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체질약선(음식)

감기후의 마른기침 떨어지지 않고 남는 이유와 약선요리는???

우리들한의원 2011. 2. 23. 13:53

긴장, 과로, 화열, 스트레스!! 마른기침의 주요 원인과 사상체질은?

감기후의 마른기침 떨어지지 않고 남는 이유와 약선요리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있다. 기침을 하는 것이다. 올해처럼 추운날씨가 계속되면 감기에 한두번은 걸린다. 따듯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공기를 맞으면 내부의 체온과 외부의 찬공기가 만나는 과정에서 열이 나고 춥고 기침을 하고 온몸이 아픈 몸살을 한다. 이렇게 3일에서 7일정도 하고 나면 어느 정도 회복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증세는 좋아졌는데 기침은 안 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감기와는 다른마른 기침이다. 


마른 기침은 겨울과 봄의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한다. 촉촉해야 할 폐, 기관지가 마르면서 나타난다. 이때 찬 바람이 부는 경우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만일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있다면 신종플루에 감염이 될 수 있다.


감기는 외부의 찬기운에 의하여 걸린다. 그러나 마른기침은 평소의 과로,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열을 받는 경우에 오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긴장으로 열을 받으면 폐,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마른기침을 한다. 가벼운 경우는 습관적으로 “킁킁”거리며 무의식적으로 나타난다. 또 목이 마르고 코가 건조한 증세도 나타난다. 심하면 깊은 곳의 폐와 기관지까지 마른다. 과민해지면 조금만 공기가 탁하거나 독한 냄새, 담배냄새에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나온다.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증세와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천식으로 변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성 마른기침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 술, 육류, 과식, 기름진 음식, 고열량의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긴장, 스트레스, 열 받는것, 과로, 수면부족도 안 좋다. 이러한 습관은 열을 발생하며, 더운 날씨가 논의 땅이 건조하고 갈라지게 하듯이 폐와 기관지를 마르게 한다.


치료방법은 바짝 말라있는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하고 화를 적게 내는 것이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걸어두거나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술, 고열량음식, 과식, 육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일, 야채,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사상체질에 맞게 생활습관과 음식은 마른기침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폐, 기관지가 크게 약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추위에는 매우 민감하여 갑자기 찬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힘들다. 약선요리는 생태나 명태에 황기, 생강, 파,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온 몸에 땀이 나면서 마른 기침을 감소시킨다.


 느긋하며 참을성이 많고 잘 먹고 태음인은 폐기능이 약하여 마른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호도, 은행, 잣, 도라지, 더덕 등이 좋다. 약선요리는 대구탕에 칡을 넣어 약간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고 기혈의 순환이 잘 되어 폐와 기관지가 윤택해진다.

 

급하고 직선적이며 활달한 소양인들은 화와 열이 상체로 올라가면 마른기침을 하게 된다. 신선한 과일, 야채를 먹어 열을 내리면 좋다. 약선요리는 복어탕을 시원하게 먹게 되면 가슴의 열을 풀어 주면서 마른기침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인 태양인들은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고 폐기관지의 발산기능이 잘되므로 마른기침이 많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과로하거나 긴장을 하면 마른기침이 생기므로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약선요리로는 붕어탕을 담백하고 시원하게 먹으면 기를 내려주면서 폐와 기관지의 순환을 돕는다.<식품환경신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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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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