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사상체질건강법

추석한가위, 과일의 효능과 사상체질

우리들한의원 2008. 9. 9. 12:56

추석 한가위의 햇과일 -사상체질에 따라 먹기


무더위가 계속 되는 것 같더니 벌써 추석명절이 다가왔다. 부모님을 찾아 먼 고향길을 가야하고 어머니와 며느리는 가족들을 위하여 음식을 장만한다. 모두 쉬운 일은 아니지만 즐거운 날들이다. 한해 동안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여 조상에게 차례지내고 성묘를 한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햅쌀과 햇과일을 먹고 송편을 만들기도 한다. 일년 중에 가장 먹을 것이 풍성한 때이다. 즐거운 명절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과일을 먹는다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과는 따뜻한 성질로써 속을 편하게하고 갈증을 없애고 설사를 그치게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과일보다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소화제와 같으므로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는 시원한 성질로써 가슴의 열을 내려주고 폐를 시원나게 하며 가슴에 있는 화를 풀어준다. 폐에 작용을 하여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게하는 효과가 있다. 배를 먹으면 시원한 과즙이 튀기듯이 발산을 하는 작용이 강하여 태음인에게 좋은 과일이다. 그러나 몸이 너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여야 한다.

 

은 성질이 차면서 단맛이 나며 갈증을 그치게 하고 폐와 심장의 열을 내려주며 술독을 풀어주며 구토를 하거나 피를 토하는 경우에 좋다. 즉 찬 성질로써 화와 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떫은 맛이 나는 타닌성분이 있어서 설사와 변이 무른 데는 좋으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주의하여야 한다. 곶감은 따뜻하며 장과 핏속의 묵은 노폐물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모두 소양인과 태양인에게 좋은 과일이다.

 

호도는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하며 신장을 보하여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한다. 모양이 뇌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머리를 맑게하고 머리를 검게하는 효과가 있다. 수험생들의 기억력을 좋게하고 마른 기침을 하는데 효과적이다. 태음인에게 좋은 견과류이다.

 

은 성질이 따뜻하며 기를 보하고 비위의 기능을 도우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준다. 잘못 먹어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있거나 허리와 다리가 아픈 경우에 좋다. 태음인의 보약에도 들어간다.

 

은 성질이 따뜻하고 폐를 보해주며 기침을 멎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노 오장을 보하는효과가 있다. 기력이 부족하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 좋으며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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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한의원장 

대한한의동통학회장

김 수 범 올림

www.wooree.com