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찬 것을 느끼면서 열이 많은 체질,,,상열하한증
어느날 40대의 미모의 여성분이 찾아 왔다. 항상 비염의 증세로써 미간과 코사이의 움푹 파인 콧등에 항상 꽉 막혀 있으며 열이 나고 답답하다고 한다. 또한 잠도 잘 안 오고 가끔은 어지럽기도 하고 신경을 조금만 쓰면 머리도 아프다고 한다. 책을 보거나 TV를 많이 보면 눈도 충혈이 되며 건조해 진다고 한다. 이 증세로써 큰 대형종합병원, 유명하다는 병원 등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조금 가벼워지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안된다는 것이다. 몸은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 아랫배가 차갑고 추운데서 생활을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홍삼도 먹어 보았지만 몸이 조금 따뜻해지는 것 같으나 증세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 검사와 체질진단을 하여 보니 소양인 체질이 나오면서 상열하한증의 증세가 나왔다. 상열하한증 증세중에서도 열이 극도로 올라가서 머리쪽에만 열이 집중이 되고 손발, 아랫배, 몸통은 추위를 많이 타는 증세다. 머리의 열을 빼는 치료를 받은 후에 코가 막히는 증세도 감소되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다. 이환자의 경우에 자신의 몸이 매우 차서 냉증이라고 생각을 하고 인삼, 홍삼 등의 열이 나는 음식을 계속 먹다보니 점점 증세가 더 안 좋아진 것이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상열하한증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추위는 추위대로 타면서 열은 점점 더 많아진다. 일반적인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면서 전신의 냉증으로 고생하는 타입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찬 것을 느끼는 경우다. 먹는 것도 따듯한 것이 좋고 찬 것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열하한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머리와 가슴, 목에는 열이 많고 물을 마셔도 따듯한 물보다는 시원한 물을 더 선호한다. 좁은 공간이나 답답한 것을 싫어한다. 머리속, 얼굴에 비염, 중이여, 안구충혈, 염증성질환이나 여드름과 같은 홍반이 많이 나타난다.
체질적으로 보면 상열하한증은 주로 화와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열이 많은 소양인, 태양인에게 많고 열이 많은 태음인에게도 나타난다. 몸에 열이 많은 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술, 육류, 고열량의 음식, 과식 등을 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옛날에는 상열하한증인데 전신냉증인줄 알고 부자나 초오 같은 약초를 다려먹거나 옻닭을 먹어 부작용이 나서 열이 나는 나거나 졸도를 하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인삼, 홍삼등을 많이 먹어서 상열하한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상열하한증인 경우에는 머리와 가슴의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시원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즉 차게 먹을 수 있으면 좋지만 위장까지 차가운 경우에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미지근하게 하여 먹으면 된다. 소양인, 태양인의 경우는 오이, 여름과일, 열대과일, 신선한 야채, 시원한 물, 생수 등이 좋다. 열태음인인 경우에는 미역, 김 등의 해조류, 버섯, 콩, 야채 등이 좋다. 그리고 화를 내거나 너무 긴장을 하면 열이 위로 많이 올라가도 열이 생기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을 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필요하다. 단전호흡, 명상, 기공 등을 통하여 마음을 안정하는 것도 가슴위로 올라간 열이 아래로 내려와서 냉증도 좋아진다.
전형적인 소음인의 냉증은 상열하한증의 냉증과는 다르다. 전신의 냉증을 호소하며 기혈이 부족하고 몸이 차며 손, 발, 아랫배, 전신의 냉증을 느낀다. 초가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을 하여 늦봄이 될 때까지 추위로 고생을 한다. 따라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항상 따뜻하게 먹으며 항상 따뜻한 곳에서 생활을 하게 한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양기를 도와주며 기혈의 순환이 잘되어야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보다는 온몸을 따뜻한 욕탕 안에 담그는 전신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형적인 수족냉증을 갖고 있는 소음인에게는 몸을 따듯하게 하고 따듯하고 얼큰한 음식을 먹으며 생강차, 인삼차 등을 따듯하게 다려 먹으면 좋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상열하한증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추위는 추위대로 타면서 열은 점점 더 많아진다. 일반적인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면서 전신의 냉증으로 고생하는 타입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찬 것을 느끼는 경우다. 먹는 것도 따듯한 것이 좋고 찬 것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열하한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머리와 가슴, 목에는 열이 많고 물을 마셔도 따듯한 물보다는 시원한 물을 더 선호한다. 좁은 공간이나 답답한 것을 싫어한다. 머리속, 얼굴에 비염, 중이여, 안구충혈, 염증성질환이나 여드름과 같은 홍반이 많이 나타난다.
체질적으로 보면 상열하한증은 주로 화와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열이 많은 소양인, 태양인에게 많고 열이 많은 태음인에게도 나타난다. 몸에 열이 많은 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술, 육류, 고열량의 음식, 과식 등을 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옛날에는 상열하한증인데 전신냉증인줄 알고 부자나 초오 같은 약초를 다려먹거나 옻닭을 먹어 부작용이 나서 열이 나는 나거나 졸도를 하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인삼, 홍삼등을 많이 먹어서 상열하한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상열하한증인 경우에는 머리와 가슴의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시원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즉 차게 먹을 수 있으면 좋지만 위장까지 차가운 경우에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미지근하게 하여 먹으면 된다. 소양인, 태양인의 경우는 오이, 여름과일, 열대과일, 신선한 야채, 시원한 물, 생수 등이 좋다. 열태음인인 경우에는 미역, 김 등의 해조류, 버섯, 콩, 야채 등이 좋다. 그리고 화를 내거나 너무 긴장을 하면 열이 위로 많이 올라가도 열이 생기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을 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필요하다. 단전호흡, 명상, 기공 등을 통하여 마음을 안정하는 것도 가슴위로 올라간 열이 아래로 내려와서 냉증도 좋아진다.
전형적인 소음인의 냉증은 상열하한증의 냉증과는 다르다. 전신의 냉증을 호소하며 기혈이 부족하고 몸이 차며 손, 발, 아랫배, 전신의 냉증을 느낀다. 초가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을 하여 늦봄이 될 때까지 추위로 고생을 한다. 따라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항상 따뜻하게 먹으며 항상 따뜻한 곳에서 생활을 하게 한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양기를 도와주며 기혈의 순환이 잘되어야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보다는 온몸을 따뜻한 욕탕 안에 담그는 전신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형적인 수족냉증을 갖고 있는 소음인에게는 몸을 따듯하게 하고 따듯하고 얼큰한 음식을 먹으며 생강차, 인삼차 등을 따듯하게 다려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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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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