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교정 디스크 통증/동통과 통증

[스크랩] 긴장성 두통

우리들한의원 2010. 2. 3. 01:04

머리가 아프시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전에는 두통 따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던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두통이 큰 병의 시초가 아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뇌혈관 쪽의 이상으로 생기는 두통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풍으로 인한 두통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중풍으로 인해서 두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두통의 요인 중에 가장 많은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긴장성 두통이 아닐까 합니다.

 

머리가 너무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밥 먹듯이 드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곤 할 겁니다.

 

[이거 다른 큰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이거 목쪽에서 디스크가 생긴거 아닐까?]

[이러다 중풍 오는거 아니야?]

 

그래서 큰 병원 같은 곳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분들도 계시는데, 대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일단 긴장성 두통 또는 근긴장성 두통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긴장성 두통에 대해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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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 두통 (tension type headache)

정의
긴장성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의 가장 흔한 두통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가벼운 두통이 바로 긴장성두통이다. 긴장성두통은 20~4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진다.

긴장성두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긴장성두통 환자에게서 두개(머리) 주변의 근막압통이 흔히 나타난다. 이는 말초에 있는 통증을 담당하는 통각수용기가 활성화되어 근막(근육을 싸고 있는 막)에서 통증을 감지하는 감수성이 증가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된다. 이 근막 통각수용기의 민감화가 긴장성두통의 말초성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긴장성두통은 흔히 두피(두개골 밖)에 분포하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발생한다. 긴장성두통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은 일반적으로 박동성이지 않은 압박감, 조이는 느낌, 또는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 등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양측에 모두 나타난다. 대개 띠가 머리를 두른 듯 둔하고 지속적인 두통이 느껴지며 진통제에 의해 잘 완화되는 편이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통증이 심할 때 주기적인 박동성을 가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강도는 대부분 가볍기 때문에 두통이 있을 때에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다만 두통의 빈도가 잦은 경우에는 다소 강한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긴장성두통 환자의 경우, 편두통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 의하여 두통이 악화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에 의해 긴장성두통이 악화된다.

     

     

    (출처 : 네이버 상세의학정보. 긴장성 두통 검색)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health_detail&sm=tab_txc&ie=utf8&query=%EA%B8%B4%EC%9E%A5%EC%84%B1%20%EB%91%90%ED%86%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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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통의 양상 중에 가장 많은 경우에 해당하면서, 특별한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바로 긴장성 두통에 해당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근육이 긴장되어 과도하게 수축되면서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곳에서 통증을 느낍니다)이나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증상이 긴장성 두통입니다. 이론상으로만 하면 두통 이외의 다른 곳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증상을 근막동통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두통은 다른 말로 근수축성두통·신경성두통·스트레스성두통·심인성두통·본태성두통 또는 일반적인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바르지 못한 자세,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 등등으로 인해 근육 긴장이 지나치게 심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외부적인 요인이나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서 신경을 많이 쓰거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긴장성 두통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20-40대의 사회생활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긴장성 두통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때의 두통은 단순하게 머리만 아픈 경우도 있지만, 뒷목, 관자놀이, 어깨 까지 뻐근하면서 조이기도 하고 심한 경우 쑤시는 듯한 통증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환자에 따라서는 식욕부진, 조바심, 어지러움, 밝은 빛에 대한 예민 반응 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따라서 두통의 강도가 심해지며 대개는 일과 전보다 일과 후에 두통의 강도가 심해집니다. 자고 일어났을때, 즉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는 괜찮다가 일을 시작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두통이 갑작스레 나타나기도 합니다. 구토를 유발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시에는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진통제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진통제 의존도가 높아져 약물과용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사실 약물에 의한 치료는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만 해도 두통은 많이 호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로 목 뒤의 승모근과 두판상근, 머리 옆쪽의 측두근 등 의 근육들을 제대로만 풀어준다면 근육의 긴장이 많이 감소되면서 두통도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에는 가장 간단한 것이 뜨거운 찜질 입니다.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되었을 때 뜨거운 찜질만 해주어도 근육긴장이 완화되고 풀리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그래도 아프다고 하신다면 직접적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시술하는 침, 뜸, 부항, 전기침 등의 요법들이 이러한 근긴장 완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아주 극심한 경우에는 약간의 진통제의 도움을 받는게 좋습니다만, 진통제의 도움을 받더라도 직접적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지 않으면 두통은 언제라도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왠지 신경만 쓰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

     

    머리가 아프면서 의욕도 떨어지고 식욕도 떨어지시는 분들.

     

    별로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괜히 어지럽다고 느끼시는 분들.

     

    요새 매사에 조바심이 나면서 두통이 나타나시는 분들.

     

     

     

    이러한 분들이 계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신 다면 긴장성 두통을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쉽게 풀릴 수 있는 두통이기 때문에 방치하지 마시고 빨리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대한한의동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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