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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이란 무엇인가? 정기신이란?

우리들한의원 2013. 12. 27. 20:42

 

()이란 무엇인가? 정기신이란?

신이란 무엇인가, 정신, 혼백, 칠정과의 관계는? 2012년 7월 13일

신과 건강법(Spirit and health)-우리들한의원 김수범박사-한방건강TV제공

귀신인가? 보통 정신(精神)이 있다 없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정()과 신()으로 나누어 보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정기신(精氣神)의 정()과 신()이 합쳐저서 만들어진 단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정력과 신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신은 귀신, 신들였다. 신기(神氣)가 있다 등과 같이 말하기도 한다. 보통 신()이라고 할 때는 마음이나 영혼, 생각, 판단하는 능력 등을 말한다.



한의학에서의 신은 무엇인가?

신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은 양정상박(兩精相拍)하여 신()이 된다고 하였다. 즉 오장육부의 정()과 선천적인 정()이 합쳐지거나, ()의 정과 모()의 정이 합쳐져서 신이 된다고 하였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기 위하여서는 신()이 있어야 하는데, 신은 바로 정()을 만나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의학의 고전인 소문(素問), 선명오기론(宣明五氣論)에서는 오장(五臟)에는 일곱가지 신()을 간직한다고 하였다. 오장과 신을 좀더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표현하였다.

()()에서는 신()을 간직하고, ()는 백()을 간직하고 간()은 혼()을 간직하고, ()는 의()와 지()를 간직하고, ()은 지()의 정()를 간직한다고 하였다.

본신편(本神篇)에서는 혼()은 신()을 따라서 왕래하고, ()은 정()과 함께 출입하며, ()는 심()이 생각()하는 곳이며, ()는 의()가 존재하는 곳이다. 이와같이 한의학에서는 신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도 하였다.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조합하여 많이 쓴다. 정신(精神)을 바르게 하여야 한다.()이 있어야 한다. ()이 빠진다. 혼백(魂魄)이 날아다닌다. 혼비백산(魂飛魄散)한다. 즉 혼은 날아가고 백은 흩어진다. 의지(意志)가 강해야 한다. 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등등 많이 쓰는 단어들이다.

한의학에서는 () () () () ()를 오장과 연결을 하였다. 요즘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의식, 잠재의식적인 신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의 의 식에 의하여 되는 것이 아니고 무의식적, 잠재의식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에는 (), (), (), (), (), (), ()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칠정(七情)이라고 한다. 인간의 개인적인 감정이 표현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기뻐하고 성내고 우울하고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놀라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칠정에 의하여 오장의 손상이 온다고 하였다. 너무 기뻐하면 심을 상하고, 화를 많이 내면 간을 상하고,우울하면 폐를 상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 비장을 상하고, 두려워하면 신장을 상한다고 하였다. 오래전부터 우리의 감정이나 화, 스트레스, 긴장, 마음의 불안정 등이 모두 병의 원인이 된다고 보았다.



 

한의학에서는 신에 병이 생기면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난다.

경계(驚悸)증세는 마음이 갑자기 움직여 편하지 않고 마음이 요동하여 항상 두려워하는 증세다

정충(怔忡)증세는 마음속이 요동하여 불안하고 깜짝 놀라고 쫓기는 느낌이 나며 심장이 두근두근하니 크게 뛰는 증세다.

건망(健忘)은 상기(上氣)는 부족한데 하기(下氣)는 충분하며 장과 위(腸胃)는 충실()한데 심장과 폐가 허약하여 발생한다.

전간(癲癎)증세는 간질로써 전광(癲狂)증은 크게 화를 내며 미쳐서 날뛰는 증세이며,

탈영(脫營)증은 지위가 높고 귀하던 사림이 갑자기 지위가 낮아지고 천해 질때 나타나며,

실정(失精)은 부유한 사람이 갑자기 가난해졌을 때 나타난다. 모두 신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병들이다.  



신(神) 일신(一身)의 주(主) 

인체의 일절 정상적 생리활동의 총괄이다. 

신(神) 양정상박(兩精相拍)하여 신(神)이 된다. 

오장육부정, 선천지정 

소문(素問), 선명오기론(宣明五氣論)-오장이 칠신(七神)을 간직 

심(心)장(藏)신(神), 폐(肺)-백(魄), 간(肝)-혼(魂), 비(脾)-의(意),지(智) 신(腎)-지(志),정(精)를 갖고 있다. 

본신편(本神篇) 

혼(魂)-신을 따라 왕래, 백(魄)-정(精)과 함께 출입, 

의(意)-심(心)이 사(思)하는 곳 

지(志)-의(意)가 존재하는 곳 

신(神)이 칠정을 다스림-상하면 병이됨 

희(喜)노(怒)우(憂)사(思)비(悲)공(恐)경(驚)


신(神) 

심(心)은 군주(君主)의 관(官)으로 신명(神明)이 나온다. 
천일(天一)생수(生水)-일신(一身)의 정(精)에 해당 
천이(天二)생화(生火)- 신(神)에 해당된다. 

신(神)은 심(心)의 통솔을 받고, 기는 신의 통솔을 ㅂ다고, 형(形)은 수(首)의 통솔을 받아서 형기(形氣)가 서로 사귀어서 신(神)이 그가운데 주가 되는 것이니 삼재(三才)의 도(道)이다. 

오미(五味)가 신(神)을 생(生)한다. 

하늘은 사람에게 오기(五氣)를 주고, 땅은 사람에게 오미(五味)를 먹이는데 ,오기는 코로 들어가서 심과 폐위에 서식하여 오색을 하여금 수명(修明)하게하고 성음(聲音)으로 하여금 창하게 하는 것이며, 오미는 입으로 들어가서 장위에 간직하고, 오기를 자양하므로 기가 화(和)해져서 진액이 되고, 신(神)이 여기에 자생한다. 




심(心)은 신(神)을 간직한다. 

심은 신명(神明)의 집이다. 심에서 칠정(七情)과 육욕(六慾)이 생기니 마음을 안정해야 한다. 마음이 안정하면 병이 없고 장수하지만, 신이 밖으로 달리고 기가 안에서 흩어지면 혈이 기를 따라 통하고 영위(營爲)가 혼란하고 만병이 침범하는데 모두 마음으로 부터 발생한다. 

인체의 신(神) 

간신(神) 심신(心神)비신(脾神)폐신(肺神) 신신(腎神), 담(膽)신 

상부의 팔경(八景) 
발(髮)흉(胸)안(眼)비(鼻)이(耳)구(口)설(舌)치(齒)신(神) 

중부(中部)팔경(八景) 
폐(肺)심(心)간(肝)비(脾)좌(左)신,우(右)신,(腎)담(膽), 후(喉)신(神) 

하부(下部)팔경(八景) 
신(腎)대장(大腸)소장(小腸) 동(큰창자胴)위(胃)격(膈),양협(脇),좌양(陽)우음(陰)신(腎) 

오장(五臟)이 칠신(七神)을 간직 

심-신(神)-두 정(精)이 서로 상박(相다그칠薄) 
간-혼(魂)-신(神)을 따라 왕래(往來) 

폐-백(魄)- 정(精)과 함께 출입(出入)하는것 

비-의(意)와 지(智)-마음에 기억하는것을 의(意), 생각으로 인하여 처리하는것을 지(智)

신-지(志)와 정(精)- 의(意)가 존재하는것을 지(志) 


 

오장의 기가 끊어지면 신이 밖으로 나타난다. 

선비가 공부만 하니 어느날 도사가 나타나 너무 생각을 많이하면(고사(苦思)하면 죽는다, 누군가 물어보니 곡신(穀神)이라하여, 밥을 먹음 

주색(酒色)으로 병을 얻은사람이 가끔두 여자가 나타난 허리부위에 아른거리다가 없어져서 의사에게 물어보니 신장의 기능이 끊어져서 신신(腎神)이 밖으로 나온 것이다. 

심(心)이 신(神)을 간직하고 신(身)의 군주(君主)가 되어 칠정(七情)을 통섭(統攝)하고 만기(萬機)를 수작(酬酌)하는데 칠정은 애노희사비공경이다. 또 혼신의백지 모두 신(神)으로 주를 삼는고로 각각에 신이 있다. 

심(心)이 출척(두려울怵두려울惕)하고 깊이 생각하면 신(神)을 상하고 신을 상하면 두려워하고 망연자실하여 장내의 기름이 마르고 살이 빠지고 풀이 마르고 얼굴빛이 창백해져 겨울에 죽는다. 

비(脾)가 우수(근심憂愁)해서 풀리지 않으면 의(意)를 상하고 의가 상해서 번민(煩悶)하고 어지러워 사지를 들지 못하고 털이 마르고 안색이 창백해서 봄이되면 죽는다. 

간(肝)이 비애(悲哀)가 심하면 혼을 상하고 혼을 상하면 광망(미칠狂망령妄)하여 부정(不精)하고 부정하면 음부가 오므라들고 근육이 경련하고 갈비대를 들지 못하고 털이 마르고 안색이 창백하여 가을에 죽는다. 

폐(肺)에 희락(喜樂)이 끝이 없으면 백(魄)을 상하고 백을 상하면 미치고 (광(狂) 미치면 사람에 의(意)가 없어지고 피부와 털이 마르고 안색이 창백해서 여름에 죽는다. 

신(腎)이 대노(大怒)하여 그치지 않으면 지(志)가 상하고 지가 상하면 한말을 잘 잊어버리고 허리와 척추를 굽히고 펴지 못하고 털이 마르고 안색이 창백해서 여름에 죽는다. 공구(두려울恐懼)가 풀어지지않아서 정(精)을 상하고 정이 상하면 뼈가 아프고 위궐(저릴痿다할厥)하여 정수(精水)가 빠져나간다. 

오장은 정을 간직하는것으로 상해서는 안된다. 

칠정

기쁨이 심(心)을 상하면 빨리걷거나 오래 앉는 것을 피한다. 

노(怒)가 간을 상하면 상기가 되어 참지 못하고.열기가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고 단기(短氣)가 되어 끊어질듯하여 숨쉬기가 힘들다. 

근심(우(憂)이 폐를 상하면 심계(心系)가 급하고 상초가 막히고 영위(榮衛)가 통하지 않고 밤에 누워도 불안하다. 

생각(사(思))가 비(脾)를 상하면 기가 머물러 운행하지 않고 위장에 적취가 생기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배가 부르고 사지가 피곤해진다. 

슬픔(비(悲))이 심포(心包)를 상하면 잘 잊어 버리고 사람을 알지 못하며 물건둔곳을 찾지 못하고,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사지의 부종이 온다. 

공구(恐懼)가 신(腎)을 상하면 상초에 기가 막혀서 운행하지 않고 하초의 기가 돌아가지 않아 흩어지지 않고 유예미결(猶豫未決뒤로미뤄결정못함)구역, 오심이 생긴다. 

경(驚)이 담(膽)을 상하면 신(神)이 돌아갈 곳이 없고 려(생각慮)가 정할곳이 없어 사물을 말할때 뚯이 없이 급하게 한다.

희(喜) 

심(心)에 지(志)가 있으면 희(喜)가 된다. 
심(心)이 실(實)하면 웃고 웃으면 희(喜)한다. 

갑작스런 희(喜)는 양기를 상하고, 희노(喜怒)는 기를 상하고,. 

영(營)과 위(衛)가 순조로와 건강무병의 상태 

영추(靈樞) 본신편(本神篇) 
희가 과도하면 신기(神氣)를 소모 분산시켜 심신(心神)을 불안케한다. 

폐는 희락(喜樂)이 극에 이르면 백(魄)을 상한다. 

희가 마음에서 생겨서 폐에도 영향을 준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희(喜)-완(緩) 
기뻐하면 기가 화(和)하고 뜻이 잘 전달되고 영위(榮衛)가 잘 통해서 느슨해진다.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희(喜)-심상(心傷)

노(怒) 

노(怒)가 간을 상하면 상기가 되어 참지 못하고.열기가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고 단기(短氣)가 되어 끊어질듯하여 숨쉬기가 힘들다. 

노는 간에서 생기고 폭노(暴怒)는 음을 상한다. 

대노(大怒)하면 형기(形氣)가 끊어지고 피가 상초에 피가 위에서 멈추고 

기가 위로 가거나 기역(氣逆)하면 피를 토하거나 손(飱)설(泄)한다.. 

소문(素問) 사시자역종론(四時刺逆從論) 
혈기(血氣)역상(逆上)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잘 노하게 한다. 

폭노(暴怒)는 음(陰)을 상한다. -토혈, 구토 

소문(素問) 조경론(調經論) 
혈이 유여(有餘)하면 노한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노(怒)-기(氣)가 상(上),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노(怒)-간(肝),=> 비토(脾土)를 상하여 다른 사장(四臟)에도 영향 


우(憂) 

침울하고 근심이 많은 것 

폐에서 걱정이 생기고 걱정하면 기운(氣運)이 침(沈가라앉다)한다. 

근심과 걱정이 풀리지 않으면 의(意)를 상하니.의는 비(脾)의 신이 된다. 우수(憂愁)하면 기가 폐색(閉塞)하니 양기(陽氣)가 막히고 기맥(氣脈)이 끊어져서 상하가 통하지 않으며 기가 안에서 굳어지면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다. 

영추(靈樞) 본신편(本神篇) 
우수(憂愁)란 기(氣)가 폐색(閉塞)하여 행(行)하지 않는것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우(憂)는 폐(肺)를 상하게 한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우(憂)-사(思)-결(結) 


사(思) 

정신을 집중하여 생각하는것 

비(脾)에서 생각이 생기고 심하면 기운이 맺힌다. 

지(志)로 인하여 존재하고 변하는 것을 사(思)라 하고 

사(思)로 인하여 멀리 생각하는 걸을 려(慮)라 하고 , 

놀란뒤에 사려(思慮)하면 신(神)을 상하고 

신(神)을 상하면 공구(恐懼)하여 음(淫)이 흘러 그치지 않는다. 

영추(靈樞) 본신편(本神篇) 
지(志)로 인하여 변화가 있게 하는것을 사(思)라고 한다. 

사려(思慮)는 정신에 의하여 지지(支持) 되어야 한다. 
사려가 과도하면 정신이 일정한 영향을 받아 의지(意志)도 착란(錯亂) 
사려의 과도는 비(脾)를 상하게 한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우(憂)-사(思)-결(結)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사(思)-비(脾)

비(悲) 

슬픔, 번뇌, 고통으로 슬퍼하는것 
폐의 지(志)는 비(悲)이다. 

심(心)이 허하면 비(悲)하고 비하면 우(憂)한다. 

정기(精氣)가 폐에 병합하면 비(悲)한다. 

간허(肝虛)하여 폐기가 병합하면 비한다. 

비(悲)하면 기가 소모되고 페는 살(殺)을 주로 하며 비(悲)를 맡는다. 

영추(靈樞) ) 본신편(本神篇) 
심기(心氣)가 허하면 비(悲)하고, 정기가 폐에 합쳐져서 비(悲)한다. 

소문(素問) 선명오기론(宣明五氣論) 
간이 허하여 정기(精氣)가 폐에 합하면 비(悲)한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슬퍼하면 심(心)이 조여들고 폐(肺)가 넓어져올라가고 상초의 기가 통하지않는다- 비애(悲哀)의 과도가 내장을 상한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비(悲)-소(消)

공(恐) 

공포의 의미, 정신이 극도로 긴장해서 나타나는 공포심 
신(腎)의 지(志)는 공(恐)이고, 위(胃)는 공(恐)에 속한다. 

위(胃)가 열(熱)하면 신기(腎氣)가 미약해서 공(恐)이 된다. 

정기(精氣)가 신(腎)에 합처지면 공이되고. 

심허(心虛)한데 신기(腎氣)가 합쳐지면 공이 된다. 

간혈(肝血)이 부족하면 공한다, 간담(肝膽)이 실하면 노(怒)하여 용감하고 허하면 잘 공구(恐懼)한다. 

영추(靈樞) 본신편(本神篇) 
신상(神傷)하면 공구(恐懼)자실(自失)한다. 

소문(素問) 조경론(調經論) 
혈이 부족하면 공(恐)한다.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 
공(恐)은 신(腎)을 상하게 한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공(恐)-하(下) 


경(驚) 

불의의 비상상태를 만나 놀라는것 

마음이 갑자기 동(動)하여 편하지 못한 증이다. 

혈(血)이 음(陰)에 합치고, 기(氣)가 양(陽)에 합하면 경광(驚狂)한다 

경(驚)은 심(心)이 갑자기 동(動)하여 편치 않은 것이다. 

계(두근悸)는 심(心)이 요동하여 두려워하는것이다. 

유문사친(儒門事親) 
경(驚)이란 스스로 알지 못하는것, 공(恐)이란 스스로 아는것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놀라면 심(心)은 기댈곳이 없고, 신(神)은 돌아갈곳이 없고, 려(慮)는 정한것이 없다. 고로 기는 란(亂)해진다. 

소문(素問) 거통론(擧痛論) 
경(驚)-란(亂) 



경계(驚悸) 

경(驚)은 마음이 갑자기 움직여 편하지 않는것. 

계(悸)는 마음이요동하여 두려워하는것 

먹는것이 적고 마시는 것이 많으면 물이 심장 밑에 정체하이 심하면 경계(驚悸)이고 가벼우면 단기(短氣)이다. 

심허(心虛)하고 담울(痰鬱)하면 귀에 큰소리가 들리고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이거나 험한것을 당하거니 위태한 것을 당하면 사람의 지(志)가 두려워하니 경계(驚悸)가 된다. 

경계를 치료하는법 

한 부인이 도적의 침임을 받아 놀래서 조금만 소리에도 졸도함. 
심병을 다스려도 치료가 안되어. 부인에게 의자를 집고 구부리게한후에 옆에 괘짝을 몽둥이로 내려치니 깜짝 놀라게 한다. 계속 몇차레 하니 점점 놀라는 것이 줄어들어 작은 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잠을 잘자게됨 


정충(怔忡) 

마음속이 요동하여 불안하고 깝짝놀래고 무엇에 쫓기는 것 같은 것을 말한다. 부귀에 급급하고 가난한것을 피하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않아서 생긴다. 

정충은 심이 동(動)하여 편안하지 않은 것이다. 

심허(心虛)하고 물이 정체되고 꺽꺽 트림이 나고 허기(虛氣)가 흘러다니고 물이 상승하는 것을 싫어하여 마음이 스스로 편하지 않은 것을 정충이라고 한다. 

정충은 심중(心中)의 울렁거리는 동요가 안정되지 않은 증세로자주 발작하는 증세다. 


건망(健忘) 

상기는 부족한데 하기는 유여하고 장위(腸胃)는 실(實)한데 심폐가 허약하며 영위가 오래 아래에 머물러서 제때에 상승하지 못하여 잘 잊는다. 

신장이 노(怒)하여서 그치지 않으면 지(志)를 상하고 지가 상하면 앞말을 잘 잊어버린다. 

건망은 정신이 단소(短少)한 자와 담이 있는 자에게 많다. 

심(心)도 사(思)를 맡고 비(脾)도 사를 맏고 있으니 이것은 사려(思慮)가 과다하므로 말미암아 심(心)이 상하고 피가 소모되어서 신(神)이 집을 지키지 않으며 비(脾)가 상하면 위기가 쇠약하여 쓸데없는 생각을 자주하는것이니 이 두가지가 모무 건망하게 되는 원인이다. 

심장이 울렁거리며 뛰는 경우 

심장이 울렁거리고 움직이는 증은 담의 작용으로 인한것이다. 
놀라지 않아도 마음이 스스로 동요하고 경공할 때에도 심장이 울렁거린다. 


전간(癲癎):간질 

태병(胎病)으로 태중(胎中)에 있을때에 어머니가 크게 놀라서 기가 역상(逆上)하여 내리지 않고 거기에 정기(精氣)가 아울러 간직하는 고로 아이가 출생하면 간질이 생기게 된다. 

담이 흉격(胸膈)간에 있으면 현증이 나지만 경미하여 넘어지지 않고, 담이 흉격을 넘어 일출하면 현기가 심하여 땅에 넘어지고 사람을 못 알아 본다. 

넘어져서 혼미한것은 모두 사기(邪氣)가 양에 역상하여 머리를 혼란케 하는데 기인한다. 

전광(癲狂): 


대노(大怒)하고 미쳐서 날뛰는 중세로 양증으로 다스려야한다. , 

폭절(暴꺽을折)하여 결정이 힘들어 성이 많이 난다. 

치범은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것이다. 음식이 음분(陰分)에 들어가면 양(陽)의 기를 돕는 고로 음식을 끊고 생철락(生鐵落)을 먹인다. 

다희(多喜)하는 것을 전, 다노(多怒)하는 것을 광이라한다. 

음이 양을 이기지 못하면 광증(狂症)이 되고, 옷을 수렴하지 못하고 언어의 선악과 사람의 친소를 구별하지 못하면 신명(神明)의 착란이다. 또 담을 뛰어넘고 높은데 오르는 것은 모두 양이 성하기 때문이다.

전(癲)은 정신이 멍청하고 말에 질서가 없는 것이다. 

광은 미쳐날뛰는 것이며 가벼우면 노래하고 충을 좋아하고 심하면 옷을 벗고 달음질하며 담장을 뛰어넘고 지붕을 오르고 더 심하면 머리를 풀어헤치고 고함하고 불불을 가리지 않고 살인까지하는데 담화(痰火)가 막히고 성해서그헣다. 


탈영(脫營):귀하던 사림이 천해질때, 

실정(失精):부유한 사람이 가난해짐 

현저하게 사기(邪氣)에 걸리지는 않아도 병이 내포되어 신체가 점점 쇠약해져 기운이 허약하여 소름이 끼치고 놀라는 증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밖으로 위(衛)가 소모되고 안으로 영(營)이 탈(奪)하는 것이다. 

혈(血)은 걱정으로 말미암아 꿇고 기는 슬픔을 따라서 감소하는 고로 영위가 모두 소모되는 것이다. 

증세는 음식이 맛이 없고 정신이 게을러지고 살이 야위어진다. 

칠정을 치료하는 방법

노(怒)가 간(肝)을 상한 증은 우(憂)로써 승하게하고 공(恐)으로써 풀어주며 

희(喜)가 심(心)을 상한 증은 공으로써 승하게 하고 노로써 풀어주며 

사(思)가 비을 상한 증은 노로써 승하게 하고 희로써 풀어주며 

우(憂)가 폐을 상한 증은 희로써 승하게 하고 사로써 풀어주며 

공(恐)이 신을 상한 증은 사로써 승하게 하고 우로써 풀어주며 

경(驚)이 담을 상한 증은 우로써 승하게 하고 공으로써 풀어주며 

비(悲)가 심포(心包)을 상한 증은 공으로써 승하



난치 

신(神)을 간직하면 살고 잃으면 죽는다. 

간질에 구토를 하는데 진액이 넘어오면 이것은 기가 하설(下泄)하는 증이이 힘들다. 먹지 않고 혼미한 증세는 난치다. 정신이 나가고 눈이 멍청하면 난치다 , 발작하며 광기가 있으면 난치다. 

인체의 주요기관은 심이요 심을 돕는것은 혈이다. 심과 혈이 허약하면 신기(神氣)가 떠나고 경계(驚悸)가 시작한다. 

경(驚)은 담을 열고 경(驚)을 안정하는 약을 주어야 한다. 

계(悸)는 수(水)를 배설하고 음(飮)을 그치는 약을 쓴다. 

건망은 심(心)비(脾)의 혈(血)소(少), 신(神)결(缺)로 인한 증이니 양혈(養血), 안신(安神)시킨다. 

광은 담화(痰火)가 실성(實盛)하여 나타나고 전(癲)은 심혈(心血)의 부족으로 나타나니 이것은 사상(思想)을 고원(高遠)하게 가졌으니 뜻을 이루지 못하여 일어난다. 

간병(癎病)은 순전이 담으로 인한 증이니 화(火)가 동하는데능 원인이 있다. 

치법에 간(癎)은 토(吐)하고 광(狂)은 하(下)하고, 전(癲)은 양혈(養血), 안신(安神)하고 담화(痰火)를 없앤다. 

주사. 자석영, 수은, 철장(鐵미음漿) , 인삼,천문동, 석창포, 원지.복신, 황연,연실(蓮實), 사향, 저(猪)심(心), 우황,
게 하고 노로써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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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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