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腰痛은 다른 어느 疾患보다도 많은 사람이 經驗을 하였던 疾患중의 하나로써 腰痛의 治療法에는 전통적으로 鍼療法, 灸療法, 韓藥療法이 主가 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物理治療, 藥鍼療法, 推拿療法 등이 쓰이고 있다. 여기서는 1994년 9월 14일부터 1996년 5월 25일까지 “우리한의원”에서 腰痛으로 진료 받은 73명의 환자들을 중심으로 이름, 성별, 나이, 발병원인, 主證, X-ray, CT, MRI 등의 소견, IRCT(InfraRed Computer Thermography) 所見, 體質, 四象處方, 藥鍼療法, 治療期間, 經過 등을 分析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기존의 證治醫學과는 다른 四象醫學的인 방법으로 腰痛을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X-ray, CT, MRI 등의 所見과 韓醫學的으로 이용할 수 있는 赤外線體熱診斷과 비교하여 보며, 또 藥鍼에서의 四象醫學的인 접근 방법도 알아보았다. 調査方法은 體質別 분포, 四象處方의 사용, 治療經過, 治療期間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體質 鑑別의 방법은 體形氣像, 容貌詞氣, 性質材幹, 體質證, 體質病證, 음식물의 반응 등을 중심으로 하여 임상적인 감별을 하였고, X-ray는 推拿療法을 위하여 Open mouth, C-spine AP&Lat, TH-spine AP&Lat, L-spine AP&Lat을 의뢰하였으며, 赤外線體熱診斷은 皮板(Dermatomes)을 중심으로하여 각각의 디스크가 皮板에 미치는 부분을 관찰하여 양쪽의 體熱의 차이가 섭씨 1도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진단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환자 73명중 太陰人이 47명(66.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少陰人이 16명 (21.9%)이었고, 少陽人은 10명(13.7%)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것은 東醫壽世保元에서의 太陰人 五千人, 少陽人 三千人, 少陰人 二千人, 太陽人은 드물다는 구성 비율과는 달리 少陽人과 少陰人의 구성 비율이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는 少陽人이 적게 나오고 太陰人이 많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2. 각 體質別 치료의 경과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60.3%였으며 太陰人에서 만족도(66.0%)가 높았고 少陰人에서 만족도(56.3%)가 가장 낮았으며 少陽人의 만족도(60%)는 평균과 비슷하였다. 3. 각 體質別 치료에 만족하는 患者에게 보인 四象處方을 분석하여 보면 少陽人에 있어서는 表病藥荊防地黃湯과 裡病藥인 六味地黃湯이 고르게 썼으며, 少陰人은 裡病藥인 十二味寬中湯이 가장 많이 쓰였으며, 太陰人은 裡病藥인 淸心蓮子湯, 淸肺瀉肝湯, 熱多寒少湯이 많이 쓰였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少陰人과 太陰人은 裡病榮이 치료 경과가 좋았으며 少陽人은 表病藥과 裡病藥에서 고르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4. 치료에 만족하는 환자의 평균 치료기간은 약 6주였으며, 각 體質別로는 少陽人에서 4.2주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太陰人이 5.7주 였으며, 少陰人에서 6.8주로 가장 오래 걸림을 알 수 있다. 5. 四象醫學적인 腰痛의 치료방법은 외상성에 의한 腰痛 따른 치료와 그 외의 體質的 소인에 따라 少陰人의 表病은 升陽益氣를 하고, 裡病은 裡陰降氣를 하며, 少陽人의 表病은 表陰降氣를 하고, 裡病은 淸陽上升을 시키며, 太陰人의 表病은 肺陽升氣시키고, 裡病은 淸肝燥熱을 하며, 太陽人은 補肝生陰의 治法을 쓸 수 있다. 6. 四象處方외의 방법으로 藥鍼療法은 體質的으로 적용하는 방법은 藥鍼의 선별 방법과 藥鍼을 치료하는 부위의 선별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藥鍼의 선별에서 少陰人은 蜂藥鍼(B.V.)을, 少陽人은 紅花(H.O.)를, 太陰人은 胡桃(I), 熊膽, 牛黃, 麝香(V,O.K.) 등을 써 볼 수 있고, 八綱藥鍼法도 기존에 쓰는 體質別 四象處方을 그대로 藥鍼으로 만들어 쓸 수 있다. 藥鍼을 치료하는 부위의 선별방법은 四象醫學의 體質證, 體質病症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太極鍼法의 穴位와 四焦部位에 따라 生理, 病理를 적용시켜 쓰는 방법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