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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목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

우리들한의원 2008. 7. 19. 16:40
 

허리와 목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


디스크증세는 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운동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너무 안해도 디스크에 나쁜 영향을 준다. 어떤 운동을 하는가에 따라서 목디스크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허리디스크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떤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일까?

바로 수영이다. 수영은 중력의 작용이 인체에 가장 적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디스크환자의 경우에 서 있는 것 자체가 허리에 부담을 주며 뛰거나 달리는 것은 더욱 허리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수영이 가장 좋은 운동법이 되는 것이다. 수영을 할때에 편안하니 무리하지 않게 양손과 다리를 모두 쓰는 수영이 좋으며 접형과 같이 허리에 무리가 하는 수영은 주의하여야 한다. 목디스크인 경우에는 중력이 적게 작용하므로 다리운동을 하여도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는 면도 있다. 또 체질적으로 본다면 수영은 소양인들에게 좋은 운동이지만, 땀을 많이 내야 하는 태음인에게는 전신운동을 하며 허리에 영향을 적게 주며 땀을 많이 내는 누워서 하는 누워서 아령이나 역기를 들거나 누워서 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이 좋다.

 

다음의 운동법은 실내자전거 운동으로 다리의 근력을 키워준다. 자전거 의자에 앉아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척추에 중력의 작용이 감소되어 수영 다음으로 권하는 운동이다. 목디스크인 경우나 태음인들이 땀을 내야 하는 경우에는 수영보다 더 효과적이다. 수영과 같이 수영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에 좋은 방법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허리나 목의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근육의 긴장도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긴장된 근육을 당긴 상태에서 3-5초를 당기는 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된 근육이 이완이 되며 좌우의 근육의 균형을 잡아 주기 때문이다.

 

보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척추분석을 하여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분석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된 근육은 근력을 강화하여 균형을 잡아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디스크가 있는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에 등을 뒤에서 보면 바르게 척추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S자로 휘어지는 경우가 있고, 옆에서 보면 S자로 만곡이 되어 있어야 할 곳이 과도하게 만곡이 되어 척추전만이 되거나 만곡이 줄어들어 일자허리, 일자목이 되는 경우에 많다. 정상의 척추를 만드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면 허리가 바르게 되어 디스크 증세도 좋아진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갖고 바르게 걸으면 몸의 균형도 잡히면서 척추도 바르게 된다.   

 

건강할 때 운동을 한다면 좌우가 팔다리를 모두 쓰는 운동을 하여야 디스크에 걸리지 않는다. 달리기, 걷기, 축구, 에어로빅, 자전거타기, 체조, 기공, 태권도, 농구, 배구 등 전신을 골고루 쓰는 운동이 디스크에는 좋다. 단지 과도한 운동이나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하여야 한다.

 

주의해야할 운동은 한쪽만 쓰는 운동들이다. 골프, 테니스, 볼링 등의 한쪽 방향으로 하는 운동은 많이 쓰는 근육은 발달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적게 쓰는 근육은 기능이 떨어져서 약해지면 척추의 불균형이 생기며 디스크가 오기 쉽다. 평소에 잘 안 쓰는 근육도 운동을 하여 근력을 강화시켜야 주어야 운동선수로써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 할 수 있다.  

또 역도 등과 같이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목, 허리디스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근력을 강화시켜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무게로 운동을 하여야 한다.

 

 

             

 

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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