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 ytn 사이언스 <김병준의 판단을 도와주는 사이언스> 아침형인간, 저녁형인간

 ytn 사이언스 <김병준의 판단을 도와주는 사이언스> 아침형인간, 저녁형인간

 일상생활 속에서 궁금한 내용들을 과학과 접목시켜 알기 쉽게 풀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YTN 사이언스/ 밤 11시 YTN

인터뷰 일정: 2012년 3월 30일 (목) 오전 11시

홈페이지 YTN사이언스 김병준의 판도사

http://www.sciencetv.kr/program/program_list.php?s_mcd=0194 

■ 우리한의센터 김수범 원장님 인터뷰지 Q. 한의학에서는 체질별로 아침형인간과 저녁형인간을 구별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체질이 아침형 인간의 생활습관을 적용하기 쉬운가요?

한의학적 관점에서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정의,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별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라”는 말이 유행

매우 긍정적인 면이 많다. 전날에 단순한 친목을 위하여 술을 마시고 잡답하고 노는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적응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생활습관이다. 항상 건강하고 맑은 상태를 유지하고 가족과 함께 생활을 하며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여 아침형인간이 되고자 실천에 옮기고자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아침형 인간은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서는 매우 좋은 생활습관이지만 단점도 있다. 서구사회와는 다르게 인맥을 중심으로 일이 형성이 되어 있으므로 많은 사람을 알고 있어야 성공을 하기 때문이다.

아침형 인간에게도 각 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직업과 생활습관 등에 따라서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다. 자신의 실정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자신의 신체적 리듬과 잘 맞는지도 확인을 하여 보아야 한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은 해가 뜨면 아침에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을 하는 것이다. 가장 자연적이며 순리적인 생활이다. 동양적인 수련을 하는 사람이나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모두 자연과 조화된 인간, 우주의 변화에 적응을 하여 살아가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표현한다.

사상체질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아침형인간이 잘 맞는 체질도 있지만 안 맞는 체질도 있다. 하루를 오전, 낮, 오후, 밤으로 나눈다면 아침은 봄과 같으며 기의 발산이 잘되어 태양의 기운이 강하고 낮에는 여름과 같으며 따듯하여 소양의 기운이 강하고, 저녁은 가을과 같으며 흡수가 잘 되어 태음의 기운이 강하고, 밤은 겨울과 같으며 찬성질이 있어서 소음의 기운이 강하다. 오전은 발산하는 기운이 부족한 태음인이 활동하기에 가장 편하고, 낮에는 몸이 차고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소음인이 편하고, 오후에는 흡수하는 기능이 부족한 태양인이 편하고, 밤에는 몸의 열이 많고 찬 것을 좋아하는 소양인이 편하다.

 

체질적으로 아침형인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체질은 어떤 체질일까?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먹고 흡수하는 기능이 강한 태음인이 가장 잘 어울린다. 새벽기운이 기(氣)의 발산이 가장 많은 시간이기 때문에 기의 발산이 잘 안되는 태음인에게 좋다.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 사람이 많은 이유는 아침형인간이기도 하지만 태음인들이 약 50%로 가장 많으며 끈기가 있고 성취력이 가장 뛰어나 성공할 확률이 높은 면도 있기 때문이다. 태음인들은 발산하는 기가 풍족한 아침에 활동을 하면 머리도 맑고 신체도 가벼워 가장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침에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에 기의 발산이 강한 태양인들은 더욱 발산이 되어 적응하기가 힘들다. 원래 기의 발산이 많은데 아침의 기운도 기의 발산이 많아 더욱 많아지기 때문이다.

낮에는 어떤 체질이 잘 어울릴까?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몸이 찬 소음인 들이다. 아침에는 몸이 풀리지 않아서 활동이 원활하지 않지만 따뜻해지면서 몸이 풀리기 시작을 하여 낮이 되면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져 가장 활동하기 쉬운 시간이 된다. 소음인들은 따듯한 낮시간에 중요한 일을 처리하면 활동이 원활하여 힘이 들지 않아서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반면에 화와 열이 많은 소양인들은 더욱 열을 받아서 답답하고 짜증이 나고 일의 능률이 확 떨어지고 화가 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저녁에는 어떤 체질이 잘 어울릴까?

저돌적이고 리더십이 있고 추진력이 강한 태양인이다. 일을 너무 강하게 추진하다 보니 너무 앞서가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저녁에는 모든 기운이 수렴을 하고 정리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오직 앞으로만 나아가는 태양인에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함부로 행동하는 것이 억제가 되어 차분해지며 실수가 적어지고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반면에 느긋하고 흡수기능이 강한 태음인은 더욱 가라앉아 기혈의 순환도 잘 안되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밤에는 어떤 체질이 잘 어울릴까?

화와 열이 많고 활동적인 소양인이다. 낮에는 더워서 일의 능률이 매운 떨어지지만 시원해지면서 몸의 열도 식혀져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일을 하기가 편한 시간이 된다. 낮에는 신경질적이고 산만하지만 밤에는 차분해지며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운동을 하더라도 뜨거운 낮에 하는 것보다 해가 지고 선선한 때에 운동을 하면 상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반면에 몸이 찬 소음인들은 추운 날씨에 활동이 위축이 되어 일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곳에서 몸을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아침형인간이 좋은 면도 있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시간이 언제인가를 알아서 가장 중요한 일이나 집중을 필요로 하는 일을 그 시간에 처리하는 것이 일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다.

 Q. 부득이하게 체질과 다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만성 피로나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자신의 유형을 알아야..

가장 효율적으로 집중이되는 시간에 중요한 일을 하며

다른 시간에는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하는 것이 효율적인 시간관리법

힘든시간에는 쉬는시간과 가벼운일을 한다.

체질별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법

태음인: 운동, 목욕으로 땀을 내준다.

소음인: 몸을 따듯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회복한다.

소양인, 태양인: 몸을 시원하게하고 열을 내리며 명상, 단전호흡 기공등으로 마음을 안정한다.

Q.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체질이 서로 다른데 그렇다면 체질별로 맞는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요?

 체질에 따라 다르다.

태음인: 발산하는 기운, 견과류, 호도, 잣, 땅콩 배, 콩, 미역김, 버섯,

소음인: 따듯한음식,,삼계탕, 마늘, 생강, 카레등의 매콤한 음식

태양인: 기를 내려주고 흡수하는 음식, 붕어, 메밀, 포도, 머루,다래, 솔잎차

소양인: 찬성질의 음식, 수박, 참외, 여름과일, 열대과일, 오이, 야채, 냉면, 등푸른생선, 회종류

Q.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체질과 상관없이 아침은 무조건 든든하게 먹는 게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는것보다 체질적으로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 부담이 안가게 먹는 것이 중요

왜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가?

우리의 뇌에 필요한 영양소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포도당성분이다. 빠른 시간에 뇌에 영양공급을 하여 주기 때문이다. 포도당이 풍부한 아침밥을 먹었을 경우에는 오전부터 맑은 정신으로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침밥을 먹지 않은 경우에는 머리가 무겁고 순환이 안 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특히 수험생, 직장인,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 들은 더욱 심각하다. 집중력, 주의력의 향상을 위하여서는 아침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밥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아침을 충분하게 먹어두면 점심과 저녁을 많이 먹지 않게 된다. 아침에 든든하게 먹은 밥과 영양분은 하루 종일 움직이면서 다 소모하게 된다. 점심과 저녁을 가볍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아침을 굶게 되면 오전내내 배가 고프고 힘이 든다. 그러면 점심을 많이 먹거나 저녁을 많이 먹게 된다. 그나마 점심을 먹은 것은 어느 정도 좋지만 저녁에 많이 먹는 것은 바로 비만과 관련이 된다. 이렇게 저녁에 많이 먹은 것은 그대로 몸 안에 축적이 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저녁에 많이 먹으면 다음날에도 영향을 준다. 다음날 아침을 못 먹게 되고 저녁을 또 많이 먹으면서 비만이 되는 악순환의 반복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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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다이어트)전문 우리한의원

디스크(사상체형교정,통증)전문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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