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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않고 치료하는 한의학적 허리디스크 치료방법

우리들한의원 2008. 10. 24. 22:04

 

고질적 허리디스크, 한의학적으 수술않고 치료하는 방법 


여러 질병 중에 감기, 소화불량 등과 함께 가장 많은 걸리는 병중의 하나가 바로 허리아픈 증세이다. 살아오면서 한 두 번 정도는 허리가 아파서 꼼짝을 못하고 고생을 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삿짐을 나르거나 잠을 잘못 자거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다보면 요통을 호소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는 약간 고생을 하다가 하루 이틀 쉬고 몸조리를 하면 낫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은 통증이 극심하여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허리만 아픈 경우에는 단순한 요통인 경우가 많으나  문제는 다리가 땡기고 저리고 통증이 오는 경우로써, 허리의 디스크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의 증세이다. 다리가 아픈 경우도 단순한 근육통을 아픈 경우와 허리디스크로 오는 경우도 잘 구별하여야 한다. 

 

집에서 허리디스크와 단순한 요통을 구별하는 방법은 환자를 바르게 누이고 다리를 쭉 펴게 한 후에 한쪽 다리씩 다리를 굽히지 않고 올려본다. 정상인 경우는 80도 이상 올라가나 디스크인 경우에는 70도 이하에서 다리가 땡기는 증세를 느끼며, 올라가는 각도가 작을수록 증세가 심한 경우이다.

그리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 수술을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수술을 하지않고 그냥 치료하여도 좋은지를 결정하여야 할 때가 있다. 이때는 CT나 MRI를 찍어 보아서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륜을 빠져 나온 상태라면 수술을 생각해 보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터지지는 않은 상태에서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륜이 불거져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른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 침, 물리치료, 추나요법, 약침, 봉침요법, 매선요법, 고주파치료법(인디바등), 운동요법, 생활요법 등의 여러 치료법을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환자 중에는 허리는 안 아프고 다리만 아프기 때문에 디스크는 아니라고 생각을 많이 하나 실제 허리디스크의 증세는 허리의 통증보다는 엉덩이, 고관절, 허벅지, 종아리, 발의 통증을 호소하며 오는 경우가 더 많다.

 

한가지 주의하여야 할것이 있다. 보통 많이 찍는 CT나 MRI는 수술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알기 위한 검사이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않고 치료하기 위하여서는 적외선체열진단과 서서 찍은 척추분석용 전신의 X-ray가 필요하다. 통증의 부위를 알기 위하여 적외선체열진단을 하여 보면 통증이 있는 부위는 열이 오르거나 열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열이 많이 나면서 아픈 경우는 근육통이나 염증성인 경우가 많고 온도가 떨어지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허리디스크인 경우가 많다. 또 척추전신인 턱관절,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의  X-ray를 찍어보면 척추 전체의 균형을 알 수 있고 척추에 퇴행성이나 척추의 변형을 알 수 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기 위하여서는 이러한 검사가 더욱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오는 허리의 통증에서, 단순한 허리의 통증은 근육만 풀어주면 된다. 그러나 허리디스크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먼저 척추를 바르게 하여 통증을 없애도록 해야 한다. 물론 척추의 변형이나 퇴행성질환이 있는 경우는 쉽지가 않다. 평소에 바른 자세로 생활을 하였다면 허리디스크가 올 이유가 하나도 없으며 몸의 자세가 바르게 노력을 한다면 허리디스크도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바른자세, 바른걸음를 하기기 쉽지가 않다. 아마 자신있게 자신의 자세가 바르다고 이야기 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집에서 TV를 보거나 책을 보거나 운전을 할 때의 자세를 생각하여 보면 알 수 있다. 요즘은 특히 컴퓨터로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머리를 숙이다보니 머리가 앞으로 빠지면서 요추의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바르지 못한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도 허리디스크를 발생하게 하므로 바르게 11자로 걷는 것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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