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암, 난치,환경병

무의식적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 암, 난치병의 원인

우리들한의원 2009. 6. 4. 21:19

 

무의식적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 암, 난치병의 원인


요즘의 현대인들은 매일 매일이 힘들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을 하여야 하고, 같은 팀원끼리는 서로 협조도 해야 하며, 업무상 경쟁자와는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한다. 경제가 좋아서 모두들 잘 될 때는 그래도 적게 스트레스를 받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힘들어진다.

사회구조가 변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변하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 아니 앞으로는 더욱 세상이 빨리 변 할 수도 있다. 갑작스런 세상의 변화, 예를 들면 사진기에서 디지털카메라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기존의 사진기와 필름이 거의 사라져 버리고, 신문, 방송이 오래 같 것 같았는데 인터넷언론, 위성방송, 디지털방송의 출현 등으로 위기를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 언제 낙오자가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다.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긴장과 스트레스다. 일정한 시간 내에 맡겨진 임무를 완성해야 하며 남들과 경쟁하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일정한 임무를 하지 못하면 이에 따르는 불이익이 적지가 않다. 가정에서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가족의 화목을 누구나 원하지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쉽게 내색을 할 수도 없다. 직장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 자신이 힘들다고 짜증내고 화를 낸다면 일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살아가다 보면 이러한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 등은 그대로 안고서 살아간다. 일이 완전히 해결된 것이 없지만 그냥 사회생활이 바쁘다보면 그냥 다람쥐 챗바퀴 돌듯 그대로 생활해 간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생활하기 보다는 외부의 짜여진 스케쥴에 맞추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 등은 없어져 버린것일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의식, 무의식의 세계에 고이 간직된 경우가 많다. 의식적으로는 잊어버렸어도 잠재의식적으로는 항상 간직되어 있다. 그러다 갑자기 의식의 세계에 나타나서 흥분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특히 충격이 큰 사건인 경우에는 유사한 현상을 보기만 하면 갑자기 옛날의 충격이 그대로 연상되어 불안해지는 경우도 많다.

무의식에 숨겨진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은 그대로 있는 것일까?

불행하게도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바로 흔하게는 통증과 비만에서부터 각종 난치병이나 암등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무의식의 세계에 쌓인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을 의식적인 사고가 알아보지 못하게 변이를 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통증에 대한 예를 들어보고자 한다. 한의학에서는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 음양(陰陽)표리(表裏)한열(寒熱)허실(虛實), 오장육부의 순환이 안 되는 것 등의 모든 것이 다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침, 뜸 , 부항 등으로 통증이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 한의학적인 병리적 원인을 분석하여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한약치료로써 통증을 조절한다. 모두 한의학적인 병리기전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진통제를 먹어야 통증이 조절된다는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기 힘들 수도 있다. 실제 통증을 조절하는 여러 한약이 효과를 내지만 처방한 한약재중이 양방에서 말하는 진통제와 같은 기능이 있는 경우가 드물다. 그렇지만 기혈의 순환을 돕고, 12경락의 순환을 돕고, 병의 원인을 진단하여 치료를 하면 많은 통증은 조절이 되기 때문이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환자의 경우에 실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오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안정이 안되거나 욕구불만이 있는 경우에도 오는 경우도 많다. 연구에 의하면 요통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들의 MRI나 CT를 찍어본 결과 상당수의 사람에게서 디스크를 진단하였다고 한다.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바로 디스크의 통증이 실제 눌러서 마음이 편하면 안 아플 수 있고 단지 검사상 디스크가 심하지 않아도 심리적인, 무의식적인 통증으로 올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실제 임상에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척추를 바르게 하고 침, 한약, 추나요법, 봉독요법, 매선요법, 인디바고주파, 침도요법, 체형교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치료를 하여도 잘 낫는 경우와  안 낫는 경우가 있다. 안 낫는 경우에 환자를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극도의 긴장이나 스트레스, 과로, 불안감, 압박감, 죄책감 등의 무의식적인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긴장이 풀어지지 않으면 치료가 잘 안된다.

또 비만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 무의식적인 스트레스나 긴장이 생기면 갑자기 많이 먹게되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픈 증세가 나타난다. 많이 먹어 생긴 화와 열이 얼굴, 가슴부위로 오르거나 위장부위로 올라간다. 위장으로 열이 올라가면 음식을 더 먹게되고 배도 계속 고프게 되어 과식을 하게 되고  점점 비만이 심해진다. 특히 술, 육류,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등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게 되면 더 많은 열이 생겨 음식을 더 먹어 고도비만을 향해 간다. 비만증 외에도 정신적질환, 난치병, 암, 중풍 등도 무의식적인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 등이 원인으로 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무의식적 긴장, 스트레스, 욕구불만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이러한 긴장, 스트레스, 욕구불만이 해결이 되면 현재 갖고 있는 병의 상당수는 소실이 된다. 그러나 실제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어지는 것은 상당한 기간이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한예로 자신의 아들이 갑작스런 죽음을 당한 스트레스가 바로 잊어버리기는 쉽지가 않다. 어쩌면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 갈수도 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무의식적인 인자를 통증, 식욕항진, 암 등으로 분리를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고 몸의 통증이나 질병, 식욕항진과는 별개의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인신이 된다면 통증은 사라지게 된다. 원인이 무의식에서 온다는 전재하에서이다. 기존의 치료를 받는데도 안 낫는 경우에 무의식적인 영향을 받지 않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전통적으로 한약을 이용하여 화병, 우울증, 긴장 을 풀어주는 방법이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또한 사상체질의학적으로 우울증, 건망증, 조급증, 조울증, 불안증, 정충증 등을 사상체질진단을 먼저 한후에 치료를 하기도 하였다.

태양인의 경우는 발산되는 기가 강해 많이 무의식적 불만이 쌓이지 않으나 풀지 못한다면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음을 안정하고 차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태음인은 내부로 쌓아두는 경우가 많아 쉽게 쌓이므로 땀을 내듯 발산시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인도 사소한 것에 쉽게 집착하고 오래 기억하여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그럽게 생각을 해야 한다. 소양인은 바로 풀어버리기 때문에 통증이 잘 안 생기나 열을 풀지 못하고 가슴에 쌓이면 더 심한 통증으로 오기 쉬우므로 항상 위로 오르는 열을 내려주어야 한다  

 

 

 

사상체질(비만), 디스크(체형교정)전문

우리한의원,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올림

www.woor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