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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美국립암연구소 "양·한방 병용- 폐암 생존20p이상↑

우리들한의원 2007. 11. 26. 08:55

·양방’ 병용 치료로 폐암 잡는다

<앵커 멘트>

그동안 양방의 항암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암의 크기를 줄이는데 주력해 온 것이 사실인데요, 여기에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전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윤광열씨, 한 때는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소생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현재는 암세포가 거의 사라진 상탭니다.

<인터뷰> 윤광열(폐암 한.양방 병용 치료 환자) : "기침, 가래 이런 게 심했었는데 나중에는 가래하고 피가 섞여 나와서 병원을 찾았죠."

양방의 방사선 치료와 한방의 한약 치료를 병행한 덕분입니다.

암을 떼거나 크기를 줄이는데 주목해 온 기존의 양방 중심 암 치료에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 암의 성장과 재발을 억제하는 한방 치료를 더한 한양방 병용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한양방 치료를 병행한 경우 발병 2년 뒤 생존율이 47%로 양방 치료만 했을 때보다 20% 정도 높았고, 3년째 가서는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인터뷰> 조종관(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장) : "서양 의약에서 암세포를 줄여주고 한의학적으로는 면역기능을 높이고 했을 때 즉 병용치료를 했을 때 궁극적으로는 생명연장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한양방 병용 암치료의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화승(한의학 박사/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 "일본의 장수식이요법 등 암에 관련된 보완 대체 요법들이 점차 근거중심적인 연구가 되면서 근거가 확립되고 점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추세에 있고요."

하지만, 폐암 발병 뒤 5년까지의 생존율은 5%에 불과한 만큼, 한양방 병용 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기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② 美국립암연구소 "양·한방 쓰면 폐암환자 생존 20%이상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2007-11-13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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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한국의 양·한방을 병용한 새로운 폐암치료를 공식 암치료법으로 인정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센터장 조종관 원장)는 “NCI 산하 암 보완 대체의학사무국(OCCAM)의 ‘최상 증례 시리즈 프로그램(Best Case Series Program ; BCSP)’ 연구 결과, 한·양방 병용치료가 폐암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22~23일 '암 연구자와 보완대체의학 시술자간의 공동연구 육성'이라는 주제로 미국국립보건원(NIH)의 내쳐 회의관(Natcher Conference Center)에서 발표됐다.

이 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양방 병용 치료가 한방이나 양방 단독 치료시보다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최고 20% 이상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생존율의 경우 한·양방 병행 치료군이 47.1%로 나타나 한방 단독 34.3%, 항암제 치료 27.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3년 생존율도 한·양방 병용치료군은 27.5%로 한방 17.1%, 항암치료 14.8%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양 병용 치료가 폐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2배 가까이 연장시켜 준 셈이다.

1년 생존율은 한방 단독이 85.7%로 양방에 비해 20% 이상 높게 나타났고, 한·양방 병용 81.0%, 항암치료 9.3% 순으로 나타났다.

이제까지 암치료는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존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는 "NCI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연구한 것으로 사실상 치료효과를 공인받은 것"이라며 "‘항암단(암의 혈관 형성 억제)과 면역단(몸의 면역 기능 향상)’을 사용한 ‘항혈관 면역 복합 요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는 암의 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암의 성장과 전이 재발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대전대 동서암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실시해왔다.

이번 연구의 실무를 지휘했던 유화승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한국 한의학의 암치료법이 중국의 중의학, 인도의 동종요법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대전대 둔산 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태현 기자 csnews@csnews.co.kr

 

 

③ 한.양방 병용치료로 폐암환자 생존기간 연장

[연합뉴스TV   2007-11-12 20:49:20] 

 
대전둔산한방병원, 美 국립암연구소 산하기관 인증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양방 항암치료만 받은 폐암환자 보다 한.양방 병용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기간이 8개월 가량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달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암 보완 대체의학 사무국(Office of Cance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OCCAM) 주관으로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열린 '암 연구자와 보완 대체의학 시술자 간의 공동연구 육성' 세미나에서 한.양방 병용 폐암치료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은 기존 양방치료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필요시 대안적 치료를 한다는 의미로 미국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암센터인 MD앤더슨, 존스홉킨스, 메모리얼 슬로언-케팅 등에 보완대체의학센터를 설립, 암환자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0년부터 둔산한방병원에서 암의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시키는 '항암단'과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면역단'을 사용한 '항혈관 면역 복합 요법' 치료를 받은 암환자 215명에 대한 후향적 연구(치료결과를 토대로 치료과정 등을 역추적)를 통해 이뤄졌다.

병원은 OCCAM측에서 제시한 ▲조직학.세포병리학적으로 암이 확정된 경우 ▲수술을 못하고 항암제 투여 및 방사선 치료만 가능한 폐암 3기후반 이상의 경우 ▲양방치료를 통해서 암이 완치된 경우 제외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34례(한방단독 9례, 한.양방 병용 25례)를 추출해냈다.

사례분석결과 한.양방 병용치료군의 2년 생존율은 47.1%를 기록해 양방단독 치료군(국내 모 종합병원 81례)의 생존율 27.2%보다 무려 20%포인트 높았으며, 생존기간도 병용치료군은 22.3개월(중앙값)로 양방단독 치료군의 14.3개월(중앙값)보다 8개월 가량 늘어났다.

병용치료군의 3년 생존율도 한방단독 17.1%, 양방단독 14.8% 보다 월등히 높은 27.5%를 기록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한방의 원류를 자처하는 중국의 중의학을 제치고 OCCAM의 공식 인증을 획득해 한국 한방 암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OCCAM측에게서 '시술결과 관찰 및 평가(POMES)' 방안을 이용한 전향적 공동 연구를 제안받았다.

조종관 원장은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 혈관형성을 억제시켜 암이 전이되지 못하도록 하는 우리의 치료법이 국내 한의학계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인정을 받았다"며 "세계 의료계가 암 세포만을 치료하던 기존방식에서 암 세포를 지니고 있는 몸 전체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출처 : 샘한의원 소르니난치병연구소
글쓴이 : 화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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