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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대와 고관절의 비대칭, 만병의 근원?

우리들한의원 2014. 5. 27. 21:54

골반대와 고관절의 비대칭, 만병의 근원?

한방건강TV   웰빙스튜디오 "통증과 체형" 골반대, 골반과 통증의 내용을 방송됨 2012년 9월 7일   

골반과 통증, 한방 치료법(Pelvic and Pain , treatment of korean medicine)-우리들한의원 김수범박사-한방건강TV제공





골반대란

골반대는 무엇인가?  골반대는 장골, 천골, 꼬리뼈를 말하며 요추, 고관절과  연결되어 있다. .


골반은 몸의 중심에 있다. 다리와 척추 사이에 있으면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 전신을 본다면 골반은 몸의 중심에 붕 떠 있는것이다. 양쪽 다리에 의하여 지탱이 되며 전신의 균형을 잡는다. 골반은 다리의 길이에 의하여 기울어지며 , 골반위의 척추를 지탱해주는 기초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골반대는  다리의 근육, 복부근육, 척추근육등에 의하여 단단하게 부착이 되어 있으며 갑대는 근육, 인대 , 힘줄로 단단하게 연결이 되어 팔을 마음대로 움직여도 단단하게 붙어 있다.  



골반대의 중요성

골반대는 척추와 하지를 연결하는 구조로서 인체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며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반대가 바르게 붙어 있는것 같지만 사람마다 거의 다르게 붙어있다. 골반대의 한쪽의 상승, 하강, 전방, 후방, 외전, 내전, 전방경사, 후방경사 등에 따라 골반의 높이도 달라지고 요추, 하지, 무릎 ,발에도  영향을 준다.

장골

장골은 몸통의 하단부에 있으며, 아랫배의 밑부분을 맡고 있는 부위이다. 대장, 소장의 장을 받들고 있으며 방광, 생식기, 자궁등이 들어 있으며 생식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장골은 뒤에는 천골과 붙어 있으며 앞에는 서로 붙어 있다. 

천골

천골은 장골의 뒤에 연결되어 있으며 요추와 연결이 되고 꼬리뼈가 끝에 붙어 있다. 척수를 척추의 아래에 붙어서 연결하고 고정을 하여 주는 역할을 한다. 경막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몸의 균형을 잡고 뇌호흡, 뇌척수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꼬리뼈

꼬리뼈는 천골의 아래에 붙어 있으며 몸의 균형을 잡아 준다. 특히 경막이 붙어 있으며 꼬리뼈의 위치에 따라서 뇌척수의 흐름에도 영향을 준다.  


골반대의 비대칭

골반대 전방경사-오리궁뎅이

골반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기우는 증세다. 골반이 앞으로 기우는 경우에 아랫배가 많이 나오며  고관절은 앞으로 나오며 오다리의 경우가 많다. 또한 허벅지가 옆으로 나오며 허벅지 옆구리 비만도 많이 생긴다. 오리궁뎅이라고 하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경우이다.

    


골반대 후방경사-일자허리, 골반

골반이 전체적으로 뒤로 기우는 증세다. 골반이 뒤로 기우는 경우에  아랫배는 없어지지만 천골과 척추가 일자로 되면서 엉덩이살이 줄어든다.  또한  고관절이 뒤로 가면서 오다리의 반대인 액스다리가 되기도 한다. .


     


골반대의 한쪽의 상승과 반대쪽의 하강-골반의 높이가 다름

골반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 한쪽이 올라가면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내려간다. 골반의 높이가 다르면 다리의 길이도 다르게 된다. 또한 골반이 기울면 골반과 연결되어 있는 요추와 척추에 영향을 주어 척추가 휘는 측만증이 생기게 된다.   


       

골반대의 한쪽의 전방과 반대쪽의 후방-짝궁뎅이

골반의 한쪽이 전방으로 나가며 한쪽은 후방으로 나간다. 골반의 한쪽이 앞으로 나가면 뒤에서 보면 골반이 작아지고 골반이 뒤로 빠진쪽은 골반이 커 보인다. 보통 짝궁뎅이라고 하는 경우이다. 골반의 전후 이동이 되면 고관절의 중심축이 변하여 다리의 길이가 달라진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몸을 틀어서 앉는 경우에 나타난다. 

골반대의 전방이동

골반대의 전방이동은 전체적으로 골반이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즉 골반이 몸의 중심선을 그어서 전체적으로 전방으로 나가는  체형이다. 배를 앞으로 내밀듯이 나가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하지와 등부분은 뒤로 나가는 형태이다. 배가 많이 나오는 경우에 대체적으로 골반이 앞으로 이동을 한다.  

골반대의 후방이동

골반대의 후방이동은 전체적으로 골반이 뒤로 나가는 것이다. 즉 골반이 몸의 중심선을 그어서 전체적으로 후방으로 나가는  체형이다. 배에 힘이 없어 몸통을 앞으로 굽히면서 엉덩이 부분이 뒤로 나가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하지와 등부분은 앞로 나가는 형태이다. 나이가 들면서 배의 힘이 약해지며 등이 굽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골반대의 복합영향증

골반이 한쪽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전방, 후방, 상승,하강,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나타난다. 골반의 입체적인 변화는 골반의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면서 올라가고 뒤로 기울면서 내려가는등 다양한 변위가 생기면서 척추의 측만, 전만, 후만에 영향을 주고, 다리의 길이와 오다리, 엑스다리등에 영향을 준다.  

천골과 골반대의 관계

천골과 골반대의 장골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일반적으로 장골이 앞으로 전반경사가 생기면 천골도 같이 전반경사가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골이 후방경사가 되면 천골도 같이 후방경사가 된다. 

그러나 가끔은 장골이 전방경사되면 천골은 반대로 저항을 하면서 후방경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또 장골이 후방경사를 하면 천골은 전방경사를 함으로써 저항을 하는 경우도 있다. 환자의 상태와 작업환경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골반대의 좌우 비대칭

골반대가 좌우의 대칭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양쪽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에 있어서도 대칭이 잘 되는것 같지만 좌우의 견갑대의 운동을 하여 보면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골반대의 왼쪽이 앞으로 나가면 상대적으로 오늘쪽은 뒤로 나가게 된다. 잘 표시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몸은 비대칭 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좌우의 높이가 다른경우 한쪽은 위로 올라가고 다른 쪽은 내려가서 몸이 기우뚱하니 기울어지고 상체는 반대쪽으로 몸을 기울게 된다. 

외관상 나타나는 체형 

좌우의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  

한쪽골반이  다른 쪽보다 더 나와있다. 

양다리의 길이가 다르다. 한쪽이 길고 다른쪽은 짧다.  

골반의 높이가 다르면서 어깨의 높이도 다르게 나온다. 

엉덩이가 오리궁뎅이이거나 엉덩이의 살이 거의없다.

골반을 앞으로 내밀거나 골반을 뒤로 뺀다. 


골반대와 요추, 경추, 흉추와의 관계

골반대와 요추,  흉추, 경추와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이다. 

골반대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척추도 바르게 된다. 그러나 한쪽의 골반이 높으면 척추는 반대쪽으로 기울어지게되고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골반이 올라간 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오래되면 흉추가 오른쪽으로 기울면 상체쪽은 다시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 왼쪽으로기울게 된다. 상체가 오른쪽으로 기울면경추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기울어진다. 목이 왼쪽으로 기울면 두부는 오른쪽으로 기우는 증세가 나타난다.  

즉 한번 골반이 기울면 바로 치료해야 하는데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지속적인 변형이 일어나게 된어, 측만증의 증세가 계속나나타면서 변하게 된다. 

골반이 전후로 기울거나 이동이 되면 앞뒤면에서 변형이 일어난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면 복부가 앞으로 나가며 요추전만의 증세가 나타난다. 요추 전만이 되면 상체로 뒤로 하게되고 뒤로 하다보면 흉추의 후만이 나타난다. 후만이 오래되면 다시 경추의 전만이 되면서 몸의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우리 몸은 항상 몸의 균형을 잡으려고 변형을 한다. 골반이 한번 전후,좌우 어느 한쪽으로 틀어지면 지속적인 변형이 일어남을 생각하여야 한다. 바른 자세로 골반을 바르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골반대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경추와의 관계

골반대가 변형이 일어나면 허리디스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골반의 균형이 안 잡히면 천골위의 요추가 틀어지게 되고 요추가 틀어지면 디스크의 간격에 변화가 일어나며 힘이 집중이 되면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오게 된다. 튀어나온 디스크는 허리, 다리 , 둔부의 통증을 일으킨다.  또한 척추가 계속 영향을 받으면 흉추와 경추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경추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반대와 다리와의 관계

골반대와 다리와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골반에 붙어있는 고관절의 위치에 따라서 다리의 길이 가 달라진다. 고관절이 골반에 붙어 있는 위치가 대칭적으로  정확하면 양쪽의 길이가 같지만, 좌우의 위치가 다르면 다리의 길이가 변하게 되고 골반이 기울어지게 된다. 

골반과 고관절의  위치에 균형이 깨지면 대퇴골이 중심이 어긋나면서 하지에 영향을 준다.

즉 골반이 앞으로나가면서 고관절이 뒤로 가면서 오다리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또 골반이 뒤로 가면서 고관절이 앞으로 나가면 엑스다리의 형태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좌우의 비대칭의 경우에는 양쪽의다리가 비대칭이 되면서 여러가지의 변형이 일어난다.   

골반대와 족부와의 관계

골반대는 족부의 영향을 받는다. 인간을 서서 다니기 때문이다. 족부는 보통 평발인 까치발인 경우가 많다.  

평발인 경우에는 발을 벌려서 걷는  팔자걸음이 많으며,  고관절이 뒤로 가면 골반은 상대적으로 앞으로 간다. 골반이 앞으로 가면서 고관절이 뒤로 가면 엑스다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까치발인 경우에는 발을 안쪽으로 모아서 걷는 안짱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이 골반에서 앞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허벅지가 벌어지며 오다리의 증세가 나타난다. .

한쪽만 평발이거나 까치발인 경우에는 몸의 좌우에 균형이 깨지면서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고 오다리, 엑스다리의 다양한 변이가 일어난다.  

 

골반대 관련질환과 한의학적인 병인

좌골신경통, 

좌골신경을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는증세로써 대퇴후면, 소퇴후면에 나타난다.

원인

풍사(風邪) : 바람의 영향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세이다. 일정한 정해진 곳이 아니라 변하며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심하게 나타난다

한사(寒邪): 통증의 부위가 고정이 되어 있고 찬기운이나 습기가 생기면 더 심해진다.

습사(濕邪): 저리고 아픈증상이 있으며 무거운 느낌이고 아픈곳이 변하지 않으며 하지가 무겁고 피부가 뻣뻣해지며 습기가 많거나 비가 오면 심해진다.

습열(濕熱): 열감이 있으며 아픈증세이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면 더 심해지고 시원하면 감소한다. 갈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어혈(瘀血): 동통이 극렬하고 송곳으로 찌르는듯하다. 통증이 고정되며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고 낮에는 가볍다가 저녁에 심해진다. 

신허(腎虛) : 통증이 은근히 계속되며 휴식하면 감소되엇다가 과로후에는 더 심해지며, 저리고 약하고 무력해지며 어지럽고  근육의 위축증세도 같이 나타난다.

이상근 증후군

아픈쪽의 엉덩이 통증과 하복부, 하지후측의 방산동을 특징으로 한다. 

원인 

어혈(瘀血):  통증이 심하며 고정되며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고 , 둔부에 경결이 있어 힘을 쓰거나 기침을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낮에는 가볍다가 저녁에 심해진다. 

풍한습(風寒濕) : 시리면서 아프고 무거운 느낌이며 몸을 움직이는데 원할하지 못하고 경련이 일어난다. 바람이 불거나 춥거나 습기가 많아지면 더 심해진다.  

신허(腎虛) : 통증이 은근히 계속되며 휴식하면 감소되엇다가 과로후에는 더 심해지며, 다리의 힘이 빠지고 저리고 약하고 무력해지며 어지럽고 이명, 탈모, 치아가 흔들리는 증세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 괴사증

고관절괴사는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겨 고관절의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영양소와 산소부족으로 고관절이 썩어들어가는 질환이다. 체형적으로 보면 손상된 고관절 쪽으로 과도한 압력이 증가되는 경우에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오는 경우가 있다. 
고관절 괴사증의 뼈가 완전히 손상되기 전에  고관절의 압박을 풀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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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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