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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에 따른 겨울철, 마른기침, 헛기침,매핵기 예방법

우리들한의원 2010. 1. 17. 10:15

 

 

사상체질에 따른 겨울철, 마른기침, 헛기침,매핵기 예방법

 

겨울에는 추운 날씨 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마른기침, 헛기침이 심해진다.  비나 눈이 적어서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만물이 꽁꽁 얼어붙기 때문에 공기중의 수분의 증발이 적은 것도 건조한 날씨의 원인이 된다. 공기 중의 수분이 많으면 코, 인후, 기관지, 폐가 잘 마르지 않지만 건조한 날씨에는 쉽게 마른다. 요즘 같이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때에는 잘못하면 신종플루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조건이 될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은 외부의 공기가 건조하여도 폐, 기관지의 기능이 잘 되어 외부의 기후변화에 잘 적응을 한다. 그러나 평소에 술, 육류를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된 생활을 하거나 과로를 많이 하고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은 폐와 기관지가 마르게 된다. 즉 몸 안에서 생긴 화와 열이 위로 오르면 바로 폐와 기관지가 건조하게 되어 마른기침, 헛기침이 생기게 된다. 또 몸의 기혈이 약하여 체력이 떨어지거나 면역기능이 부족하여도 폐와 기관지가 기능을 못하여 마른기침, 헛기침이 생긴다. 

 

예를 들면 논에 가뭄이 심하면 땅이 갈라지듯이 폐와 기관지가 건조해져 마른기침을 하게 된다. 기침의 특징은 가래가 거의 없거나 약간씩만 나오며 기침을  하면 기관지와 폐까지 쩡쩡 울리면서 나타난다. 이러한 증세가 오래되면 노인성 천식으로 변하게 된다.

 

헛기침이나 목에 무엇이 걸린것이 있어서 뱉어내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증세는 한의학적으로 매핵기라고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을 통하여 발생을하는 증세로 일종의 마른기침과 유사한 면이 있다.

 

마른 기침, 헛기침, 매핵기를 치료하기 위하여서는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틀어놓아 습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폐와 기관지가 건조해 지는 것은 화와 열이 많이 올라가서 나타나므로 술, 육류, 고열량의 음식을 피하여야 한다.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빨리 없애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필수이다.

 

사상체질적으로 마른기침, 헛기침,매핵기를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다.

폐의 기능이 약한 태음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며 열이 많은 소양인들에게도 나타난다. 소음인들은 양기가 부족한 경우에 나타나며 태양인은 폐의 기능이 강하여 잘 안 걸린다.

 

사상체질별 마른기침, 헛기침,매핵기에 좋은 체질약선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건조한 폐와 기관지에 수분의 대사를 도와주는 음식은 생선류를 탕으로 먹으면 좋다. 생선을 따뜻하거나 얼큰한 탕으로 먹으면 폐와 기관지의 수분이 충분해지며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가래를 많이 뱉어낸 후에 말라 있던 이물질이 없어지면 폐와 기관지가 깨끗해지며 마른 기침도 없어진다.

 

폐와 기관지가 가장 약한 태음인에게는 담백한 대구탕이 좋으며, 화와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시원한 복어탕이 좋다. 소음인에게는 따뜻한 생태나 동태탕을 먹으면 좋고, 태양인은 기를 내리는 붕어탕을 먹으면  마른 기침에 좋다. 여기에 파, 생강, 마늘 ,고추등으로 얼큰하게 먹으면 땀을 내주며 효과적이다.

만성화 되엇거나 잘 안낫는 경우에는 사상체질진단을 받은후에 사상체질적 치료를 받는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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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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