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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두려운 수족, 복부, 전신, 반신, 디스크냉증

우리들한의원 2009. 1. 17. 14:39

 

겨울이 두려운 수족냉증, 복부냉증, 전신냉증, 반신냉증, 디스크냉증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은 냉증환자들이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도 더위를 별로 타지 않지만 냉증환자들은 가을만 되어도 추위를 걱정한다. 일반적으로  약간 선선한 날씨가 되면 가을을 만끽하며 갑작스럽게 시인이 되기도 하지만 냉증환자는 가을의 정취보다는 어떻게 하면 추위를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할 것인가를 걱정한다.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냉증은 점점 심해지고 추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평소 몸이 차서 항상 두터운 옷을 입어야 하며 음식도 항상 따뜻한 것만을 먹어야 속이 편하다. 조금만 날씨가 추워도 움직이기가 싫으며 항상 따뜻한 곳에 있고 싶어한다. 또 남들과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할 때도 두렵다. 자신의 차가운 손을 잡는 순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놀라기 때문이다.

 

냉증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가장 심한 냉증은 전신 냉증이다. 손, 발, 아랫배, 전신이 차기 때문에 조금만 날씨가 추워도 행동하기가 힘들다. 가을에서부터 추위를 느끼기 시작을 하며 겨울이 되면 완전무장을 하고 다녀야 하며 추운 곳에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체질적으로 보아서는 소음인들에게 나타나며 전형적인 냉증으로 고생하는 체질이다.

 

전형적인 냉증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몸을 항상 따듯하게 하고 음식도 항상 따뜻하게 먹으며 항상 따뜻한 곳에서 생활을 하여야 한다. 냉증에 좋은 차로써는 인삼차, 홍삼차, 생강차와 같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장기적으로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도와주며 기혈의 순환이 잘되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보다는 온몸을 따뜻한 탕안에 담그는 전신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특정부위의 냉증이다. 주로 손이나 발이나 아랫배에 찬 것을 느끼는 것은 똑같으나 상체는 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바로 상열하한증으로 상체인 가슴과 머리에는 열이 많이 올라가지만 손, 발, 아랫배는 냉증이 심하여 추위를 많이 타는 증세이다. 주로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 나타나는 증세로써 실제는 열이 많지만 느끼는 것은 냉증을 많이 느껴서 몸이 차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인삼을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인삼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으나 머리와 가슴에는 더 열이 오르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옛날에는 이런 경우에 부자나 초오 같은 약초를 다려먹으면 부작용이 나서 열이 나거나 졸도를 하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상열하한증으로 손, 발, 아랫배의 냉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는 인삼과 같은 따듯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머리와 가슴의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찬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주로 시원한 성질의 과일, 야채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오이, 여름과일, 열대과일, 신선한 야채, 시원한 물, 생수 등이 주로 시원한 성질이 많으므로 이러한 것을 먹으면 가슴과 머리의 열이 내려가며 손, 발, 아랫배가 따뜻해진다. 그리고 화를 내거나 너무 긴장을 하면 열이 위로 많이 올라가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을 하고 긴장을 풀고 단전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전호흡, 명상, 기공등을 통하여 마음을 안정하면 가슴위로 올라간 열이 아래로 내려와서 냉증도 좋아진다. 반신욕을 하는 경우에 가볍게 하여야 하며 오래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열이 얼굴로 올라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다른 냉증은 중풍 등으로 인한 반신냉증이다. 즉 우리 몸의 반쪽만 차게 느껴지는 증세로써 얼굴의 반, 팔, 다리의 반만 차게 느껴지는 증세이다. 이것은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등으로 인하여 뇌의 반쪽에 영향을 주어 해당되는 부위의 기능이 안되어 나타나는 증세로써 중풍을 예방하는 약으로 치료를 하여야 한다. 또한 마음을 안정하고 긴장을 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과로를 하지 않아야 한다.

 

다른 냉증은 주로 한쪽의 팔이나 다리의 냉증이 오는 증세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인하여 오는 디스크냉증 증세로써 통증이 동반된다. 목디스크로 인한 냉증은 팔로 내려가는 신경이 목디스크로 인하여 눌리게 되면 해당되는 부위의 팔과 손에 신경의 순환이 안되어 팔이 저리면서 차게 된다. 또한 허리디스크로 인한 냉증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허리디스크로 인하여 눌리게 되면 해당되는 다리, 무릎, 발이 저리면서 냉증이 오게 된다. 모두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머리에 무거운 것을 이거나 무거운 것을 들면 더욱 심해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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