物)의 강기(綱紀)라고 하였다. 모든 사물은 가장 기본이 되는 규칙이나 법칙이 바로 음양이다. 변화(變化)의 부모(父母)라고 하였다. 모든 사물의 변화되는 것은 음양에 의하여 발생하는 근본과 같다고 하였다. 생살(生殺)의 본시(本始)라고 하였다. 사물의 생성하고 소멸하는 것 모두 음양의 법칙에 시작한다고 하였다. 신명(神明)의 부(府)라고 하였다. 자연계의 모든 신비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음양이라고 하였다.   

필구어본(必求於本)이라고 하였다. 우리 몸을 치료하는데  반드시 음양의 근본에 따라서 찾아야 한다고 하였다.


태극(太極), 자연의 모든 이치가 담겨있다.



자연의 음양


우리 자연계의 음양이 아닌것이 없다. 음양이 상호 대립과 통일 현상을 보이면서 계속 변하고 있는것이다.


하늘과 땅인 천(天)지(地), 밤과 낮인 주(晝) 야(夜), 남자와 여자인 남(男) 여(女), 음식에 있어서 맛과 향인 기(氣) 미(味), 움직임과 정지의 동(動) 정(靜), 밝고 어두움의 명(明) 암(暗), 흥분하고 억제하는 흥분(興奮) 억제(抑制), 춥고 더움의 한(寒) 열(熱), 안과 밖의 내(內) 외(外), 있고 없음의 유(有) 무(無) 등의 자연 현상에서의 음양은 어느 곳에 적용을 하여도 적용이 된다. 

좀더 깊게 들어간다면 좀더 세분할 수 있다. 양에는 양중양과 양중음이 있고, 음에는 음중양과 음중음이 있다. 이렇게 세분을 하면 아주 미세한 원자, 분자의 구조에도 적용이 된다. 이렇듯, 음양은 항상 서로 대항하고 서로에게 작용하며 작용을 받으며 끊임없이 나아가고 물러나는 것을 반복하며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인간사회의 음양


음양은 우주, 자연, 인간, 정치, 사회, 생물의  모든 곳에 적용이 되는 이치이다. 올해는 정치의 해이다.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있다. 정당의 흥망성쇠도 음양의 성쇠를 따른다. 기업, 잘 나가는 단체도 영원히 성장하는 것은 없고  흥망성쇠를 하게된다. 자연현상, 인체의 현상, 우주현상을 보면 음양의 이치가 아닌것이 없다. 항상 흥할때 기울어질것을 걱정해야 하며, 힘들더라도 노력하고 때를 기다리면 다시 흥하게 된다. 자신의 위치나 상태를 음양의 이치에 적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의학의 오행(五行)은 뭐지?

 

오행은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을 하였다면 많이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매주 돌아가는 일주일도 오행이며 여기에 음양인 일과 월이 포함되어 있다. 오행은 한의학과 동양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이기 때문이다. 오행은  (), (), (), (), ()의 다섯 가지요소를 말하며 음양과 함께 작용을 한다. 오행은 우주의 만물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가운데 변화를 하는 것으로 오행이 서로 작용을 하면서 조화하기도 하고 더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하면서 변화를 한다. 한의학에서의 오행은 자연관, 인간의 생리병리, 진단. 치료, 약물의 이론은 대부분 오행에서 나왔다. 이러한 이론의 바탕은  한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전이며 성서와 같은 황제내경에서 비롯된다.


오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은 무엇인가 ?

바로 상생(相生) 이론이다.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으로 변화되는 이론이다. 오행이 돌면서 도와주는 쪽으로 반응을 하여 계속 호전이 되는 것이다. 만일 환자가 병이 들었을때에 상생으로 계속 진행이 된다면 병이 낫는것이다. 다른 기업과 협조를 할때에도 상생의 기운이 작용을 한다면 서로 발전이 된다. 즉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의 협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반대의 이론도 있다. 상극(相克)의 이론이다. 목극토(木克土), 토극수(土克水), 수극화(水克火), 화극금(火克金), 금극목(金克木)으로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억압을 하는 것으로 상극의 대상을 크지 못하고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것이다. 오행의 순환에서 상생으로 보강을 해주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상극이 되는 것을 눌러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만일 상극으로 계속 영향을 준다면 계속 안 좋아지는 상태가 된다. 우리들의 몸에서도 상극으로 작용을 계속되면 병이 점점 악화된다고 할수 있으며 병이 심해지는 것이다. 사회나 기업에서도 상극으로만 계속작용이 된다면 사회는 점점 병들어지며 , 기업은 점점 쇠퇴하여 망하게 된다. 




 상승(乘)과 상모(相侮)의 작용이 있다. 이것은 오행중의 하나가 너무 강하거나 약한 경우에 비정상적으로 운행되는 현상이다. 한예로 수(水)가 매우 강하면 수극화(水克火)하는 상극에서 당연히 화를 이기는 상승(相乘)이라 하고, 토극수(土克水)하는 토에 의하여 억압을 당해야 하는데 수가 너무 강하다 보니 반대로 토를 업신여기는 현상으로 이를  상모(相侮)라고 한다.


또 (水)가 매우 약하면 토극수(土克水)하는 토가 자신를 당연히 억압하는 것을 상승(乘)이라 하고수극화(水克火)하여 자신이 화를 억압하여야 하는데 약하여 억압하지 못하면 상모(相侮)를 당하는 것이다. 


상승, 상모의 경우에 돌연변이적인 현상이다. 우리몸에 있어서는 암과 같이 난치병인 경우에 이와같은 오행의 상승, 상모의 원리에 의하여 돌게 된다. 비정상적인 운행이 계속 된다면 병은 점점 더 심해지며 심한 경우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오행의 원리는 동양철학의 기본이 되면서 한의학의 기본적인 원리이다. 또한 사회의 모든 현상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이 서로 적절하게 운영이 되면 조화를 이루게 된다. 상생으로 가면 더 좋은 쪽으로 진행이 되며, 상극으로 가면 점점 악회되는 쪽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다. 오행의 상생, 상극의 원리에 따르면 계속 호전이 되어도  영원히 호전이 되는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하강하는 때가 반듯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언젠가는 올라간다. 따라서 한참 번성하는 때라고 하여 자만을 하면 바로 하강을 하게 되므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반듯이 상승을 한다는 것이다. 준비하고 있으면 반듯이 호전되는 것이 오행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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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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