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이 많이 찌는 태음인
흔히 태음인하면 비만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비만한 사람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체격이 크고 이목구비가 크고 뚜렷하며 살이 잘 붙는다. 느긋하며 참을성이 많고 고집이 세고 한가지 일을 하면 끝까지 하는 편이고 욕심이 많다. 무엇을 먹어도 거의 소화가 잘 되며 어느 음식이든지 맛이 없는 것이 없다. 강호동, 이영자 등과 같이 체형만 보아도 태음인의 특성이 나온다.
사상체질적으로 흡수하는 기능이 강하고 밖으로 내보내는 힘이 약하다. 따라서 몸 안에 영영분을 쌓아두려는 기능이 강하다 보니 살이 많이 찐다. 먹는 것을 보아도 항상 살찔만한 음식을 먹는다. 입맛대로 먹는다면 술, 육류, 고지방음식, 고열량의 피자. 햄버거, 치킨, 청량음료, 과자류 등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 과식이나 긴장으로 몸의 열이 생기면 위장의 열이 많아져 더 많은 음식을 먹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음식에 대한 욕심, 일에 대한 욕심, 돈에 대한 욕심들이 많아 스트레스와 식욕이 합쳐지면 더욱 식욕이 항진이 되어 살이 찐다.
태음인들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고 열량의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하며 욕심을 적게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이야기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다. 가장 하기 쉬운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여 많은 돈을 들이면서 살을 빼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보다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하루에 두끼식을 하는 식생활습관으로 바꾸는 것이다. 두끼식을 3개월 이상을 하여 습관화가 되면 위장이 작아지고 세끼를 먹으면 오히려 부담이 느끼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두끼로 줄인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이미 몸에 열이 많이 쌓여져 있기 때문에 열을 없애지 않으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너무 단기적으로 보지말고 장기적으로 두끼식을 하여 두끼를 먹으면 편하고 세끼를 먹으면 부담을 느끼는 정도가 되어야 성공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만일 힘들다면 한끼를 우유한잔이나 과일이나 생식을 먹는 것도 괜찮다.
태음인에 좋은 차로써는 칡차가 몸의 열을 내려주며 피를 맑게하여 주어 살을 빼주게 된다. 율무차는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강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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