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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 냉방병, 상한병, 냉증, 상열하한증은?! 마포FM방송

우리들한의원 2012. 6. 15. 18:49

 

한병, 냉방병, 상한병, 냉증, 상열하한증은?! 마포FM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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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명

공동체 라디오 100.7 마포 FM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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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송 일 시

2012. 6. 20 .. (AM 08:00 ~ 09:00)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방송

스마트폰의 앱  "R2player" (통합인터넷 라디오플래이어)  채널" 마포F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3. 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 진 행: 박영자 20120615

박영자 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 시간입니다.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에서는 우리들한의원의 김수범 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오늘은 ()’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박사님 모셔볼까요? 박사님 안녕하세요?

김수범 네 안녕하세요.

 

박영자 오늘 말씀하실 한에 관해 우선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김수범 인간은 많은 능력을 타고 나지만 무한한 자연의 변화에는 작은 존재일 뿐입니다. 인간이 덥다고 무더운 여름을 못 오게 막을 수 없으며, 무더운 날씨가 좋다고 오래 동안 잡아 둘 수도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한()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한은 오운(五運)육기(六氣)에서 육기의 하나입니다. 육기는 풍(), (), (), (), (), ()를 말하며 그중의 하나가 바로 한입니다.

 

박영자 네. 광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일뿐이지요. 한이란 개념은 겨울과 관련이 있나요?

김수범 한은 추위, 찬바람, 겨울 등을 연상하게 하죠? 옛날에는 보온하는 환경이 부족하여 찬바람에 병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동차도 없고 난방도 충분하지 않은 시대에는 추운날씨가 되면 바로 외부의 찬 공기가 몸에 영향을 줍니다. 바로 감기에 걸리는 것입니다. 이를 상한(傷寒)병이라고 한다. 즉 찬 기운에 손상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박영자 감기를 한의학에서는 상한병이라고 하는군요. 상한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김수범 한의학에서는 상한(傷寒)병은 외부의 찬 기운이 몸의 어느 부분에 침입했는가에 따라서 매우 세밀하게 구분을 합니다. 외부의 찬기운이 피부에 침입하여 피부부분에 있는 경우는 태양병이라 하여 초기 감기와 같습니다. 오싹오싹 추우면서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통증이 있고 머리가 아프고 팔다리가 쑤시고 기침과 가래가 생깁니다. 이때는 땀을 내어주면 바로 호전이 됩니다. 찬기운이 표병과 이병의 중간상태인 피부와 위장의 중간에 있게 되면 소양병이라고 합니다. 추웠다 더웠다가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죠. 찬기운이 조금 더 몸의 내부로 들어가서 위장 쪽으로 들어가면 양명병이라고 하며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더욱 심해져서 감기기운이 위장까지 들어가면 태음병, 처음 심장과 신장에 까지 영향을 주면 소음병, 최악의 상태까지 가서 생명에 영향을 줄 정도면 궐음병이라고 했습니다.

박영자 그런데 박사님. 지금은 여름인데 왜 상한병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죠?

김수범 요즘에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찬기운에 손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로 냉방병과 같은 경우가 그렇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니 옷은 가볍게 입고 다니는데 갑자기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놓은 실내에 들어가면 찬바람에 신체가 손상됩니다. 땀을 흘려서 피부의 땀구멍이 열린 상태에서 찬바람이 들어가면 바로 찬기운에 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내가 너무 찬 곳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무더운 여름에 감기에 걸려서 여름내내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건강하고 체력이 강한 사람들은 문제가 없지만 과로, 스트레스, 긴장에 체력까지 떨어지면 여름철의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박영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옛말은 이제 틀린말이네요. 하하하.

김수범 그렇죠? 그리고 한으로 인해 오는 병 중에는 상한병 말고도 냉증이 있습니다. 냉증은 우리 몸의 내부의 찬기운으로 인하여 옵니다. 냉증에는 전신의 몸이 차서 오는 전형적인 냉증과 균형이 깨져서 오는 냉증이 있습니다. 전신의 냉증은 체질적으로 소음인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위장기능이 약하여 음식물의 소화흡수가 잘 안되고, 먹는 것이 적으니 혈액의 생성도 부족하여 몸이 차지는 증세입니다. 소음인들의 냉증은 전신의 냉증입니다. , 발이 차고, 아랫배가 특히 차며 전신의 냉증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 특징이지요 .

 

박영자 몸이 찬 사람은 냉증에 걸리기 쉽겠네요.

김수범 하하 아닙니다. 열이 많은 사람에게 오는 냉증도 있습니다. 소양인과 열이 많은 태음인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상열하한(上熱下寒)증으로 몸의 열이 가슴과 머리쪽으로 올라가면 가슴과 머리는 열이 많은데 손, , 아랫배에서는 냉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손발이 차기 때문에 항상 추위를 많이 느끼며 항상 따듯한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뜨거운 것을 먹으면 열이 더 많아져서 가슴과 머리는 열이 많고 손, , 아랫배는 더욱 차지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상열하한증의 경우에는 머리와 가슴의 열을 단전으로 내려주면 자연히 손, , 아랫배는 따듯해집니다.

 

박영자 오늘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주 도 건강한 의학 정보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가세요.

김수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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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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