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질병과 체질

수족냉증, 상열하한증과 겨울철의 추위와의 관계는??

우리들한의원 2011. 1. 4. 14:15

수족냉증, 상열하한증과 겨울철의 추위와의 관계는??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더워진다는 이야기를 무색하게 한다. 이번 겨울도 갑작스런 한파로 온몸을 꽁꽁 얼어 붙게 한다. 아침,저녁으로 거리를 걷다보면 쌩쌩부는 찬바람은 안면을 바로 얼어버리게 한다. 길거리의 사람들은 발걸음을 제촉하거나 땅속으로 기어들어간다.


그렇다면 모두가 추위를 똑같이 느끼는 것인가?

그렇지않다. 사상체질마다 다르게 반응을 한다. 물론 병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추위를 느끼지만 체질에 따라서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각각  다르다.


가장 힘든 체질은 소음인이다. 소음인은 가을만 되어서 추위를 느끼기 시작을 한다. 전형적인 수족냉증, 하복냉증의 증세가 있다. 심한 경우 내복이나 가벼운 속옷을 입어야 한다. 점점 추워져 한파가 몰아치기 시작을 하면 모든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 웬만해서는 외부로 나가는 것을 피한다. 최소한의 동면생활을 한다. 요즘은 인터넷과 전화기의 발달로 은행에 가거나 물건을 사는 것도 인터넷상으로 일을 해결하니 그나마 편해졌다.

 

다음은 태음인들이다. 열이 많은 열태음도 있지만 몸이 차고 물살이 많고 피부가 하얀 한태음인들은 겨울이 소음인들 못지않게 힘든 계절이다. 평소에 행동도 느리고 잘 안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는데 겨울이 되면 더욱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한다.


그나마 편한 체질은 태양인이다. 태양인들은 화가 많다. 아주 추우면 조금은 힘들어 하지만 견딜만하다. 가장 좋아하는 체질은 소양인이다. 원래 열이 많아서 항상 더위를 타는데 겨울이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편해한다. 상대적으로 생활하기 편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예외도 있다. 소양인이나 열태음인들은 원래는 열이 많다. 그런데 그 열이 모두 머리와 가슴으로 올라가버린 상태다. 그래서 느끼는 증세는 가슴과 머리는 열이 나고 얼굴도 붉어지는데 손, 발 아랫배는 차지는 증세다. 그래서 항상 자신은 몸이 춥다고 음식은 시원한 것을 찾는 사람도 있다. 몸이 차다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점점 열이 많아지고 손발은 더 차질 뿐이다. 가슴과 머리의 열을 내려주어야 몸이 따듯해진다.


그렇다면 겨울한파를 어떻게 보내야 할것인가?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소음인, 의식주의 모든 부분에서 따듯하게 하여야 하는 전형적인 체질이다.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항상 따뜻하게 먹으며 항상 따뜻한 곳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따뜻한 온천에서 전신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듯한 생강차, 인삼차를 마시면 더욱 좋다.

건강한 소양인과 열이 많은 태음인 들은 추위를 별로 타지 않기 잘 생활을 한다. 그러나 가슴과 머리에 열이 많고 얼굴이 붉으면서 손발, 아랫배가 찬 상열하한증이 있는 경우가 있다. 상열하한증은 손발이 차서 따듯하게 하고 뜨거운 음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뜨거운 것을 먹으면 먹을수록 가슴과 머리는 열이 많고 손발, 아랫배는 더 차진다. 맑고 담백하며 시원한 성질의 음식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소양인은 조개, 새우, 열대과일이 좋고 열태음인은 미역, 다시마, 버섯 등의 시원한 성질이 좋다.

몸이 찬 한태음인의 경우는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운동을 하여 땀을 내주며 땅콩, 호도, 잣과 같은 견과류를 먹는 것도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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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수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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