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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이기는 사상체질별 수험생건강관리법

우리들한의원 2010. 1. 10. 09:34

추운 겨울을 이기는 사상체질별 수험생건강관리법

체질을 알면 추운 겨울도 거뜬


김이 모락모락나는 군고구마나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겨울은 만물을 움츠려들게 하지만 다음해의 힘찬 도약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가 춥다고 움츠리는 것보다는 돌아오는 봄을 위하여 대비하고 희망을 갖고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므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을 하며 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게 생활을 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가장 잘 버티는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소양인 체질이다. 화와 열이 많고 시원한 음식을 좋아한다. 남들보다 추위에 잘 견디며 생활을 하지만 화와 열이 가슴과 머리에 많이 올라가면 겨울에도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으며 손, 발, 아랫배가 차지는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 생긴다. 가슴은 답답하지만 손발은 찬 증세가 나타난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화와 열이 위로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며 명상, 단전호흡, 기공 등으로 안정을 하여 단전에 기가 쌓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장의 음기를 보하는 구기자차를 마시면 좋다.


가장 힘든 체질은 소음인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다. 초가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하여 겨울이 되면 가장 힘들고 늦은 봄이 되어야 겨우 편해진다. 겨울에는 다른 것보다도 보온을 하고 소화를 잘 시켜야 한다. 몸이 차면 소화기능도 더욱 떨어지므로 항상 따듯한 음식과 차를 먹어야 한다. 외부에 외출을 할 때에도 보온을 철저하게 하며 춥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더라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며 너무 추운 날씨나 새벽에는 피하고 날이 따뜻하고 햇빛이 따뜻한 때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외부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양기를 보해주는 인삼에 생강, 대추를 넣어서 마시면 몸을 따듯하게 하여준다.


느긋하고 참을성이 많고 무엇이든 잘먹는 태음인은 추위를 조금 타지만 그럭저럭 견디어낸다. 그러나 폐기능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추우며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관지염, 천식, 마른 기침 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또한 많이 먹는 것에 비하여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비만해지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이지만 많이 움직여야 한다.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움직여야 기혈을 순환을 돕고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목욕, 사우나, 찜질방 등을 방문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며 땀을 내주는 것도 기혈의 순환에 도움을 준다.

항상 방안의 습도를 유지하며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하여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으며 꾸준한 운동과 목욕으로 기혈의 순환을 도와야 한다. 폐와 기관기를 보하며 윤기있게 하는 견과류나 맥문동차를 마시면 좋다.


기가 강하고 화가 많은 태양인은 겨울이 되면 약간은 춥지만 잘 견디어 낸다. 워낙 강한 기를 타고 났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추진력있게 일을 처리한다. 또한 폐의 기능도 강하여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두세번 생각을 한 후에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상에 너무 치우치지 않으며 현실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맑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기를 내려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사상체질(다이어트)전문 우리한의원

디스크(사상체형교정, 통증)전문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수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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