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질병과 체질

F4(꽃남)의 최대적 남성비만, 술을 먼저 끊어야 ....

우리들한의원 2009. 3. 28. 22:21

 

꽃남(F4)의 최대적 남성비만, 술을 먼저 끊어야 


모든 남성, 여성들은 살을 빼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이 바로 비만이다. 꽃남이 유행을 하는 요즘시대에 비만은 꽃남의 최대의 적이다. 살이 찌면 외형상으로 보기 싫고 나이도 들어보이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등의 발병원인이 된다. 옛날에는 배가 두둑하게 나와야 경제력이 있어 보인다고 부러워했지만 요즘은 자기 관리도 못한다고 평가를 한다. 남성비만의 원인이 많이 먹고 운동은 부족하고 스트레스는 많은 것도 있지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술을 많이 먹는 것이다.  

 

남성비만을 치료하다 보면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바로 을 많이 먹는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남성들의 비만인 경우에 살을 빼기가 쉽지 않은 것이 바로 근무시간이 끝난 후에 있는 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밤문화이다. 남성들은 흔히 살을 빼라고 하면 보통 직장이나 집에서는 식사하는 것은 잘 지키나 절제를 잘 한다. 그러나 퇴근한 후에 모임에 나가거나 침구들과 술 마시다 보면 실패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밥은 살이 찐다고 생각하고 절제를 잘하지만 술은 살이 찐다는 생각보다는 가볍게 물을 먹는 다는 기분으로 한두잔씩 마시다보면 한도 없이 먹게 되고 절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술에 칼로리가 높다는 것을 안다면 그렇지 않을 터인데 비만치료에 실패를 한 후에 알게 될 때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흔히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볼룩 나온 배를 술배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왜, 술을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일까? 실제 술을 많이 먹게되면 밥과 같이 배불러서 못 먹는 포만감이 생기지가 않고 오히려 식욕이 더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보통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을 보면 대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열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술을 먹게 되며 술의 높은 열량은 더욱 열을 받게 하여 더 많이 먹게 한다. 그래서 간혹은 술을 먹어 취하면 식욕이 더욱 강해져서 꼭 밥을 먹어야 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또 술을 먹게 되면 섭취하는 대로 바로 산화를 시키기 때문에 몸에 쌓이지는 않지만 다른 영양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도와주고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지방의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자연히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여야 하는데 소모를 하지 못하여 점점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실제 알코올 100cc당의 Kcal을 보면 생맥주 37 Kcal, 병맥주 48 Kcal, 소주 180Kcal, 막걸리 50Kcal, 위스키 275Kcal, 샴페인 42Kcal 등으로 적은 열량이 아니다. 소주(한병 360ml)를 3잔, 맥주 500-600cc를 마시면 밥으로 한 공기를 먹은 양이고, 쇠고기, 돼지고기 1인분(200g)과 같은 열량을 낸다. 보통 술을 마시러 가서 소주 한두병, 맥주 1000-2000cc 정도 마시면 하루 필요한 식사 3-4끼를 먹은 것이며 안주까지 먹는다면 그 열량은 훨씬 더 높이 올라간다.  

 

따라서 술을 먹는 사람들은 밥은 밥대로 먹고 술은 술대로 먹으면 안되고 술도 밥과 같은 생각으로 열량을 계산을 하여 밥 대신 술을 먹어야 한다. 안주도 열량이 높은 지방성분이 있는 음식을 피하고 과일, 야채를 중심으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술을 마시면서도 비만을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으며 과음한 다음 날은 최소 한끼에서 두끼 정도는 굶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먹는 다면 밥은 먹지 않고 간단하게 냉수나 과일주스, 시원한 조개국, 콩나물국, 북어국 만을 먹는 것도 좋다.


 

 

 

사상체질(비만), 디스크전문

우리한의원,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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