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교정 디스크 통증/동통과 통증

두부질환, 두통과 사상체질

우리들한의원 2007. 7. 3. 09:03


 

현대인들의 생활이 복잡해지고 다양화 되면서 나타나는 증세 중의 하나가 머리에 병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술, 기름진 음식, 급박히 돌아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은 머리를 긴장하게 하고 열이 올라가기 쉽게한다. 이러한 상태은 머리와 안면부의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두통, 현훈, 항강통, 어깨관절통, 안면의 경련 및 통증, 눈의 통증, 여드름, 안면발진,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적외선 체열검사를 하여 보면 얼굴과 목부이의 색깔이 붉은 색이 많으며 많으며 몸통과 복부는 푸른색으로 차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머리쪽으로 열이 많이 올라간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특이한 증세증의 하나는 상열하한증이다. 즉 머리와 가슴에는 열이 많으면서 복부, 하체는 차지는 현상으로 손,발 아랫배는 추위를 많이 타지만 가슴과 머리에는 열이 많고 갈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척추, 턱관절, 견갑골, 어깨관절등을 살펴보면 만성화된 통증일수록 경추와 요추의 변형이 많이 와있것을 쉽게 발견한 수 있다. 머리와 얼굴의 통증에는 턱관절의 간격이 좁아지거나, 경추의 만곡이 일자형 , 정상과 반재로 꺽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뒤에서 보다면 똑바르지 않고 S자와 비숫한 척추를 갖는 경우가 많다.

만성화되거나 고질적인 머리부위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적외선체열진단과  척추,골반, 턱관절의 분석을하여 보는 것이 필요하다.

 

체질에 따라서는 머리부위의 통증은 다르게 나타난다.

소양인은 화와 열이 얼굴과 머리로 많이 올라가거나 상체의 붓는 증세와 함께  통증이 많이 온다.

태음인은 습과 담이 많아서 살이 찌고 순환이 안되어 오거나 습열이 많이 생겨 열이 상체로 많이 올라가서 머리부위의 통증이 많이 온다.

소음인은 몸이 차고 기혈이  부족하여 냉증으로 인하여 오거나 과도한 긴장이나 사소한 일에 너무 집착을하여 머리의 통증이 많이 온다.

태양인은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고 화를 참지 못하고 무엇을 하고자 하면 무작정 돌진하는 성질이 강하여 머리의 통증이 많이 온다.

그 외에 뇌질환인 종양이나 수종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자세한 검사를 받아 확인하여야 한다.

 

<사상체질의학과 두통>

두통은 아주 흔한 질병이면서도 쉽게 치료되기도 하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가볍게 통증이 왔을 때에는 쉬거나 커피나 차를 마심으로써 조절 되는 경우이고 이보다 심하면 간헐적으로 진통제나 침을 맞는 경우이며 이보다 심하면 주기적으로 진통제나 한약을 먹어야 하고 이보다 더 심하면 진통제를 먹어도 안 되는 고질적인 통증의 하나로 변한 것으로 원인에 따라서 장기적인 치료를 하여야 한다.

두통의 종류는 환경적, 사회적, 신체적 영향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만성적 두통, 혈압에 의해 뇌혈관에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두통, 뇌의 기형, 종양, 수종 등에 의한 두통, 뇌의 출혈, 빈혈에 의한 두통, 뇨독증, 당뇨, 오장 육부의 이상, 식중독, 변비, 눈의 이상, 코의 이상, 감기, 월경불순, 과로, 불면, 경추의 이상 등의 여러 가지의 원인에 따른 두통이 있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질을 감별하여 체질에 따른 한약 치료와 식생 활을 하고, 필요하면 추나 요법과 웅담, 우황, 인삼, 천궁, 홍화, 호도, 죽여, 고본, 대황, 봉약침 등의 한약침을 이용하여 치료 한다면 기질적 병변은 힘들어도 기능적 질환은 치료가 가능하다.

< 소음인 >
풀어버리지 못하는 우울증이 있어서 옛날에 기분 나쁜 일만 생각하면 아프거나, 사소한 일도 오래도록 기억되어 아프거나, 음식을 잘못 먹어 위장에 부담이 되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하복부에 찬 기운이 있거나 월경불순이 되어 아프거나, 외부의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여 아프거나, 우울증이 심하여 아픈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는 곽향차, 유자차, 향부자차 등이 좋고, 몸이 차면서 오는 두통에는 인삼차, 쑥차, 계피차등이 좋고, 빈혈이 있고 피가 모자라며 오는 경우는 천궁차, 당귀차가 좋다.

< 소양인 >
화가 많은 관계로 머리쪽으로 화가 치밀어서 뇌에 영향을 줄때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할 때에나, 너무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에나, 변비가 심할 때에나, 가슴이 답답할 때에나, 고혈압, 동맥경화, 여드름이 있을 때에나, 얼굴과 머리에서만 땀이 나거나, 뒷목에 열이 나거나, 얼굴이 붉어지거나, 과도한 성생활을 하거나 할 때에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화를 내려주고 신장을 보해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화가 많은 사람은 형개차, 박하차가 좋고, 신장의기능이 약한 사람은 산수유차, 구기자차가 좋다.

< 태음인 >
한태음인은 비만하거나, 습,담이 많거나, 머리가 무겁고 띵하거나,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하거나, 목이 굵거나, 가래가 있을 때에 많이 나타나고, 열태음인은 평소에 열이 많으면서도 참다가 욱하니 열이 오르거나, 얼굴이 항상 붉거나, 여드름이 나거나,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천식 등이 있거나, 변비가 있거나, 입이 바짝 마르거나, 목에 굳은 살이 있으면서 두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만,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등이 생기지 않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태음인에게는 율무차, 백지차, 천마차등이 좋고, 열태음인에게는 죽여차, 칡차, 감국차, 만형자차 등이 좋다.

< 태양인 >
화가 많은 체질로써 안하무인 격으로 함부로 행동할 때는 두통이 오지만 쉽게 포기를 하고 운명론적으로 돌려버리기 때문에 심하게 오지는 않으나 아주 심하면 패인이 될 수가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분노함을 멀리하고 목과차, 오가피차가 좋다.


 

우리(들)한의원장  김수범 올림

www.woor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